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냄새땜에 죽겠어요.(아파트)

[자유]

저흰 담배피는 사람없어요. 이여름에 문도 못열겠네요.
정말 하루종일 나네요. 담배연기는 아래층에서만 올라오나요?
아래층 할아버지 자기식구들 보호하느라 베란다에서 피는것은 아는데요.
자기식구들 보호하려구 남들 이렇게 간접흡연에 노출시키면 어쩌냐구요?

혹시 위층담배연기도 내려올수 있나요? 그분 혼자 이렇게 하루종일 냄새피울순 없을것이고..
어떤땐 벽에서도 냄새가 나는것 같아요. 제가 미쳐가나봅니다.
오늘 얘기좀 해야겠어요.

[담배연기]

는 아래층에서 올라오는게 맞을겁니다.
그리고 저희집 같은 경우에는 화장실에서도 가끔 나는데요,
화장실에서 팬을 틀어놓고 볼일을 보면서 피운다든가 하면 다른 집(팬을 안튼)으로 퍼저나가는데 그건 아래인지 위인지 몇층 아래인지 모르게 됩니다.
단지 같은 라인이란거 밖에 모르지요. 죽이지도 살리지도 못하고 엘리베이터에다가 이런 불편이 있으니 조심좀 합시다라고 써서 붙이기만 했어됴

[...]

담배도 마약처럼 금지해씀 좋겠내요. 진짜... 당하는사람이 더 큰피해를 입는건데 마약보다 더하죠 냄새도 지독하구...

[ㅠㅠ]

님 ㅠㅠㅠ 저도 미쳐가는것 같애요
하루종일 코 끝에서 담배냄새가 맴돌아요
우리집도 최근에 담배냄새 무지 나기 시작했어요 엉엉

[윗집]

에서도 담배냄새 욕실로 내려와요...
전 아랫층 어르신이 그리 피우시는 줄 알았더니..
돌아가신지 몇개월....
저 욕실에 있을때..윗집 기척 느껴지면서 냄새가 고약하게 나더라구요..
윗집서 연기내려오는거 그때 첨 알았네요...

[.]

집도 집이지만, 무심코 길가다 담배연기 한모금 들이키면 쫒아가 XX로 뒤통수 까고 싶어요.

요즘엔 길바닥이 큰 흡연장이예요.

엊그제 티비보니,

아파트 옆집 남자에게 담배 피운다고 한마디 했다가 칼로 수십차례 찔린 아줌마 나오더군요.

간접흡연이 살인행위인데 누가 누굴 두번씩 살인하려하는건지.

[우리아랫집]

담배때문에 전쟁입니다.
참다참다 이른아침에 쫓아갔더니 공동주택에서 경우에 없이 행동한다고 한마디 들었네요.
담배연기 내뿜는거보다 항의하러 간게 더 경우에 어긋난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