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느낌아시려나요??ㅎㅎ(반려동물이야기)

[콩닥콩닥]

하루일과가 끝나고 씻고 누워서 베게 한쪽에 뜨끈뜨끈 강쥐녀석 눕히고
그 몸에 귀 바짝대고 누워 콩닥콩닥 심장소리 들으면서~
말랑말랑 뒷다리 만지면서~ 눈감고 잠드는 행복한 느낌
ㅎㅎㅎ 저보다 먼저 잠드는 우리 꼬맹이는 (사실은 중년의 유부녀 ㅠㅠ)
금새 고롱고롱 코골며 떡실신 ㅎㅎ 그모습이 또 너무 사랑스러워서
핸드폰화면열어 얼굴한번보고 뽀뽀한번하고 다시 누워 잡니다

아직 자식을 안낳아봐서 모르겠지만 "내새끼" 라는게 이런느낌이겠죠??
으흑흑 출근할때마다 이잉 나두데꾸가 이잉 ㅠㅠ 하는 표정으로 배웅해주는
꼬맹이 때문에 죽겠어요 이잉 ㅠㅠ 쫍쫍쫍 사랑해 쫍쫍쫍!!



이거 마무리를 어케해야되죠 ㅠㅠ
이런건 그냥 일기장에 쓸걸그랬나 ㅠㅠ

[완전]

동감합니다... 이 무더위에도 이녀석이 와서 엉덩이 들이미는게 싫지 않으니.... 말이예요... 따뜻하고 부드럽고 정말 한없이 사랑스러운 느낌이죠....지금도 제옆에 엉덩이 붙이고 자고 있어요... 저희집 아들은 세살짜리 총각이예요...

[ㅇㅇ]

저는 강아지냄새도 좋아요ㅠㅠ
울 딸은 개냄새 라고 저리가 하는데 저는 그 콤콤한 강쥐냄새 좋아요
입냄새도 좋고............. 뭐지 변태 같다 ㅠㅠ
원래 딸이 키우자고 데리고 온 유기견인데 제가 더 사랑하게 됐어요

[ㅁ]

같네요.
말랑말랑 오동통한 녀석 궁디 ,
통통한 뒷다리 ㅋㅋㅋ
몽실몽실
맛있는 냄새 나기 시작하면 눈에서 빛을 뿜는 ㅋㅋㅋ .
응아 해 놓고 신나서 뛰어 오는 <-- 간식을 주거든요.
귀엽죠.

[좋아요~]

^^ 100% 공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