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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문제입니다.현명한 엄마들 조언좀 꼭

sdf 조회수 : 860
작성일 : 2011-08-15 13:39:03
제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일어난 일을 얘기할까합니다.
8월18일날 보육센터주관 교사 ,어린이 합창대회예선이 있다합니다.
8월초 월계획표에 5세반 여자아이 5명을 전공선생님이 선발하여 연습중이니 너그럽게 이해하라고 적혀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5세 전체중 5명을 선발했다보다 해서 저희아이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친구들 노래연습하냐구요.
그랬더니 저희아이말이 자기네반 여자애가 7명인데 그중 5명이 노래연습하러 옆반으로 가고 자기랑 다른 여자친구 하나랑 나머지 남자친구들이랑 남아있었다고 여자친구들이 다 가버리고 자기도 가고 싶었다고 하더군요.
저희 아이가 요즘 한창 남자여자구분하고여자끼리란 동질감같은걸 느끼고 있는 중이라 매우 언잖았습니다.
일단 아이가 없을때 원감에게 전화를 해보니 아이가 말한대로고
전체에서 5명인줄 알았는데 한반 여자아이7명중 5명이고 아이들에게 추억을 심어주기 위해서 참가한답니다.
그럼 5명은 추억을 심고 나머지 2명은 소외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그 예선이 금요일 11시에서 5시사이인데
5세반 선생님 모두 참가하면 남은 아이들은 방치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안그래도 단체에서 소외되는데 방치까지 당할 판입니다.
원감말로는 다른 엄마들은 항의가 없는데 저만 항의중이랍니다.그러면서 그냥 넘어가길 원하더군요.
공교롭게도 제외된 아이들이 그 반에서 제일 늦된아이들인거 같아요.
어린아이들이라 집에가서 엄마에게 자세히 얘기못한다고 그러나봅니다.
저는 이런 상황에 가만 있다는 엄마들도 이해가 안가고 동네어린이집원장 얼굴 세우는 일하면서 이렇게 소수의 아이들 소외시키고,정규시간에 대회등을 이유로 5세반선생님들이 몇시간이나 자리를 비운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별난 엄마인건가요?
IP : 211.224.xxx.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df
    '11.8.15 1:46 PM (211.224.xxx.2)

    그게 어린아이다 보니 겨우 적응했는데 쉽게 옮기기가 어려워서요

  • 2. sdf
    '11.8.15 1:47 PM (211.224.xxx.2)

    원장은 항상부재중이고 원감하고만

  • 3. sdf
    '11.8.15 1:59 PM (211.224.xxx.2)

    끼고 싶어서가 아니고,,,그런식으로 소수의 아이들 제외시키는게 싫다는거에요

  • 4. 라라뿡
    '11.8.15 1:59 PM (117.123.xxx.124)

    좀 아니라고봐요. 좀늦된아이들이라면 오히려 더 보살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뭐 늦된아이들한테만 다른아이들보다 더 신경써달라는 뜻은아니고 모두가 어울리면서
    추억을 만들어줄수있는걸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5살도 4살도 재밌었던일, 기억에 남는
    일이 커서도 생각이 나는데요. 추억만들기라면 모두같이해야지요.
    나이가 아직 어리니 집에와서 어린이집에서 있었던 얘기를 잘못할거라고 생각해서그런가?
    부모로써 당연히 속상할거같아요 저는요.

  • 5. 이것이
    '11.8.15 2:03 PM (175.124.xxx.149)

    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사소한 것이지만 아마도 매사에 그런방침이 적용될것입니다...
    공평하지않게 공의롭지않게...
    어머니 한분이 항의하시는데 양해를 구하는것이아니라
    다른엄마들은 안그러는데 라뇨....참,,,나..
    그리고 원장이 늘 부재중인 원도 신뢰가 가지않습니다...

  • 6. 라라뿡
    '11.8.15 2:12 PM (117.123.xxx.124)

    그러게요. 한분이라도 한사람한사람의 소리를 귀기울여야하는거 아닌가요?
    저렇게되면 평소에 다른사소한일에도 저렇듯 행동할듯.........
    워낙 어리다보니 집에 얘기를 잘못할거 같고 하더라도 백퍼센트 전달이 안될
    거라고 생각하고 그렇게하나? 아이들이 있어야만 존재하는 어린이집에서
    아이부모가 항의한다는데 다수의견을 따르라니.. 다수의견을 따르는것도
    상황마다 다른것이지 이번건 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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