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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아저씨 정말..

깜찍하시다.. 조회수 : 1,169
작성일 : 2011-08-16 13:44:56
방금 문자 한통 받았습니다.

직장맘이라 택배를 자주 이용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택배 아저씨들께서 따로 말씀 안드려도

알아서 경비실에 맡겨 주시고 문자 주시거든요.

아이들 학원가고 없으니 그냥 가시기 서운하셨는지 문자 보내 주셨네요.

항상  큰 아이 이름으로 택배를  시켜서 그 이름이 제 이름인줄 아셨나 봅니다.

" 누구씨... 택배 소화전에 있어요! "

문자보는데  왠지 모르게 웃음이 납니다.

아저씨 정말 귀여우시네요!

아님.. 아들 이름인데도 마치 제 이름을  불러 주시는듯한 이 느낌때문일까요?
IP : 14.47.xxx.1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6 1:47 PM (59.19.xxx.196)

    네 감사해요 누구씨 ㅋㅋ

  • 2. 젤좋하
    '11.8.16 2:12 PM (113.199.xxx.240)

    내이름 불러 주는건
    오직 택배 아자씨들뿐
    이름도 불러주고
    뭘 그리 많이 갖다 주시는지
    소포장에 대포장에 아이스박스 포장에
    생활에 필요한거 다 갖다 주지
    무거운거 다 들어주지
    줄거 주고 확 가버려 구찬케도 안 허지
    난 정말 남편보다 택배 아자씨들이 너므 좋아부러^^

  • 3. 깜찍하시다..
    '11.8.16 2:26 PM (14.47.xxx.160)

    네..
    저도 아저씨께 감사하다고 문자 보내 드렸어요...

    택배아저씨들 정말 고생들 하시는것 같아요.

  • 4. 저도
    '11.8.16 3:10 PM (222.121.xxx.206)

    한참 옥션이나, 지마켓 많이 이용항때 같은 택배사 분께서 항상 오시더라구요..
    때마침 아이물건 벼룩시장에 팔일이 종종 있어서 그분께 좀 싸게 이용했어요..
    물건 올때쯤 작은 드링크제 시원하게 하나씩 드렸는데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이젠 그분이 그만 두셔서 택배 이용할데가 없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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