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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딸내미 자기 공부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을 엄마가 보는게 싫대요...;;

외동딸 조회수 : 2,192
작성일 : 2011-08-15 02:55:47
소위 빡센 그치만 견디면 효과 확실하다고 하는, 동네엄마들 사이에선 좀 유명한 선생님과 영어과외를 했었어요.
정말 숙제 많더라구요.
그리고 안하면 안했지 대충할 수는 없게 되어있고,
중요한 건 선생님 카리스마가 대단해서 대단한 배짱 아니면 숙제 안해갈 수가 없어요.
근데도 다 해갈 수가 없는 정도의 양이라, 최대한 해가는 거죠.(물론 다 해가는 아이들도 있겠죠)
그렇게 하면 실력이 안늘래야 안늘수가 없겠더라구요.
예를 들어 문법이면 선생님 질문에 좔좔좔 설명을 해야해요. 다른 아이들에게...
안해오면 혼나요.
무지 혼난대요.
계속 그러면 그냥 바로 짤라 버려요.
그치만, 아이 말로는 어떤 마력은 있다네요.
일단, 잘 가르키시는 것도 있고,
왜 공부 해야하는지에 대한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그 선생님 말씀을 듣고 있으면 그 선생님 하고가 아니면 절대 영어공부는 안될 것 같은 생각이 든대요.
4명 그룹만 하시고, 정말 잘하는 아이들(특목고 준비하는 중학생이나 특목고 다니고 있는)만 하시는데,
테스트보면 정말 거의 대부분 떨어져요.

근데,어찌하다 보니 저희 팀은 특목고생도 아닌데,
한 타임 남는거
중학교 때 그 선생님께 한번 떨어져서 한이 맺힌 한 엄마의  부탁부탁으로
그럼 모의 1등급만 맞춰오라 해서 간신히 시작하게 되었어요.
물론 아주 못하는 아이들은 아니지요,
그런데도 몇 회 가르쳐본 선생님 왈 다른 그룹의 1/10로 낮춰 수업하신다고...;;
사실 모의1등급이라고 영어를 굉장히 잘 한다고 할 수는 없어요.
우리 아이만 봐두요.
그것도 안되는 아이들에겐 좀 미안한 말이지만요.

하여튼,
우여곡절 끝에 시작은 하였는데,
그 많은 숙제를 하느라
다른 학원 숙제를 못하기 시작하더군요.
수학숙제, 언어숙제...
영어선생님만큼 혼나진 않으니까요.
심지어는 수학, 언어학원을 빠지기까지 했어요.
영어숙제 하느라고...;;
방학 시작하면서 바로 시작했는데,
그렇게 열심히 공부(숙제?)는 예전엔 시험 전날이나 그런 식으로 했었을꺼에요.
새벽 5시까지 하고, 아침에 일어나 또 하고...
정말 열심히 하더라구요. 처음이라...
그래도 물론 다는 못해요.

점점 아이는 지쳐가고,
화를 내기 시작하고,(그런 곳에 넣어 놨다고...)
저는 점점 아이 눈치를 보게 되고,
수학은 하나도 못한다고, 지금 어려운 함수 하고 있는데, 하나도 모르겠다고 협박? 투정?
그렇다고 수학하라고 다그치지도 못했어요.
영어숙제 하느라 밤 새는걸 보니까요.

그런데 사실 우리 아이는 수학이 상대적으로 많이 약해요.
그래서, 이번 방학 땐 수학에 집중하자 하고 매일반을 등록했고,
과외선생님도 1주일에 한번씩 오시고 그랬어요.

근데, 영어가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던거에요.
저도 아이도...
아이는 저를 굉장히 원망하구요.

그치만, 그 선생님이 희안하게도 4명이 아니면 금액을 맞추어 드린다해도 3명 2명은 안하신대요 절대로...
그러니, 우리 아이가 나올 수가 없쟎아요.
팀이 깨지게 되니까요.

하여튼 글이 길어졌는데요.

결국 우리 아인 혼자 나왔어요.ㅠㅜ
혼자 낙오된 것 같아 무지 자존심 상하고 힘들어요. 제가요.
아이도 물론 그런 생각이 없진 않겠지만 일단 그 많은 숙제를 안하게 되는 것만 좋은가봐요.
뭐 거기 아니면 영어 다들 못하냐고...;;
나머지 3명 아이들도 너무 지옥같다고 당장 그만두고 싶다고 한다지만(지들끼리 문자루요)
그 아이들 엄마들이 막강 무서워요.
그 중 한 아이는 혼나도 상관없이 다니는 설렁설렁 남자아이 하나 있구요.
자기네들은 엄마들한테 절대 말 못하니,
누구 하나 그만둬서 당장 해체되었음 싶다고 그런데요.
근데 그 아이가 우리 아이가 되었네요.
나머지 엄마들에게 너무 미안하죠.
팀이 해체될 위기에 놓였으니 말이에요.

