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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기르시는 분들께 질문이요~

바나나우유 조회수 : 881
작성일 : 2011-08-14 05:41:35

북미에 살고 있는 교포인데요...
한국의 지인 반려견을 위해 선물을 하고 싶거든요.

혹시...한국에서는 많이 비싸거나 혹은 귀하거나...그런 용품이 있을까요?
선물을 하려고 하는데 도대체 뭘 사야할지 모르겠네요 ㅠㅠ

옷은...사이즈를 정확히 모르겠구요.
신발도요.(좀 큰 슈나우저예요)

미용용품, 샴푸...뭐가 좋을까요?
IP : 99.226.xxx.3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상
    '11.8.14 5:50 AM (114.30.xxx.121)

    강아지 영양제 같은 거 챙겨 주시면 어떨까요? ^^;;

  • 2. 덩치 큰 가구류도
    '11.8.14 6:40 AM (14.45.xxx.138)

    가능하다면 애견용 계단이요..반려견이 소형견일 경우는 침대에서 뛰어 내리면 나이 들어서 관절쪽에 문제가 생기거든요..저희 강아지도 5살이라 계단을 알아보고 있는데 디자인이나 내구성이 많이 아쉽네요..가격은 비싸고..그래서 전 목재 사다가 직접 만들어 주거나 공방에서 개인적으로 제작하는 쪽으로 알아보고 있어요 가구가 안되면 윗분 말씀데로 연어오일이라던가 검증된 영양제도 괜찮을 것 같아요 비싸서 못사는 건 아닌데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서 못사는 경우가 있어요 저희 강아진 처방사료 먹고 있는데 요 몇달 아주 맘고생이 심했거든요.. 미리 물어봐도 되는 경우라면 직접 물어보시는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 3. 흠..
    '11.8.14 8:19 AM (71.231.xxx.6)

    왠만한 것 한국에 다 있을겁니다.
    강아지 옷들은 한국이 더 이쁘던데요..

    하지만 간혹 여기 올라오는 글을 보면 강아지 귓병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계신것 같아요
    강아지 귀 청소약품으로 좋은것 보내면 어떨까 합니다

    저는 lambert kay ear wash 를 사용하는데요
    목욕하고 일년에 두번정도 귀속에 한두방울 넣어주면 아지들 귀가 아주 깨끗해요

    심한 귀병난 아지를 입양했는데 그애도 깨끗이 나았고요 재발도 없더라구요
    여기 간혹 귀병이 재발해서 힘들어 하는 글들이 있어요
    지인에게 물어 보시길..

  • 4. 원글
    '11.8.14 8:57 AM (99.226.xxx.38)

    ...입니다.

    위에 정성어린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영양제, 계단, 귀청소약품...찾아보고 결정해야겠습니다.
    좋은 여름 지내세요!!!!

  • 5.
    '11.8.14 10:33 AM (68.175.xxx.254)

    강아지 게단은, 나무로 된거 하지마세요.
    주로 소형견들이 사용하는데 그게 보기엔 살살 내려온느거 같아도 관절에 충격이 간다고 해요.
    여기서 파는 소형견 게단은 거의 꺼지지 않는 스펀지, 아님 압축으로 된 스펀지같은거에 털같은걸로

  • 6.
    '11.8.14 10:38 AM (68.175.xxx.254)

    강아지 귀청소용품도 비추임.
    그거 귀안에 한두방울 넣어줘도 기름끼고 떡집니다.
    귀안이 탈이 났을땐 주저없이 병원가서 드레싱받고 주사 맞는게 최고예요.
    귀 세정제가 만병 통치약 절대 아니예요.
    강아지들 귀는 가능하면 손 대지마세요.
    털이랑 세정제가 들러붙어 지저분해져요.
    파우더는 더 지저분하고요.
    그러다 귀가 쳐지는 아이들 경우는 곰팡이 확 슬어버립니다.그럼 핀셋으로 티어버린 곰팡이 듣어내고 드레싱하고 주사맞고 며칠 약먹고, 집에서도 병원서 준 약 매일 넣고 닦아줘야 해요.
    그저 귀는 아이 목욕후에도 드라이기로 바짝 말려주는게 최곱니다.
    강아지 안 키운 분들은 귀세정제 권하시겠지만, 키우는 입장에선 절대 아니라 생각해요.
    거즈로 된 세정제도 있지만, 그건 아주 강하거나, 기름지답니다.

