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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몸의 불!! 좀 꺼주세요 ㅠㅠ

....... 조회수 : 1,587
작성일 : 2011-08-15 17:37:35
자기전 목욕샴푸후 선풍기로 30분 이상 몸을 냉각- 아니, 1시간 이상
그래야 간신히 잠들고
하루종일 선풍기를 상체에 대놓아야만 살겠네요
지금 식탁에 노트북 놓고 등뒤의 싱트대 위에 선풍기 놓고 앉아 있으니
그나마 숨쉴수 있고요, 이러다 모터 불날까 싶어요
하지만 이 자세가 종일 가능치 않지요
식탁은 식사용이고 등뒤에 사람다녀야 하기에 지금 간만에 저혼자 있으니 가능하지요

여름내내 선풍기 바람 한번 쏘이지 않고
에어콘도 싫었는데
이제 상체에 열이 올라 선풍기 없으면 못 견디겠어요
어이없는게 하체의 산후풍은 여전하네요
가슴 윗쪽과 얼굴만 불나요
그덕분에 두피가 엉망이 되어 1년새 머리숱이 1/3로 줄어버렸어요, 갑자기 가늘어지구요
사는거 힘들어 빨리 늙는건 좋아요
그런데 여자대머리 못보았기에
게다가 두상 안이쁘고 미인 못되어서 머리카락 없어지는 모습 보니 너무 무서워요
갱년기인가 본데
여자라서 정말 슬프네요
IP : 58.140.xxx.2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5 5:43 PM (1.225.xxx.90)

    호르몬 치료를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유방암의 위험도는 늘어난다지만 우리 친정엄마도 그 고통이 심해서
    갱년기때는 호르몬 요법의 도움을 받았어요.
    하체는 얼음위에 올라앉은거 같죠.
    여름에도 양말 신고 밤에는 발이 시려 딸들이 돌아가며 30분씩 주물려야 잠이 들었으니까요.
    이제 제 나이가 갱년기를 바라보는데 엄마 같을까바 우울합니다.
    생활의 달인프로를 보니 여자들도 갱년기 지나며 원형탈모가 주먹만큼 펑펑 생겨서
    가발의 달인에게 가발하러 오더라고요. 무서워요.

  • 2. .......
    '11.8.15 5:48 PM (58.140.xxx.233)

    산부인과 가면 현재 생리를 하고 있으니
    현재는 호르몬 요법 해줄수 없다고 하네요ㅠㅠ
    일하느라 칡즙 챙겨먹을틈 없구요
    위가 약해서인지 칡즙먹으면 위가 아파와서요
    원래 36일 주기였던 생리는 계속 앞당겨져서
    이번에 26일 첨으로 찍었네요
    달맞이유 같은거 먹고 싶은데
    병이 워낙 많아서
    돈이 안되네요

  • 3. 심한
    '11.8.15 9:20 PM (211.110.xxx.41)

    힘든 사춘기가 있듯이
    갱년기도 개인 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어요.
    몸을 위한 운동도 하시고
    마음을 위한 운동도 해 보세요.
    갱년기 잘 넘길 수 있어요.
    홧!!!! 팅!!!!

  • 4. 1
    '11.8.15 9:56 PM (123.111.xxx.21)

    왜 전 이 제목이 야리꾸리하게 들릴까요.ㅎㅎㅎㅎ
    죄송해요. 도움도 못드리면서 웃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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