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교통사고 처리 방법 아시는 분....

사고 조회수 : 172
작성일 : 2011-08-15 20:13:31
지난 7월말 사당역 침수때 사당역 부근에서 정체로 인해 오도가도 꼼짝을 못하고 있는데 오토바이가 와서 제 차에 업어졌어요.
좀 더 상세히 말씀드리면 전 1차선 도로에서 꼼짝 못하고 서있는데 오토바이가 2차선이라고 말하기도 힘들게 1차선에 붙어서 오다가 그냥 저에게 업어졌어요.
연락처만 겨우 받고 그 오토바이 및 차번호를 알아두려고 보니 번호판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전화해 본인 및 이름확인을 했구요.
통화를 해보니 보험도 안들었다, 퀵하는 불쌍한 노인네다 라고 하여 몇몇 카센터에서 견적을 받고
그중 회사에서 대고 가는 카센터에서 40만원 견적서 (여러곳에서 받고 가장 싼견적)으로 보상받기도 했어요.

그런데 중간에 시간이 지날수록 닿기만 했다 옆에 넘어지기만 했다 (물론 제가 옆에 넘어졌는데 차에 부딪치는 소리가 났겠냐며 말안되는 소리 좀 하지말라고 했음) 너때매 내가 그 사고로 넘어져 일을 못했다 등 가해자와 피해자가 헷갈리는 헛소리를 하긴 했지만 이런 저런 사정 불쌍한 사람 가장 저렴하게 고치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에
돈이 준비 안됬다며 일주일만 일주일만 하루만 더 말하는걸 불쌍한 노인네(이상태로는 이런 말밖에 안나와요.) 나이들으셔서 퀵하는 사정 뻔할텐데 하고 기다렸는데 급기야 잠적....

여기서 잠시....저와 합의한 40만원중 20만원만 사고후 15일만에 입급하고 전화도 문자도 씹네요.
수도 없이 연락해도 씹는 상태라 경찰에 신고 했는데 갑자기 화가 머리 끝까지 나네요.
주민등록번호를 아는 상태지만 상대방쪽 말로는 신용불량자에 주거지도 불분명하다고 했고요.
그후 제차가 현대자동차라 현대자동차서비스센터에도 가보니 70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싸게 보상받으려고 회사에서 대는 곳에서 받은 견적으로 말을했었는데
본래 정식으로 수리를 받으려면 현대자동차서비스센터에서 받아도 되는데 비쌀거 같아 견적조차 받지 않았는데
지금에 와서 현대자동차서비스센터에서 고치고 보상받을수 있을까요?

경찰서에 신고를 하는 날 조서를 이미 작성했는데 거기에 40만원 얘기를 했고 아직 견적서는 제출하지 않은 상태라...얍쌉하게 20만원만 입금해 뺑소니는 면하고, 지 편의대로 기다린 사람 바보만든 사람 소위 엿먹이고 싶어요..

이런 사건 처리 방안에 대해 아시는 분 저에게 지혜를 좀 주세요.....

IP : 211.178.xxx.18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9318 두산위브 아파트 살아보신 분 어떤가요? 4 이사해야하는.. 2011/08/15 1,586
    679317 입덧 때문에 부부싸움 했습니다. [원글펑~] 16 흑흑! 2011/08/15 2,116
    679316 7세 아이, 학습지 하라고 하니 내가 왜 태어났는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ㅠㅠ 5 ........ 2011/08/15 1,534
    679315 남편이 외도하면 (이혼안할경우) 자식들에게 말하나요? 6 단순하게 2011/08/15 1,933
    679314 생활의 달인 보고 있는데.. 1 ... 2011/08/15 631
    679313 지금 현재 미국 Google로고 4 Google.. 2011/08/15 1,476
    679312 허리안좋은 남편.운동할 생각을 안해요. 3 남편 2011/08/15 510
    679311 남편한테 자주 요구(?)하면 좀 그런가요.. 5 -.- 2011/08/15 2,650
    679310 텐프로 여성들 연옌이상 이쁜가요? 50 .. 2011/08/15 29,465
    679309 그지패밀리님 종아리운동 자세히좀 알려주세요 5 그지패밀리님.. 2011/08/15 1,079
    679308 신혼가구 추천 좀 해주세요 4 예비친정엄마.. 2011/08/15 578
    679307 국민연금 가입내역 안내서 받으셨어요? 3 다들 2011/08/15 688
    679306 일본이 한국을 우습게 본다. 돌파구는 한미동맹 강화다! 4 고도리뽕 2011/08/15 258
    679305 책선물하려고 하는데요...책 추천해주세요 1 추천해주세요.. 2011/08/15 220
    679304 오쿠와 휴롬 사용하지않을땐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 2 오쿠와휴롬 2011/08/15 552
    679303 결혼적령기)주변에 남자가 없으면 이 방법은어떨까요? 2 아지 2011/08/15 1,678
    679302 [원전]중 후쿠시마원전 사고 방사성 물질 주변국 유입 가능성 3 참맛 2011/08/15 860
    679301 미니 믹서기.어떤거 쓰세요? 8 미니 2011/08/15 1,082
    679300 태어난지3일된 울아가..혈변을 본대요ㅠㅠ 11 소아과샘계신.. 2011/08/15 1,548
    679299 스팀 다리미 ... 이거 있으면 유용한가요 ?? 3 ... 2011/08/15 736
    679298 남편의 가장 친한 친구(?)는 아주버님 같아요 8 이긍 2011/08/15 1,904
    679297 낙동강 찾은 獨 하천전문가 "4대강사업 중단해야" 3 생태복원 2011/08/15 355
    679296 교통사고 처리 방법 아시는 분.... 사고 2011/08/15 172
    679295 직장 도대체 뭐부터 시작 해야할까요? 1 슬퍼.. 2011/08/15 395
    679294 88-98-160원피스사이즈는55?66?뭘까요? 5 55?66?.. 2011/08/15 3,295
    679293 종아리 안쪽 근육을 발달 시킬려면 어떤 운동해야 하나요? 7 00 2011/08/15 990
    679292 30대중반여자분들 부동산,부채,남편거빼고 자산얼마나 있으세요? 9 ... 2011/08/15 2,610
    679291 이런일로 화내는 제가 그렇게 이기적인가요? 57 무거워 2011/08/15 11,128
    679290 폐경되는 것을 막아야 하나요? 4 ^^ 2011/08/15 1,609
    679289 어느 까페에 올라온 '내가 원하는 시어머니' 4 이해안감 2011/08/15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