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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불러들여 사위 욕하기

헐~ 조회수 : 1,006
작성일 : 2011-08-15 13:24:37
제 친구 얘기예요.

장모가 아들내외를 불러서 사위 욕을 그렇게 한다네요.

달리 생활비며 용돈을 안드리는 것도 아니고 처가에 못하는 것도 없답니다.

반면 아들은 모태 백수고 나이가 40이 넘도록 마누라가 먹여살립니다.

그런데 또 그 아들은 사방팔방 집안 친지들을 다 돌아다니며  매제 욕을 들은 그대로 나발을 불고다닌답니다.

결국 그 얘기가 돌고 돌아 사위 귀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친구가 몸둘 바를 몰라하더라구요.

남편한테 완전 꼬랑지 내리고 싹싹 빌었는데 그 남편은 분이 풀리지가 않나봅니다.

몇일째 말도 한마디 없다네요.

참~ 같은 뱃속에서 나온 오빠란 인간이 그 모양이니

친구가 불쌍해 죽겠네요.
IP : 120.142.xxx.2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엄마
    '11.8.15 1:30 PM (112.72.xxx.158)

    딸은 안중에~없는 엄마네요,,
    아들이 엄마 때문에~아직도 그렇게 사는가 봐요
    이~아들 백수는 엄마 탓 이네요
    그리고 전~글 제목을,
    아들 불러내 사워욕 하기로 봤네요^^
    에구~나이 먹으니~어쩔수 없나 봅니다,,

  • 2. .
    '11.8.15 1:32 PM (125.152.xxx.91)

    이해가 안 가네요.

    장모가.....자기 아들 티끌은 안 보이나봐요.

  • 3. ..
    '11.8.15 2:04 PM (112.151.xxx.37)

    저같으면 더 이상 친정에 안 갈 듯 합니다.
    용돈이나 생활비같은 원조도 당연히 끊구요.
    친정엄마나 오빠가 잘못을 깨닫고 진심으로 사과하고
    반성한다면...다시 왕래는 좀 할 수 있겠지만..
    내가 나서서 남편이 친정에 자식노릇 하는 것은 막을 듯.
    딱 해야할 도리만 하지.

  • 4. .
    '11.8.15 2:13 PM (121.166.xxx.115)

    저라도 남편 화풀어주는데 전심전력 다하고, 친정이랑 당분간 연 끊을거같네요. 오빠나 친정엄마나 제정신 아닌 사람들 같습니다만.......

  • 5. v
    '11.8.15 3:59 PM (122.34.xxx.199)

    자기 며느리 욕하는 사람이나 사위 흉보는 사람들 참 인격적으로 그래보여요. 이혼시킬 거 아님 현명하게 행동해야죠. 정 맘에 안들면 속으로나 흉보거나 귀에 안들어갈만한데 속풀이나 할 것이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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