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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선보라고 하고, 남친은 인사 드리자고 해도 싫다하고 미치겠네염

고민 조회수 : 3,247
작성일 : 2011-08-10 20:24:40
제가 27살이구,
남친 29살...
만난진 2년되어갑니다.

한번은 엄마가 남친좀 데리고 오라고 하셔서,
말했더니 굉장히 부담스러워하더라구요. 결국엔 성사되지 않았고,
어머니는 어머니 나름대로
니 나이에, 그정도 연애기간 갖었는데
부모한테 소개도 못시켜줄 사람을 만나는게 말이되냐 하며
한소리 하시구요..

남친이 저랑 결혼 생각이 없는 것 같진 않아요.
하지만 성격탓인지 절대 입밖으로 그런 단어 쓴 적도 없고,
저희 부모님 만난적도 없을뿐더러 어버이날, 생신 이런거 챙기는것도 당연히 없었구요,

저도 남친이랑 결혼한다면 지금은 아니더라도
내년쯤 생각하고 있기때문에
당장은 남친도 부담감 느낄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일단은
엄마가 남친 데려오라고 하시는말 못하게
그리고 남친에 대해 싫은 소리도 듣기 싫어
(이미하신거죠 ㅎㅎ)
만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들어 선자리는 자꾸 들어옵니다.
몇번 남친에게 둘러서 이런자리 이런남자 선이 들어왔다
엄마가 자꾸 보라고 한다.라고 하면,
볼거냐고..난 당연히 안보지 라고는 말했구요..

저는...남친이 정말 나와 결혼을 생각한다면
위기감?이라도 느껴 좀 부모님 뵙자고 했으면 좋겠는데
그런 이야기 들어도 그냥 "선볼거냐?"만 묻는 식이네요...
내가 안볼거라고 해서 그냥 믿는건지...

오늘도 또 선자리 들어왔어요.
여짓껏 한번도 나간적도 없고, 결혼생각도 아직 없었는데
27세가 4개월남았단 생각도 드는데
생각해보면 남친이 한번도 결혼에 관한 얘기 한적도 없는데
(한번은 제가 물어봤더니 34살에 한다고도 했고,
정말 좋아하면 하는거지라는둥..헤어질뻔했을
IP : 112.150.xxx.11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8.10 8:28 PM (211.110.xxx.100)

    음, 27살 29살이면 아직 많이 ㅈㅓㄼ네요
    저도 그 또래 여자지만, 남자친구분 결혼 생각 없는게 이해가 가요.
    결혼을 일찍 할 생각이 없는데 상대가 결혼을 종용하면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다만,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차면 결혼할 생각이 있는건지 아닌지는
    어느 정도 확실히 대화를 나눠두셔야 될거예요.
    에둘러서 "자꾸 선자리가 들어온다"라고 하지 마시고
    "나랑 결혼 생각이 있는지, 있다면 언제쯤 하고 싶은지" 확실히 대화를 나눠보세요.

  • 2. ..
    '11.8.10 8:36 PM (211.253.xxx.235)

    남자 나이 29이면 결혼생각 없죠.
    아직 서른도 안되었는데 기반다진 것도 없을거고 결혼하기엔 이른 나이 같은데요.
    물론 본인이 원해서 일찍 하는 경우도 있겠으나
    님 남친은 결혼생각 자체가 없어 보여요. 누구랑 하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 3. .
    '11.8.10 8:40 PM (125.152.xxx.223)

    아직 나이도 있는데.....좀 기다려 보세요.

  • 4. 원글님이
    '11.8.10 8:45 PM (61.101.xxx.120)

    지금 결혼이 하고 싶은 지 아니면 언제 적어도 30전에는 하고 싶은 지 생각해 보세요.
    여자는 나이에 따라 같은 조건이라도 결혼하실 때 만날 수 있는 상대에 차이가 있어요.
    남자들은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하는 경우도 있지만
    결혼할 생각이 있을 때 마침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하는 것 같아요.
    지금 결혼하시고 싶다면 남친에게 확실하게 말씀하시고 선보세요.
    만약 딸아이가 결혼이 하고 싶다고 한다면 저는 30전에 하라고 할 거 같아요.
    아예 결혼에 관심이 없다면 예쁘게 연애만 하면 되지만
    주위에 너무 괜찮은 동생들이 나이때문에 이상한? 남자분들만 만나는 거 보면 속상하더라구요.

  • 5. -
    '11.8.10 8:46 PM (110.8.xxx.58)

    음...개개인마다 다 다르지만
    그래도 요즘 추새로 봐서는 좀 일찍 서두르는것같네요~~~
    보통 남자들 서른은 넘기고 하던데..
    32-34보통 이 나이를 많이 생각하더라구요
    두분이 잘 얘기를 해보세요~~

  • 6. 다른 조언
    '11.8.10 9:08 PM (112.150.xxx.121)

    82를 많이 읽다보니 결혼 시기의 여자에게 나이라는 것이 하나의 큰 조건이 된다는 것을 알았어요.
    사실 이렇게 시간이 가다 잘 되지 않는 경우, 원글님은 지금 남친을 사귐으로 많은 기회비용을 치르고 있는 거에요.(맞나?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남친에게는 지금이 이르지만, 원글님 입장에서는 차후에 선시장에 나간다면 점점 조건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라는..