  • 7. 원글
    '11.8.14 10:41 AM (99.226.xxx.38)

    ..입니다.
    위의 두 분께서 자세히 적어주신 문제점들..참고하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 8. ^^
    '11.8.14 12:32 PM (210.220.xxx.252)

    예전에는 외국싸이트 보고 참 부러워 했는데 대부분 한국에 다~ 있어요.
    대형견의 경우 방석이나 우비 등은 미국에는 다양하게 있어서 좋더라구요.
    영양제는 구매대행으로 많이들 구입하시거든요.
    영양제, 플렉씨드(아마씨가루), 심장사상충 약 대체 허브(블랙월넷 먹이기 전에 밀크씨슬 급여) 등..
    지인께 이런거 필요한지, 먹이는 영양제는 있는지 여쭤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 9. ..
    '11.8.14 2:41 PM (211.207.xxx.93)

    저라면요 북미권에서 저렴하게 살 수있는 하트가드(심장 사상충약)가 최고인거 같아요.
    미국에서 사면 여기서 사는 값의 반정도면 구입가능하더라구요. ㅜ.ㅜ

    그 다음으론 그리니즈 껌...이것도 여기서 구매하면 두배가격이더라구요.
    매우매우 요긴한 두품목입니다.

  • 10. 어머
    '11.8.14 6:02 PM (124.61.xxx.39)

    램버트 케이는 별로 고가 아닙니다. 요즘은 자이목수가 대세죠. 그리고 계단이라니요. 배송비가 더 나옵니다. OTL 말도 안돼요.
    생식 하는 강아지 같으면 허브나 오메가 3,6,9 같은 보조제 좋아하지요. 정말 좋아하겠네요.
    사료 먹이는 강아지라면 강아지 전용 영양제 보내주세요. 국내에 안팔아서 직구하는 제품 몇 있어요.
    그리고 슈나우저라면 큰사이즈 옷 구하기 힘들어서... 옷 입힌다면 몇 벌 보내주세요.
    저도 초기엔 사이즈 맞는거 없어서 미국 옷 많이 입혔거든요. 중요한건 필요한걸 보내주셔야죠.
    큰맘먹고 허브 보내주셨는데 안먹인다, 모른다, 이럼 곤란하잖아요?
    저라면 옷 한벌에 영양제랑 장난감 하나... 이렇게만 받아도 하늘을 날아가듯 기분좋을거 같아요.
    정말 원글님 마음 고우시네요. 친구분이 넘넘 고마워하사겠어요~~~~~ 부러워요!!!

  • 11. 앗, 실수
    '11.8.14 6:03 PM (124.61.xxx.39)

    자이목수가 아니라 자이목스... 예요. ㅎㅎㅎ

  • 12. ...
    '11.8.15 3:00 AM (112.147.xxx.189)

    계단은 몸집이 있는 슈나우저라니 별로 필요가 없을 듯 해요..
    계단 자체가 부피가 있는 물건이다보니.. 정작 쓰임새가 없다면 짐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개를 굉장히 아끼는 분인 듯 한데요. 3마리의 개를 키우는 입장에서..
    기쁨이 될 듯한 선물은.. 아주 예쁜 옷도 주인은 맘에 들지만 개가 싫다고 하면
    입힐 수 없으니..저는 옷도 별로 인것 같구요..
    저는 폴라로이드 사진기.. 가 어떨지 생각이 들어요!
    디카는 요즘으로선 흔하니.. 핸드폰으로 사진도 찍을 수 있구..
    그러나 폴라로이드는 제때 제때 인화가 되니 아주 좋아요.... ㅎㅎ
    행복한 순간을 간직한다는 것에 대해 아주 큰 기쁨이지요.

  • 13.
    '11.8.15 5:13 AM (68.175.xxx.254)

    위에 어느 분이 한국보다 저렴한 하트가드[심장사상충약] 말씀하셨는데,,,,
    한국은 동물병원가면 누구나 구입 가능하지만,
    미국은 그거 심장사상충 피검사 받은후 약구입 허용되요.
    펫마트에선 ㅅ;ㅁ장사상충약 안팔고, 벼룩같은거 방지하는 프런트 라인만 펫마트에 팔고, 하트가드는 동물병원에 가 의사 검진하고 피검사후에 팝니다.
    심장사상충 약 자체는 1년치가 55불 정도 하지만, 거기다 피검사 55불,의사검진료 70-80불 추가하면 한국이랑 크게 차이 안나요.
    한국가선 개당 만오천원 정도에 구입한걸로 기억해요, 오래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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