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인데 아기집이 안보인다고 자궁외 임신일 수 있다네요ㅜㅜ

가시방석 조회수 : 2,274
작성일 : 2011-08-10 19:35:47
인공수정2번, 시험관3번끝에 겨우 임신판정받았는데
거의 6주가 되어가는 지금,
아기집이 안보인다고 자궁외임신일수 있다네요ㅜㅜ
피검사수치가 5000이 넘는데 아기집이 안보이면
비정상임신인가요?

배도 안 아프고 피도 안비치고 피검사수치도 정상적으로 오르고 있는데
단지 아기집이 안보인다는 이유로 약이랑 주사 다 끊으라네요.
병원에서 너무 겁을 줘서 하루종일 가시방석입니다.

아가집이 늦게 보이시는 분들 안계시나요?ㅠㅠ
IP : 121.145.xxx.2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사의단골레파토리?
    '11.8.10 7:40 PM (115.143.xxx.62)

    좀더 기다려보세요...착상 늦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제 주변에는 의사의 저 얘기 듣고 자궁외임신 진단받은 사람 거의 없어요...
    대부분 1-2주 뒤에 아기집 보더라고요...
    만약 자궁외임신이라면 6-7주사이에 참을수없는 복통이 온다고는 합니다...
    제가 의사는 아니지만서도...그냥 좀 늦는걸꺼에요...임신초기는정말 답도 없고..기다림의 연속이죠...ㅠㅠ
    피로하거나 무리한 활동은 당분간 피하셔요

  • 2. 프라푸치노
    '11.8.10 8:14 PM (175.194.xxx.83)

    6주면 보여야 할 텐데........좀 많이 늦긴 하네요..
    제 올케랑 넘 비슷한 케이스라.......걱정 되네요..
    올케 결국 자궁외 임신으로 두 번이나 수술 했거든요...ㅠㅠ

  • 3. fly
    '11.8.10 8:22 PM (115.143.xxx.59)

    6주면 안보일수도 있어요..흐릿하게나마도 안보이나요?

  • 4. ...
    '11.8.10 8:25 PM (125.131.xxx.22)

    님께 너무도 안타까와서 긍정적인 말씀 드리고 싶지만,...저는 워낙 실패의 경험이 많다보니 불임, 난임쪽으로 반 의사가 되어있는터라...솔직히 말씀드려야겠네요.

    시험관은 진행이 엄청 정확합니다. 자연임신과는 아주 달라요.
    지금은 심장 뛰는 것은 안보여도 아기집과 난황 정도는 보여야 하는 시기입니다. 최소한 아기집은 보여야 합니다.
    괜한 감정의 낭비 마시고(저도 정말 안되더군요), 이번 것은 "그래도 가능성은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시고, 잊으세요.
    선생님 말씀대로 주사와 약 모두 빨리 끊으셔야 다음의 조치들이 그나마 덜 고생스럽답니다.
    자궁외임신이면 너무 고생스러울까 걱정인데, 어려워지기전에 약(항암제일종)으로 치료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몸 잘 추스리시고, 다시 열심히 운동하시고, 몸 만드셔서 성공하시는 날 오시기를...
    난임에서 가장 문제는 나이이니(나이가 들면 한달이 다르답니다.),
    너무 오래도록 낙담해 있지 마시고, 아기를 진정 원하신다면
    두세달 후에는 꼭 다시 시도하시길 바랍니다.
    그냥 세월 보내시다가 저처럼 거의 불가능해지고 나서 후회하지 않으시기를...

  • 5. 제경우
    '11.8.10 8:43 PM (175.215.xxx.140)

    저 경우 피수치는 정상적인데 아기집 안보였을때 결국은 자궁각임신이었어요
    수치가 9000넘을때까지 아기집은 안보이고 피수치는 정상적으로 오르고
    출혈이나 복통은 없었구요
    아기집이 자궁꼭대기(나팔관과 자궁위쪽)에 자리잡아서 자궁각임신이라고 하더라구요
    약물치료했구요
    그 다음엔 시험관해서 출산하고 아기 7개월때 생리를 이상하게 해서 테스트해보니 2줄 나와서 병원가니 아기집은 안보이고 수치도 이상하고 결국은 자궁외임신이더라구요
    이때는 출혈이 있었구요

    저도 검색 엄청 많이 해봤는데
    사람마다 다르긴하더라구요
    착상이 늦게 되어서 나중에 봤다는 사람들도 있고하던데
    시험관이라서 아무래도 수정날짜가 정확할것같아서
    걱정스럽네요

  • 6. 음...
    '11.8.10 10:07 PM (122.32.xxx.10)

    저는 시험관 임신은 아니었어서 원글님과 좀 다른 경우인지 모르지만요,
    두 아이 모두 5-6주에 갔는데, 아기집이 안 보였어요. 2번이나 자궁외 임신 얘기를.. ㅠ.ㅠ
    하지만 모두 아니었구요, 지금 두 아이 다 잘 태어나 잘 자라서 초등학교에 다녀요.
    저 같은 케이스 일 수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고 댓글 달아요...