사실, 그 점 때문에 아이들 달래고 달래고 했었는데,
그러다 우리 아이만 엉망 되겠더라구요.
아! 나머지 아이들 2명은(설렁설렁 아이 빼구요) 수학 짱인 아이들이에요.
모의, 내신 모두 1등급이고 이과 갈 아이들이죠.
그러니 수학이 힘든 우리 아이만 더 수학이 엉망이 되는거죠.

다니는 동안엔, 여자 아이들이 둘 이었는데
아무래도 여자아이들이라 꼼꼼하게 숙제를 하고 해서
그나마 많이 혼나지 않고 다니기는 했던 것 같아요.

그치만 과감히 결정했어요.
아이가 견뎌내주면 정말 보내고 싶은 과외선생님인데,
아이가 안 따라 주는걸요.
아! 우리 아이의 한계구나... 받아들였죠.
하지만 역시 못견디고 나왔다는 생각은 여전히 절 괴롭게 하고 있어요.

다행이, 일단 시작한 팀이라 1명이 채워지길 한 두 달은 기다려 보시나봐요.
1명을 찾아봐야 겠죠.
저랑 나머지 3명 엄마들이...

말 나온김에
여기 82에도 모의 1등급 정도만 되면 같이 하실 수 있는데...
영어에 집중시키고 싶은 아이 있으면요.
아! 광고글이 된다 지적하시면 이 부분은 지울께요.

너무 글이 길어졌는데요.

근데, 오늘 아이가 제목처럼 그런 말을 하는 거에요.
자기가 시험도 아닌데 새벽까지 공부하고 그러는 거 볼 때 얼마나 좋았냐고...;;
자기가 그렇게 공부할 수 있는 걸 보여 주는게 너무 싫었대요 세상에나...
앞으로도 계속 그런 식으로 공부 할 수 있는데, 안하는 걸로 생각 할 꺼라나요??
무슨 그런 소리가 있어요?
할 말을 잠시 잃었었어요.
아니, 공부를 자길 위해 하지 엄마 보라고 하는 건가요?
그 소리 듣고 너무 충격 받아,
아직까지 멍한 상태에요.
이거 무슨 심리에요?
앞으로 어떻게 공부시켜야 할 지 막막해요.
공부하고 있는 걸 아예 모른척 해야 하는건가요?

이 영어 안하면, 수학공부 엄청 할 꺼라더니,
무슨...
수학공부 그대로네요.
그러면서 1년치 할 영어공부 몇 주 동안 다 해서 놀아도 된다나요?

아이와 씨름 하는 거 너무 힘들어요.
무슨 영화를 보자고 이렇게 맘고생 해야 하나 싶고...
아이가 이 밤 너무 밉네요.
그냥 너 인생 맘대로 살아라 하고 다 놓고 싶은데,
어디 맘 뿐이지 그런가요?

그래도 자고 있는 모습은 아직 예쁜 내 자식인데,
오늘은 자고 있는 아이도 이쁘게 보이지 않고,
잠도 오지 않아 주저리 주저리 글이 길어졌어요.
그래도 여기 이렇게 딸 흉 보고나니 속은 좀 시원하네요ㅠ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IP : 118.221.xxx.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1.8.15 3:02 AM (112.104.xxx.199)

    아이가 감시당하는 기분이 들었던건 아닐까요?
    엄마가 내가 공부를 하고 있나 놀고있나 파악하려고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기분좋은 일은 아니니까요.
    자식키우는거 정말 힘들어요...

  • 2. 새벽5시까지
    '11.8.15 3:14 AM (180.70.xxx.134)

    공부하고 또 아침에도 공부하고 그래왔으면...
    방학도 했는데 며칠이라도 좀 편하게 쉬게 두면 안되나요?
    공부하는게 즐겁지가 않은데... 당연히 왜 하는지도 모르겠고 모든게 엄마탓으로 돌아갈겁니다.
    아이 숨통좀 틔어주셨으면...

  • 3. 외동딸
    '11.8.15 3:30 AM (118.221.xxx.70)

    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그 때 3주정도 영어 공부할 때 그랬다는 거구요.
    요새는 공부 그렇게 안해요.
    영어를 쉬고 있으니, 할 공부가 없어요.
    찾아서 하지는 않으니까요.
    새벽까지 공부하던 그 때 얘기인데, 오늘 하더라구요.

