국수..한그릇 드시면 배부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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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국수를 참 좋아 하는데..왠지 만들기 좀 번거로워서 잘 안먹거든요
그런데 동네에 3000원짜리 잔치 국수 하는집이 생겼더라고요
가서 먹었는데..우동사발 만한거에 한그릇 부는데..
몇젓가락 후루룩? 하니까 면이 없는 거에요;;;
전 국물은 그냥 몇번 떠먹고 안 먹는 스타일이라..
암튼..너무 허전한게...
전 다른 곳에서도 국수 먹을때 한 두세그릇 먹거든요
아..면 리필 해 주는 국수집 없나..

[정말]

면 종류는 먹으면 배고파요...특히 나이들수록
밥을 그래도 먹어줘야 돼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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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먹는게 많이안들어가요..
라면 한개두 많구여...
그대신 자주 먹는 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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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땐 한그릇 다 못먹어요
대신 금세 배가 꺼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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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교자 칼국수 면 계속 리필해주지 않나요?
하도 오래전에 가봐서 국물이 리필인지 면이 리필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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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이에요 간식

[전,]

국수는 항상 양이 많아서 다 못먹어요. 그렇다고 제가 날씬하지는 않아요. ㅋㅋ 조금 먹고 돌아서면 배고파 또 먹고..

[콩콩이큰언니]

저도 먹을 땐 숨막혀 하면서 겨우 다 먹던가 다 못먹던가......
근데 한시간 지나면 배가 고파져요..ㅠ.ㅠ

[gg]

제돈주고 절대 안사먹는게 잔치국수예요.
먹고 나면 너무 허망하거든요..몇번 후루룩하면 땡이지요..몇분 지나면 쑥 내려가는 기분이구요.
집에선 면을 많이 삶아서 네식구가 먹구요. 만두 같은거 쪄서 같이 먹으면 좀 낫더라구요.
야식에 딱 좋은 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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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나 팥칼국수 짜장면 라면,비빔국수,냉면 같은건 괜찮은데
장터국수는 제가 워낙 좋아하는거라 흡입을 해버리기때문에
먹고나선 배부른데 얼마 안되서 배가 쪼르륵 하더라고요..ㅎㅎ

[별로]

국수는 정말 돈 주고 사먹기 가장 아까운 음식 아닐지요?
저는 애들에게 반드시 김밥이라도 밥 종류로 먹으라 그래요.
요만큼 뭉쳐서 국물만 냅다 부은..국수는 아깝게 느껴져요. 수제비까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