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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때 건강이 너무 나빠지면 암도 쉽게 걸릴까요?

....... 조회수 : 647
작성일 : 2011-08-16 13:40:41
너무 힘들고
피검사 수치도 나쁘게 나오니
일도 그만 둬야 하나 싶지만
형편이 나쁘니 그렇게도 못하구요
남편은 저더러 병덩어리라고 짜증내네요
솔직히 지만나서 이리 된 것 같은데...

중요한것은요
80세 보장으로 암진단금 2천짜리 한개 들어가고 있는데
아이들이 어려 남보다 15년 늦은 인생을 살고 있는데다 건강이 나쁘니
하나더 들려고 알아보니 나이가 많아
소멸형으로도 6만원이 넘어가네요

갱년기장애 심하게 겪는 것과
암발생과의 상관관게가 연구된 논문 같은거 있을까 궁금해지는데
상관이 높다면 무리해서라도 암보험 들어야 할거 같구요

원래는 체력이 약하고 기가 딸리는 체질이어도
건강검진 받으면 아무 이상 없었거든요
그런데 갱년기 되면서부터는
뭇견디게 아프고 힘들고
피검사상 수치가 여섯가지가 비정상으로 나오네요
그렇다고 병은 아니라고 하구요
수치가 좋은 건 아니니 유념하라는 수준
예컨대 단백뇨, 콜레스테롤수치, 칼륨, 칼슘, 단백질 부족, 염증 수치 지속 등등...
또 뭔가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IP : 58.140.xxx.2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댓글이..
    '11.8.16 3:03 PM (203.237.xxx.76)

    없어서,,제가 가진 소심한 의견 올려요.
    전 암 환자에요..지금 2년 됬구요.
    무서운 사실은 유전이 가장 중요한 원인이라는 거에요.
    저의 아버지가 3년전에 저랑 똑같은 병으로 수술후 돌아가셨어요.
    처음 저에게 똑같은 부위의 똑같은 암진단이 내려졌을때,,,,,,,얼마나 징그럽게
    놀랐는지 몰라요..수술 받고, 치료 받으며 병동에 있으면서 느낀 점도,,그거에요.
    주변 암환자들의 거의 대부분이 부모님에게 병력이 있었어요.
    가까운 가족분들의 병력을 주시하시고,
    거기에 대비하시는게 현명하실것 같아요.
    당뇨도 마찬가지구요..
    다만,,제가 지금 치료받는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시길,
    가장 중요한게 정신상태 라고 했어요..저보고 자꾸 자기가 암환자라는걸
    잊으래요..무슨뜻인지 아시겠죠 ? 자기몸을 너무 걱정하고, 염려하고,
    건강상태를 너무 조심한답시고, 사서 걱정하시지 마시라는거에요.
    체력이 걱정되시면, 꾸준히 운동하시고,
    그게 힘드시면 식생활이라도 건강하게 하시면서,
    긍정적으로, 자신감있게 생활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본인 건강에 미리 앞서서 너무 걱정이 많으신것 같아서요.

  • 2. 맞아요.
    '11.8.16 6:08 PM (116.37.xxx.204)

    유전이라고 딱 말할 수는 없어도 가계에 어떤 병이 있는지가 중요합디다.
    디엔에이와 식습관, 환경 무시할 수 없어요.

    집안에 있는 병력을 살펴 보시고, 먼저 그 쪽부터 막으세요.
    예방적 식습관을 행하시고
    다른 건강습관들도 하시는 것이 좋을겁니다.

    하지만 저처럼 온 집안에 없던 암 걸리는 사람도 있답니다.
    처음이었어요. 친가, 외가 통털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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