    저희 시조카가 연상인 여자와 교제를 하는데, 제가 불안불안 하더군요.
    여자는 나이 먹어가는데, 조카가 구체적인 결혼 계획없이 남의 딸 붙잡고 있는 것 아닌가 하고서.
    결국에 헤어지던데, 이런 경우 남자쪽은 잃은 것이 없어요. 여자만 나이 먹는 부담을 안게 되는 것이지.
    책임감과 사랑이 있다면 29살 나이라도 뭔가 언질이나 방향 제시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럴 가망 없는 사람이면 접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요.
    지금 원글님은 연애만 하는 대학생이 아니니까요.
    그냥 엄마의 마음으로 썼습니다.

  • 7. 음...
    '11.8.10 9:11 PM (114.205.xxx.236)

    아무리 아직 결혼하기엔 젊은 나이라 해도
    남자가 정말 놓치기 싫은 여자라면 적극적으로 잡으려 하지 않을까요?
    결혼은 좀 후에 하자고 일단 못 박고서라도 말이죠.
    원글님 남친도 정말 죽어도 헤어지기 싫다면
    부모님이 부르실 때 일단 인사 정도는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인사 드린다고 해서 당장 결혼해야 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제 생각엔 남친분과 진지하게 얘기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현재의 진심이 무언지 말예요.

  • 8. 글쎄요
    '11.8.10 9:26 PM (112.187.xxx.163)

    요즘 남자나이 서른이 결혼하기 이른 나이라고해도 그건 학업마치고 일하고 바빠서 여자를 못 만난 경우가 많지 사귀는 사람있으면 거의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나이에요. 근데2 년이나 만나면서 인사도 안 드리려고 한다면 원글님이랑 결혼 생각이 없을 수도 있단 생각이 드네요. 혹시 아직 학생이거나 직장에서 자리를 못 잡아서 자신이 없거나 하는거 아님 진지하게 얘기해보셔야 할듯해요. 원글님니랑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있는지 언제쯤 결혼을 할 생각인지 얘기해보세요.

  • 9. f
    '11.8.10 9:30 PM (211.246.xxx.148)

    32살인데요. 동문들이 다 자리를 잘 잡았어요. 그중 일찍 바로 입사해서 바로 돈번 친구들은 후배들이 더 먼저 장가갔어요. 00 01학번들 후배들 중에 괜찮은 애들은 다 일찍 장가갔어요. 작년 재작년에요. 2-3년 연애한 친구들이랑요.
    남친한테 물어보세요. 몇살쯤 결혼하고싶은지.

  • 10. 양다리
    '11.8.10 9:32 PM (119.64.xxx.205)

    선도 보고 남친도 만나고 하세요.
    결혼은 몇년후 한다고 하더라도 부모님한테 가볍게 인사드리는 정도도 부담스러워 한다면
    솔직히 님에 대한 마음이 확고한 상태는 아닌거 같아요.
    여친이지 결혼상대자까지는 아닌거죠.
    님도 선도 보면서 사람을 많이 만나보세요.
    남친만 바라보고 있다 나중에 깨지면 상처가 너무 클거 같네요.
    님도 쿨해질 필요가 있을거 같아요.

  • 11. ..
    '11.8.10 9:48 PM (110.10.xxx.141)

    어느 정도 관계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정말 언니의 맘으로 씁니다..
    인사드리자는데 뺀다는 건 결혼맘이 없는겁니다.

    그리고 선이 자꾸 들어온다시는데,
    아마도 미모나 직업이나 집안이 일정수준이상 되시는 것 같습니다.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선으로 결혼하는 것은 28 넘어가면 몸값이 떨어집니다. (이런 표현 싫어하시겠지만서두..)

    선보라는데 선 볼까봐..해보시고..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제가 알 순 없지만, 해외여행도 혼자 다녀보시고 하시면서
    다른 세상을 보시면서 꼭 그사람인지 심사숙고해보시길 바래요..

    선보러 나오는 남자들 시시하다고 여기시지 마시고,
    그냥 세상사람구경한다 여기시고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세요.

    무엇보다 님 자신이 소중한 것이니 잘 생각해보세요..

