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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혼자 애들 데리고 강원도쪽 가보고 싶은데요.

남편은마이바빠 조회수 : 893
작성일 : 2011-08-13 16:21:34
방학이 다 끝나 가는데 초등 고학년 애들이랑 아무 데도 못 갔어요.
저 밑에 어떤 분도 저희랑 비슷하시던데
날씨도 그렇고, 뭣보다 남편이 일 때문에 쉬는 날이 거의 없어서 여행은 꿈도 못 꿨네요.ㅠ
애들한테 넘 미안해서 방학 끝나기 전에
저 혼자라도 두 아이 데리고 어디든 한번 다녀오려 하는데요,
집 근처에 소풍 터미널(부천)이 있어서 고속버스 타긴 좋거든요.
강원도쪽엘 가본 적이 없어서 춘천으로 검색해보니 노선이 이렇게 뜨네요.

부천  →  안양  →  범계  →  도농  →  금곡  →  평내  →  마석  →  대성리  →  청평  →  가평  →  강촌  →  춘천  

혹시 이 노선 중에 내려서 당일이나 아님 1박2일 정도로 가볼 만한 곳이 있을까요?
대중교통 이용해서 다녀야 하고,
숙소는 남편이 함께 못가니 호텔에 묵는 게 좋겠구요.

강원도쪽에 여행 잘 다니시는 분이나 아님 그쪽 거주하시는 회원님들
정보 좀 부탁드릴게요. 꾸벅^^


IP : 114.205.xxx.2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가
    '11.8.13 4:25 PM (180.64.xxx.143)

    춘천쪽 보다는 차라리 속초나 강릉이 어떨까요 .
    바다도 가고 맛집도 다니고요

  • 2. 화이팅
    '11.8.13 4:27 PM (119.64.xxx.57)

    저두 작년에 남편이 1년간 집에 없었거든요..(장기 출장)
    아이 둘(초등)데리고 셋이 여행갔었어요.....무사히 잘 다녀왔구요...넘 잼났어요..
    잔소리하는 아빠없고...ㅋㅋ
    님도 화이팅이에요..계획 잘 세우셔서 즐건 여행하세요~~^^*

  • 3. ...
    '11.8.13 4:29 PM (36.39.xxx.240)

    소풍에서 강원도 강릉가는버스는 없던가요?
    강릉가는버스타고 강릉가서 경포대가는버스타고 경포대가서 바다보고 밥도사드시고 경포호수도 돌고 그러세요
    춘천보단 그게 더 재미있을겁니다

  • 4. ,,,
    '11.8.13 4:37 PM (112.72.xxx.236)

    며칠전에 강릉쪽으로 돌았어요 정동진가서 큰배있잖아요 거기안에 입장료내고 들어가면
    잘노실거같아요 호텔도 레스토랑도 있고 수영장도 있던데요
    저희는 레스토랑가서 식사하고 바다쪽으로 내려가는 계단해놓은곳에가니 경치도좋고
    했어요 아이들과 대중교통 이용해서 가시려면 한곳에 머물면서 놀고싶으면 바다내려가놀고
    아님 수영장에가서 놀면 될거같던데요 유아들 놀곳도 있고 --
    호텔투숙객만 이용할수있는거 같아요

  • 5. ^^
    '11.8.13 4:42 PM (121.171.xxx.38)

    어디를 가든 꼭 가보세요
    애들도 좋아할거 같아요.엄마랑만의 시간..의미있을거 같아요 ^^

  • 6. 남편은마이바빠
    '11.8.13 4:59 PM (114.205.xxx.236)

    댓글들 많이 주셔서 감사해요.^^
    윗님들 말씀대로 강릉 검색해보니 꺄악~ 있네요.
    단지 춘천쪽보다 시간이 1시간 20여분 더 걸린다는 게 흠이라면 흠...^^;;
    하지만 즐겁게만 다닐 수 있다면 그것쯤이야 아무것도 아니죠.
    님들 조언대로 강릉쪽으로 가봐야 겠어요.

    우리 남편, 맨날 자기 시간 곧 날 수도 있으니 기다려달라~ 나 빼고 가면 삐질거야!! 그러는데
    이젠 더 이상 몬기둘리겠어용ㅠ
    일하느라 힘들 텐데 좀 미안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애들을 위한 거니깐요. ㅎㅎ

    여러 댓글들 잘 메모해뒀다 다니는데 참고할게요.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댓글 마감 아직 아니니 더 많은 말씀들 또 계속 기다리고 있을게요.^^

  • 7. ㅎㅎ
    '11.8.13 5:55 PM (14.32.xxx.72)

    열월 동강가세요. 래프팅도 하고 단종에 얽힌 유적지도 가보고
    천문대도 가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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