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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같이 피부관리받으러다니는것
제가 쿨하지못한건지 소심한건지 남자가 다른여자관리사가 손질해주고 접촉하는게 썩 유쾌하지않거든요. 뭐안보는데서야 어쩌고다니는줄은 알겠냐만은.
그래서 알아봤냐고 물어보면 남자손님 잘 안받는다고 말을 흐리곤하는데 여러분이라면 같이다니시겠어요?
제가 이상한가싶기도하고.
전 차라리 전신경락이 더끌리는데 자긴 요즘 급늙은것같다고 피!부!관리가 받고싶다네요 ㅠㅠ
혹시부부같이관리해주는곳도 있나요?
참고로 저희남편은 완젼 배나온 아저씨 비쥬얼입니다만.--;
1. ..
'11.8.13 4:39 PM (211.244.xxx.123)저도 남편이랑 같이 다닐려고 했는데... 관리사분이 별로 안 좋아했어요
그리고 남편 또한 싫다고 해서.. 그냥 혼자 다녀요2. 울
'11.8.13 4:40 PM (220.124.xxx.89)동네는 부부로 오면 한명은 50%해주던데요..ㅎㅎ
3. 여러분이라면
'11.8.13 4:43 PM (110.8.xxx.225)제가 받던곳은 남자손님도 받긴하던데 여자인 제가 불편하더라구요.그리고 피부마사지는 조용조용애기도 해가며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리 사소한 얘기라도 나누면서 마사지받는다는게 그닥 --;
4. 헐~~
'11.8.13 4:46 PM (36.39.xxx.240)전 50대인데 10회끊고 가끔 토요일날 남편이랑 같이가서 남편 맛사지받게해요
내가 맛사지못해주는데 관리사가 해주는게 뭐가 이상한가요?
맛사지샆에가면 피부에 여드름난 젊은남자애들이나 골프치러다니는아저씨들 관리 많이 받아요
생각하기 나름이예요~~5. 저도
'11.8.13 4:57 PM (119.201.xxx.148)가끔 남편이랑 토요일에 예약하고 마사지 같이 받으러 갑니다.
별로 이상하다는 생각은 못했는데요...
마사지 하시는 분도 남자분들도 많이 온다고 하고요.6. 근데
'11.8.13 5:05 PM (222.116.xxx.226)원글님 그러면 미용실 안다니고 이발소 다니세요? 남편분?
외간 여자가 머리 만지는 건 어찌 참으시는지..7. 짱스맘
'11.8.13 5:11 PM (122.37.xxx.28)저희집은 집에 있는 팩, 저는 귀찮아서 하나도 안쓰고 남편이 종종 씁니다.
마사지라도 해준다면 월매나 좋아하는지...
그러니 나중에 더 나이들고 피부관리 다닌다면 아마도 함께 다니지 싶네요...
외간여자 손맛 좀 느끼면 어떻습니까?
저도 헤어샵에 남자 디자이너가 머리 매만져줄 때는 왠지 기분이 새로운 게 인지상정인데요 ㅋㅋㅋ8. 여러분이라면
'11.8.13 5:12 PM (110.8.xxx.225)글쿤요.제가 넘 편협했나봐요.이제 즐건맘으로 알아봐야겠네요~
9. 한번 해보고..
'11.8.13 5:33 PM (112.154.xxx.154)마사지도 샵마다 관리사마다 손기술이 다른데..
피부과에서 하는 건 괜찮았어요. 손기술이 기계적이면서 자연스럽고.. 말도 안시키고.
가볍게 터치하는 정도라 부담없죠..그런데. 마사지샵 중에 일부 관리사는 좀 거칠게..
과도하게 문지르더라구요. 느낌이 느끼하고 이상해서. 이런 곳 남편 보내면 안되겠다고
생각했어요. 원글님이 먼저 한번 받아보시고.. 괜찮으시면 함께 다니세요.^^10. !
'11.8.13 5:35 PM (124.51.xxx.108)전 이상할것 같아요~
같은 여자한테 받아도 움찔거리는데 음....11. 저도
'11.8.13 5:40 PM (183.102.xxx.63)싫을 것 같아요.
얼굴 관리 끝난 후에
잠 자라고 손과 발을 마사지할 때.. 같은 여자였지만 저도 움찔했어요.
손바닥과 손바닥을 밀착 시켜 때가 나올 정도로 밀고
손가락 깍찌 껴서 스트레칭 시키고
손가락 하나하나 조물조물.
발도 마찬가지였고.
덕분에 잠은 잘왔지만^^
얼굴 마사지할 때도 관리사분의 가슴이 이마에 닿고..
저처럼 싫은 사람도 있고
괜찮은 사람도 있는데
원글님께서 싫다면.. 싫은 겁니다.
싫은 걸 뭐하러 돈 주고 남편과 함께..12. 여러분이라면
'11.8.13 5:59 PM (203.226.xxx.99)실은..엄마친구내외분이 피부
13. .....
'11.8.13 6:03 PM (116.37.xxx.214)전신 맛사지 받고 있어요.
받다보면 얼굴근육이나 손바닥 손끝까지 구석구석 어찌나 시원한지
남편 받게 해주고 싶은데 남편이 아직은 꺼리네요.
처음엔 가슴이랑 겨드랑이 같은데 할땐 좀 움찔거렸는데
계속 받다보니 이젠 부끄럼도 없고...^^;
그저 테라피스트들의 손길이 어찌나 반가운지...
배맛사지 할땐 힘 들어가는 것만 빼면 정말 잘 쉬다오거든요.
얼굴만 한다면 더더욱 별로 꺼려질꺼 없을꺼 같아요.14. 이상하다..
'11.8.13 8:50 PM (114.200.xxx.81)제가 다니던 맛사지샵은(딱 10번 가봤지만) 상의 벗고 큰 수건으로 가슴 두르고 들어가거든요.
얼굴도 하지만 목이랑 어깨 굳은 것까지 골고루... (얼굴 마사지 하면 서비스로 목, 어깨 안마까지..)
거기에 남편분이 같이 들어가신다고요..?? (여자들 다 가슴 타올로 가리는...)
다른 샵은 그냥 얼굴만 하나? 옷 그대로 입고?15. 펜
'11.8.13 10:13 PM (175.196.xxx.107)예전 자식들 없이 둘 다 좀 여유 있을때 남편이랑 함께 마사지 받으러 다녔었어요.
전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고요.
보통 에스테틱 가 보시면, 가족실이라고 해서
부부가 함께 나란히 누워 받을 수 있게끔 돼 있는 곳이 많아요.
한동안 마사지 끊고 집에서 알아서 각질제거 하고 팩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몸이 안 좋아 전신 마사지 다니고 있는데요,
남편도 또 함께 했음 하는데 (남자들은 등 마사지 많이 받더라고요-- 뭉친 근육 풀기에 좋은 듯)
남편이 싫다 하네요. 귀찮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