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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선생님이 모르는것 질문하기전에 해답지를 보라고
처음 개념 설명해주시고 바로 드릴용
문제집을 풀거든요
오늘 첨 들은 개념이라 기본문제부터
안풀고 쎈같은 드릴용 푸는것도
이해안되는데
풀다가 모르는것있으면 선생님께 질문하기전에
답지를보고 그래도 이해안돨때 질문하라고
하신다네요
어떻게 판단해야할지 답변부탁드려요
1. 음
'11.8.13 5:22 PM (115.136.xxx.27)제가 학원 강사랑 과외를 좀 했었는데.. 시간 줄이기 위함 플러스 뭐를 모르는 지를 정확히 짚고 가기 위해서 인거 같아요..
뭐 저걸 성의없다고 하시는 분도 있을지 모르지만.. 답지 보고 모르는 부분... !! 바로 그 부분이 아이의 취약점이거든요.. 그걸 꼭 집어 내주면 아무래도 문제점 파악이 되겠죠. 그리고 아이도 아는 부분의 설명을 반복할 필요도 없어서 효울적일 수도 있구요..2. ..
'11.8.13 5:26 PM (220.81.xxx.199)답지를 안보고 혼자 고민하고 생각하고 그러길 며칠...그래도 안되면 답지를 봐야합니다.
수학...혼자하는 과목입니다.3. ....
'11.8.13 5:34 PM (124.53.xxx.155)어디를 모르는 지 알아야 빨리 해결해주지요.
과외라고 해서 모르는 것을 선생님이 다 알아서 찾아 설명하는 건 불가능해요.
정해진 시간 내에 빠르게 많이 배우려면 본인도 준비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
그리고 혼자 공부할 때 다들 그렇게 하는 것으로 아는데요.4. d
'11.8.13 5:37 PM (125.186.xxx.168)생각해보라고 그러는거죠.
5. 저도
'11.8.13 6:00 PM (112.169.xxx.27)그렇게 시켜요,
답지 봐도 모르는거와,,맞았는데 풀이법이 이상한거 따로 표시합니다,
실수한거나 두번보니 알겠는건 다시 풀고 넘어가구요
워낙 문제도 꼬여있고,애들이 국어실력도 약해서 일일이 선생님이 짚어주다가는 진도도 못 나가고 레슨비만 천정부지로 나가요6. 저도
'11.8.13 6:46 PM (125.128.xxx.61)아이들 초딩때는 제가 가르쳤는데요,
무작정 알때까지 답지 안보여주는것보다 설명전에 답지 보여주고 풀이과정 한번 보고...
다시 풀게 하는게 여러모로 효율적이였어요.7. 저도
'11.8.13 7:29 PM (122.46.xxx.33)그렇게 합니다.
일부러 로그인했는데요
요즘 아이들 좀 귀찮다 싶은 문제는 일부러 체크만 잔뜩하고
그냥 과외샘이 와서 쉽게 설명해주기만을 기다리는 경향이 있거든요
수학은 그렇게 해서는 절~~~대 잘할수가 없어요
문제는 풀면서 생각도 좀 해보고..
도대체 해답에는 어떻게 풀이가 되어 있는지 궁금해야하고.
(수학을 잘 못하는 경우 이런게 별로 없더라구요..)
풀이방법을 보면서 이해해보려는 노력도 좀 해봐야 하고.
(어쩔때는 아주 단순한 실수땜에 틀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이 단계에서 걸러집니다..)
풀어도 보고, 해답도 봤는데도 모르는 경우에는
나중에 샘한테 질문할수 있도록 표기하라고 합니다.
이정도의 노력(풀이집을 보고 어떻게 풀어져있는지 한번 봐야겠다는 노력)도
없으면 수학은 절대 잘할수가 없다는게 제 생각이고요
실제로 그 정도조차 하지 않고 무조건 체크체크만 잔뜩해온 학생들
(사실 학생들도 요령이 엄청 생겨서, 숙제가 다급하여 숙제를 할 시간이 없으면
그냥 모른다고 체크하고 시치미 뚝 떼고 앉아있는 경우다 다반사입니다.)
요령피우는 학생만 그런것이 아니고, 학생과의 기싸움에서 샘이 관리가 허술하다
느껴지면 학생들은 저절로 저런방향으로 흐르더라구요
그리고, 진도도 나가야 하고 모르는것도 해결해야 하고
시간이 많지 않다보니 아무래도 효율적으로 하려면
답지를 봐도 이해가 안가는 문제를 중심으로 하여 푸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단계별로 문제푸는 것은 건의해보는 것도 괜찮은것 같구요
다만 모르는 문제의 경우 생각해보다가 답지를 보는것은
무조건 나쁜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8. 정말
'11.8.13 7:39 PM (121.154.xxx.33)이해가 안가는 분이시네요. 저희 선생님은 아예 해답지를 보지 않고 강의하던데.
수학 문제를 풀때도 , 해답지에 나온 그런 방법보다 더 효율적이고 더 빠르게 자신만의 방법으로
풀이과정을 써서 보여줘요. 그러니 아이가 이 선생님 같은 강의 들어본적이 없다고 ....
그 뒤로 수학선생님을 단 한번도 바꾸지 않았어요.
제 생각엔 좀 이상한 분이네요.9. 격려
'11.8.13 10:30 PM (61.79.xxx.52)저학년에게 받아쓰기 할때도 제 성격상 틀린거 알때까지 고쳐 써서 알게 했거든요.
보통 학교나 학원 샘들은 그자리에서 체크해서 옆에 답 써 주잖아요.
이해 못했었는데, 이제 생각하니 시간도 부족하고 몰라서 틀린 애를 잡은거같아요.
답 가르쳐 주고 다시 확인해보는게 더 나은듯 싶어요.
과외는 시간도 부족하니 답지로도 해결 안 되면 샘이 풀어주겠죠.
하지만 답지 절대 안 보고 직강 해주는 샘이 가장 좋겠죠.10. 선생님이
'11.8.13 10:39 PM (112.169.xxx.27)답지를 보는게 아니라 아이한테 보게 한다는거죠
11. 정말님
'11.8.13 11:48 PM (220.70.xxx.199) - 삭제된댓글정말님 저희 애 수학과외 선생님 찾고 있는데 선생님 소개해주심 안될까요?
제 멜 주소 알려드립니다
hpcncc@naver.com12. anfro
'11.8.14 3:53 AM (175.208.xxx.83)과외수업 중에 시간이 없으니 해답을 보게 한다구요?
차라리 것보다는 기본문제를 벗어난 약간 심화된 문제들은 혼자서 숙제로 풀고(진짜 공부는 이때 되는 것 같아요, 스스로 생각하면서 이렇게도 풀어보고 저렇게도 풀어보고 하면서요) 그래도 의문나는 점 있으면 체크해서 과외시간에 선생님께 질문하세요.
과외시간엔 기본개념설명, 기본문제풀이, 그리고 약간 심화된 문제풀이 두세개 정도, 체크해놨던 문제들 정도하면 될것 같아요.
과외 받으면 분명 도움은 돼요. 하지만 결국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성과를 좌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