  • 12.
    '11.8.10 10:00 PM (175.112.xxx.23)

    29살이 결혼생각 하기에 어린 나이인가요?
    당장 결혼은 안하더라도 놓치기 싫은 여친이라면 당연히 부모님께 인사드리겠다고 먼저 나서야하는거 아닌가요@@
    저같으면 선보겠습니다~~

  • 13. 그렇네요.
    '11.8.10 10:02 PM (113.59.xxx.203)

    남자가 님을 결혼상대자로 생각안하는거 아닌지요.
    울회사남직원 28살인데 상견례하고 결혼해요.
    요즈음 추세로는 빠르지만 그 사람을 놓치고 싶지않으면
    당장이라도 해야하지 않나요? 특별한 기반없어도 놓치고
    싶지 않아서라도 결혼서두를것같은데요 좀이상하군요

  • 14. .
    '11.8.10 10:14 PM (121.160.xxx.8)

    29살이면 남자가 결혼하기엔 조금 빠른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솔직한 제 느낌은 남자친구분은 님을 결혼 상대로 생각하고 있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저는40대 초반이니 요즘 젊은 사람들의 생각을 모를 수도 있지만 저런 반응은 절대 원글님이 생각하는 정도로 상대분이 생각하고 있지 않은것 같습니다.
    결혼이 당장 부담스러우면 그런 마음을 원글님께 어떻게라도 표현할것 같은데 전혀 그런 부분은 없고 선볼거냐고 물어본다는게 참 마음에 안드네요.

    저라면, 아니 제 동생일이라면 조용히 선 보라고 합니다.

  • 15. 궁금한거
    '11.8.10 10:30 PM (112.104.xxx.119)

    남친이 학생이거나 백수인가요?

    남친이 결혼생각은 있는데 입밖으로 절대 안낸다는건 원글님 희망사항 내지는 착각같고요.
    글 전체에서 느껴지는 건 원글님과 결혼생각이 없다 입니다.

  • 16. ////
    '11.8.10 10:45 PM (121.160.xxx.41)

    이번 기회에 결혼은 몇살때 하고 싶은지 그 상대자로 나를 염두에 두고 있는지 물어보세요.
    우리는 미래 이야기를 할때면 언젠가 결혼한다면 상대자가 너이길 바란다는 얘길 서로 하곤 했어요.
    저는 28, 남 31일때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더 늦으면 선자리도 안 들어올거같다며 남친이랑 결혼 생각없으면 선보라고 부모님이 자꾸 압력을 넣어서.. 남친한테 선보라고 한다고 말했더니... 저 모르게 집에 결혼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다더라구요. 집에서는 같은 종교인이 아니어서 마음에 안든다고 저를 반대했고, 일단 만나보고 판단하라는 설득을 그때부터 몇년간 했었다고.. 몇년 뒤 결혼하고 어머님께 그 얘기 들었네요. 그런 일이 있었다면서...
    님의 남친이 선 이야기 듣고는 여친의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뭔가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결혼 생각이 없는 걸로 보여요.

  • 17.
    '11.8.10 10:54 PM (118.173.xxx.103)

    결혼할.상대가 아니라고 생각하나보네요
    제 남편도 그 때되니.결혼 얘기하던데요 그리고 다음해 결혼

  • 18. ...
    '11.8.10 11:11 PM (61.72.xxx.228)

    원글쓴 분 어머니가 옳으신거에요
    지금은 어머니 입장이 야박해 보이죠?

    여자나이는 스펙의 하나에요
    나중에 그렇게 어영부영 시간지나고
    막상 남친이랑 헤어지면
    남친 엄청 원망스러울걸요

    저같음 한번 남친과 진지하게
    결혼생각이 잇는건지 이야기해보세요

    그리고 없는거면
    가차없이 헤어지세요~
    님이 독신주의자가 아니라면..

  • 19. 선보세요
    '11.8.11 2:15 AM (27.32.xxx.101)

    여자분들은 31살부터
    남자분들은 35살부터,
    내가 아무리 성실히 살았어도,
    운동으로 몸관리 잘 했어도,
    남들은 그거 전혀 상관않고 폭풍 후려치기 합니다.

    그거 당해보면 진짜 어떨땐 눈물도 안나옵니다.
    몇살이니까 몇점 까고 시작한다~ 이겁니다, 완전히.

  • 20. 혹시
    '11.8.11 12:04 PM (114.204.xxx.27)

    남친이 경제적으로 자리 잡으셨나요? 아니면....자존심 강한 내성적인 남자분 같아요.
    보다 충분한 대화를 하시는게 중요해요.

  • 21. .
    '11.8.11 12:15 PM (211.208.xxx.43)

    우리 시조카들 직장 잡고 여자 생기더니 27,29에 결혼했어요.
    (연년생 아들만 둘인데 작은 아들이 작년에 먼저 결혼, 올해 큰아들 결혼)
    이여자다 싶으니 한두달 만나고 결혼한다고 하더군요.
    오히려 부모님들이 좀 더 사귀어보라고 말리고,,,

    암튼 몇달만에 결정하더니 상견례 하고 준비해서
    만난지 1년도 안돼 결혼했어요.

    직장이 없다거나 납득할만한 이유가 있어서 미루는게 아니라면
    결혼할 마음이 없는거네요.

    원글님도 그남자만 쳐다보지 말고 다른 길 생각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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