    저 그렇게 무조건 마구 시키는 엄마 아닌데...
    제가 하란다고 하는 아이도 아니구요.
    공부하다 저 들어가면 책 덮어요.
    몰래 들춰봐도 싫어하구요.
    아는 척 하는 거 너무 싫어해서요.
    더 안해버려요ㅠㅜ

  • 4. m.m
    '11.8.15 3:39 AM (119.192.xxx.203)

    엄마가 아이에게 대안을 제시하고 한 달에 한 번 정도 아이의 만족도, 능률, 성적을 체크해보는 게 좋지 않나요? 아이가 어떤 환경에 적응하고 판단하는 시간이 필요하잖아요.. 그게 학원이든 과외든 뭐든... 회사에서도 수습이라는 단계가 있는데..

    제가 읽은 느낌으로는 너무 갑갑해요. 아이를 너무 못 믿으시나 봐요. 어느 정도 했는지 매일매일 검사당하는 기분이에요. 저는 10년전 입시치렀는데.. 고딩때 집에서 공부해 본 기억이 없고 언제나 독서실과 도서관, 일주일에 두세번 가는 학원에서 해결했는데 한 번도 공부 때문에 어머니가 터치하지 않으셨어요. 이 글을 보니 어머니의 믿음에 대단히 감사할 따름이네요.. 제 주위에 전교에서 놀고 대학 잘가는 친구들 보면 어머니께서 이렇게 하시는 집이 없었어요. 다들 자기가 알아서 했지... 부모님은 경제적 정신적 지지를 아끼지 않으시고요...

    어머님이 굳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이미 수험생은 긴장되는 테스트의 연속이잖아요... 그 심정 이해는 되는데요.. 어머님 욕심을 내려놓는 척이라도 해보셔요.. 공부 욕심 있는 애라면 스스로 잘 할 거고 안되는 게 있다면 어머님께 상의를 하든 학교 선생님과 상의를 하든 아니면 친구에게 과외받든 알아서 처리할 거에요...

    어머니 욕심 때문에 공부를 하는 건지 애 스스로를 위해 공부를 하는 건지 헷갈려요. 슬프게도.

  • 5. 외동딸
    '11.8.15 3:56 AM (118.221.xxx.70)

    윗님 말씀도 맞긴 해요.
    제가 아이가 하나고 성적도 항상 최상위권이 아니고 쫌만 더 하면 될 듯한 상태라 좀 신경쓰는 편이긴 해요.
    저희 아이도 독서실에서, 학교야자 하고 해서 공부하는 거 잘 못봐요.
    방학 전엔 과외 수학 영어 과외 이틀씩, 언어 하루만 했어서 거의 아이편에 맡긴 편이었어요.
    근데, 성적이 좀 떨어지는 듯 하길래 방학특강으로 수학만 한 달 매일반 듣기로 했었던 거에요.
    한 달 후엔 주 2회가 되구요.
    아이도 떨어진 성적 때문에 동의했던 부분이구요.
    그 숙제 많은 영어 과외는 주 2일 이었어요.
    방학 전 널널하게 공부하다 갑자기 빡쎄져서 더 힘들긴 했을꺼라는 건... 알아요.
    그건 제가 너무 성급했었나 봐요.
    방학 1달이라 가능할 꺼라 생각 했었어요.

  • 6. m.m
    '11.8.15 5:00 AM (119.192.xxx.203)

    고1이면 그래도 쉬엄쉬엄해도 되지 않을까요? 고3까지 장기전인데 초반에 너무 몰아치면 용두사미 될지도 모르겠어요. 못하면 재수도 괜찮다는 마음으로 지지해주시면 안될까요? 사실 재수, 삼수, 사수해서 대학가도 적응하는 데 아무 무리 없고 사회 생활에서도 누구 하나 눈치주지 않아요. 열등감만 없다면 말이죠. 누가 그런 이유로 눈치를 준다면 그 사람 인성 문제고요.

    위기가 오면 반전도 있으니 성적이 떨어졌을 때 무엇이 문제일까 스스로 문제점을 발견하고 대안을 찾고 개선하려는 노력, 그리고 노력의 성과가 나왔을 때 아이는 성취감을 느끼고 공부의 묘미를 더욱 알게 될 거에요. 그런 튼튼한 자신감이 성인으로 살아가면서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아마 최상위권이 아니라도 상위권인 아이는 학교 선생님의 수업을 따라가고는 있을 거에요. 수업에서는 이해되는데 문제를 풀었을 때 나타나는 응용력 문제일지도 모르고요. 응용력의 문제라면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 게 최선이고요.. 개념을 이해 못하는 문제라면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게 답이겠죠. 같은 내용도 한결 쉽게 이해되도록 가르쳐주시는, 나에게 맞는 학원/과외 선생님이 분명 있어요. 그런 선생님한테 배우면 오랜 시간 학원에 붙어있지 않아도 되요. 배우는 1시간 정도 필기 열심히 하고 돌아와서 집중해서 몇 번 되새기고 배운 내용에 관련된 여러 유형의 문제를 풀면 굳이 외우지 않아도 입력될 거에요.