  • 7. ㅡㅡ
    '11.8.10 10:20 PM (211.234.xxx.133)

    전 자궁외임신경험있어요.
    임신인줄모르고 있다가 배가 이주넘게 살살 아프더라구요.
    그러다 출혈두 있구 생리인가하다가.
    2주 지날때쯤 이러다 죽겠구나...
    하는 정도의.복부통증으로 병원가서 응급수술했어요.

    저처럼 미련하게 걍 기다리시다가 수술하면
    나팔관이하나니. 더 임신하기 힘들구요.
    의사선생님과 상의하시구 빠른조치.취하시길바래요
    수술보단 약물치료가 더나은거 같아요..

    나팔관이 하나이니. 더 힘들더라구

  • 8. ㅡㅡ
    '11.8.10 10:23 PM (211.234.xxx.133)

    나팔관이 하나니 임신이 더 힘들더라구여.
    핸폰이라 수정하기 힘드네요..

  • 9. dd
    '11.8.11 5:20 PM (112.186.xxx.65)

    안타깝네요. 6주인데 왜 안보일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7125 82쿡 새로운 유행어 이거!!! 밀어봅니다~ 18 깍뚜기 2011/08/10 2,107
677124 제가 했지만 너무나 맛나는 카레! 2 ^^ 2011/08/10 1,185
677123 다음학기 전문대학 시강을 나가게 될것 같은데요... 4 스윗쿠키 2011/08/10 773
677122 원전) 일본 사람들도 못믿어서 이렇게 하는데... 1 정보 2011/08/10 753
677121 잠원동 사는데요, 아이 치아교정 추천부탁드려요~ 7 쪼들려..... 2011/08/10 564
677120 맞벌이 부부이신 분들 살림은 어떻게 하세요~? 노하우 좀 공유해주세요~~~ 4 부탁해요 2011/08/10 717
677119 이런 전화번호도 있어요? 5 ff 2011/08/10 724
677118 생리주기가 24일->14일로 바뀌었어요. 6 35세 2011/08/10 1,360
677117 영화 "고지전" , 초등 4학년이 관람해도 7 버섯동자 2011/08/10 676
677116 별걸 다 따라해요 ㅋㅋ대선에 나오려나 12 삼성 황태자.. 2011/08/10 1,490
677115 인터넷 결합상품 고민이에요~!! 고민고민!!.. 2011/08/10 123
677114 주상욱 멋있던데 안뜨는거같아요... 25 .... 2011/08/10 2,315
677113 대치동 미즈메디병원이요 4 끊어진 생리.. 2011/08/10 594
677112 임신인데 아기집이 안보인다고 자궁외 임신일 수 있다네요ㅜㅜ 9 가시방석 2011/08/10 2,274
677111 일본사람들은 왜이렇게 키가 작은가요 ? 유전일까요 ..? 28 레몬체리 2011/08/10 3,178
677110 빡빡장이라고 아세요? 3 비벼! 2011/08/10 589
677109 댁의 남편이 다니는 대학은 어디? 3 묘적 2011/08/10 1,223
677108 삼성다니는 사람들 모두 sky 출신인가요..? 45 .. 2011/08/10 6,088
677107 집안일 다하는 똑똑한 강아지 ‘화제’ 9 울 강쥐는 .. 2011/08/10 1,177
677106 비새는 아파트 보고 계신가요?? 10 블만제로 2011/08/10 2,006
677105 공구 블로거들 근황이 궁금 하네요. 3 궁금 하네 2011/08/10 1,590
677104 삼성동 오크우드 호텔 머물기 어떤가요? 6 rndrma.. 2011/08/10 781
677103 전세 다들 잘 구하셨나요?? 4 전세살이 2011/08/10 838
677102 자식을 잘 키워내신 선배맘들께 조언 구합니다. 4 고딩맘 2011/08/10 915
677101 지난주 반짝반짝에서 정원이 오빠가.. 4 드라마홀릭 2011/08/10 1,833
677100 중학생딸 인사동 데려가려는데 의미있는곳인가요? 9 거기 2011/08/10 801
677099 최고의 사랑 뒤늦게 보고있는데 재미없네요..ㅜ.ㅜ 22 ^^;;; 2011/08/10 1,782
677098 컴퓨터 스피커에서 소리가 안나와요. 1 .... 2011/08/10 169
677097 귀국시 나리따공항을 경유할텐데 6 경유 2011/08/10 549
677096 전 파트타임해야하는데 이모넷에 일자리올리면 일할수있을까요? 3 일거리 2011/08/10 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