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시원한 여름 옷은 어떤 재질인가요?

[어떤게?]

전 냉장고 원단 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요즘 나오는 쿨론(?)원단은 어때요? 보긴엔 굉장히 더워보이던데요.

사실, 예전엔 면이나 마 100% 옷이라 철석같이 믿었지만, 요새나오는 폴리 섞인 원단도
시원한게 많은 거 같아요.

근데요..  면이나 마보다 왜 더 시원한 기능성 원단이 피부엔 별로인가요?

또, 땀은 많이 안나고 뜨거울때  가장 시원한 원단은   인견이나  천연섬유인가요?

등산용 티셔츠들이 그렇게 시원하지  궁금해요(아직  한번도 경험 못함)..

냉장고 티가 젤 션한것 같은데요...   혹시 더 션한 옷,(가볍기도 하고)  있음 추천 부탁드립니다.

아랫지방  매일 불변더위에 왕습도 높아요ㅠㅠㅠ,  정말정말 옷 들러붙지 않고  거리를 돌아다니고 싶어요

[당연..]

인견이죠...인견맛보면 다른건 절대 못입어요..

[...]

저도 인견이 제일 시원한거 같아요.
여름에는 인견 원피스 입고 생활하고 잠 잘때도 인견 잠옷에 인견 이불, 패드까지
죄다 인견으로 도배하고 살고 있네요

[..]

린넨이요
이번에 하나 장만 했는데
입은듯 안입은듯 너무 가볍고 시원했어요

[...]

인견이나 마처럼 들러붙지 않는 헝겊의 시원함하고 등산복 원단 시원함이 좀 달라요.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인견이나 마처럼 들러붙지 않는 것이 제일 시원하구요.

등산복 원단은 그냥은 별로 시원하지 않아요. 다만, 땀이나 물에 젖었을 때, 휙 잘 마르니까 면티셔츠처럼 처덕거려 불쾌하지 않아서 작업복, 활동복으로 좋다는 의미같아요. 암만 시원해도, 마 소재를 활동복으로 입기는 곤란하잖아요.

[용감씩씩꿋꿋]

저는 아사 옷 좋아합니다.
다림질을 좀 해야 하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