    아무리 적은 범위라도 온전히 개념을 이해하고 여러 문제를 풀어볼 시간적 여유가 필요한데 매일에 걸쳐 여러 과목의 진도를 빼야 한다면 똑똑해도 버거웠을 거고.. 따라가지 못하는 자신에게 실망스럽고 자괴감도 느꼈을 거에요. 그런데 그게 잘못이 아니고 아이와 맞지 않았을뿐이라는 걸 아이가 알고 있다면 좋겠어요..

  • 7. 외동딸
    '11.8.15 8:42 AM (118.221.xxx.70)

    윗님은 참 좋은 엄마 아님 좋은 엄마가 되실 분 이네요~
    충고대로 한 발짝 떨어져 아이룰 좀 기다려주고 객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제게도 분명 문제가 있긴 있었나봐요
    감사해요~

  • 8. 다 지나온 엄마
    '11.8.15 9:32 AM (116.37.xxx.204)

    제가 보기에는 평범한 엄마세요.

    그런데 다 지나오고 나니 결론이 나와요.
    엄마가 어떻게 푸쉬했으면 어찌 되지 않았을까 하는 것 그것은 절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냥 결과를 받아들이세요.
    엄마가 어찌 해서, 혹은 어찌 못해서 아이 성적이 잘 하거나 못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요.

    엄마가 해 줄 마음이 되어 있는 상태면
    아이 그릇만큼 됩니다. 이제 2학년 올라가보면 더해요.
    결국 아이공부라는 것을요.

    몇 백짜리 과외까지도 해 본 경험으로 씁니다.

    원글님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두 길을 다 가 볼 수 없으니 미련은 남겠지만
    이러거나 저러거나 결과는 마찬가지랍니다.

  • 9. 다 지나온 엄마2
    '11.8.15 10:02 AM (121.166.xxx.194)

    남한테 맞고 효과 있는 약 내가 먹어도 되나요? 그냥 그렇게 생각하세요.
    영어 과외시키신 것은 정말 잘못 하신 거에요. 특목고 아이들 가르치는 선생님이 외국거주
    없는 일반 아이들에게도 효과 있는 선생님은 아니에요. 그냥 쉬엄 쉬엄 했을 가능성이 많고요.
    수능 영어만 생각하신다면 다른 고등 전문 학원 보내시는 것이 휠씬 나아요.
    팀 과외, 유명 선생 과외, 엄마가 아무리 애써도 결과는 아이의 태도에 달려 있어요.
    큰아이 경험으로 작은 아이는 어느 정도 선에서 관심을 주고, 아니다 생각하면 그냥 일찍 잡니다.
    보면 답답하고 잔소리 하게 되는데 역효과만 나더라고요. 그저 마음을 조금씩 비워야지요.

  • 10. m.m
    '11.8.15 1:17 PM (119.192.xxx.203)

    제가 어머님보다 어린지라 아이입장에 몰입되버려서 처음 댓글에 원망섞였던 것 죄송합니다. ^^;;;;; 시행착오 겪고 극복하고 당연한 건데. 맨날 성공하다가는 뒤늦은 실패에 당면할 때 극복하기 무지 힘들 텐데 말이죠. 제가 사회 나오기 전에는 실패다운 실패를 인지하지 못하다가 뒤늦게 패닉 경험하고 그랬거든요. 뭐가 문제일까 싶어서 원인 방법 찾다 찾다 보니까 교육방법에 관심이 많이 가져지게 되었고 ebs가 그렇게 좋아지는 거 있죠. ^^;;; 이미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ebs 다큐 봐보세요. 교육 포인트를 무엇에 맞추면 좋을까 판단하시는 데에 도움 될 거에요. <초등생활 보고서>, <아이의 사생활>, <창의성을 찾아서> 등등 추천합니다..

  • 11. 외동딸
    '11.8.15 3:50 PM (211.246.xxx.101)

    모두들 일리있는 말씀들이에요
    자기 그릇만큼 담아간다 하더라구요
    그치만 지켜보는 부모 입장에서 또 하나라도 더 해줘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완전히 버리기가 힘든 것 같아요
    다 지나온 맘님들이 부럽네요...
    다 지내셔서...
    m&m 님 ebs 찾아 볼께요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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