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 병이 도지려고한다. 침묵의 병.
아무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고 그냥 내자신만의 세계에 나를 가두는 병
힘들어 하는 남편에게 매일 속으로 말한다. 그렇게 사는 낙이 없으면 같이 죽을래?
매일 학원 가기 싫어하고 억지로 책상앞에 앉아 있는 딸에게 매일 속으로 말한다,
그렇게 하기 싫으면 엄마랑 같이 죽을래?
나, 진짜 살고 싶은 아무런 이유를 못찾겠다.
그런데 나보다 더 힘들다고 하는 가족들을 보니 그럼 그냥 모두 그만 두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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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힘들어 조회수 : 175
작성일 : 2011-08-10 17:06:30
IP : 121.167.xxx.20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요즘세상
'11.8.11 12:34 AM (124.49.xxx.76)님때문에 로긴합니다. 무엇이 님을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가족이 있고 건강하시다면 다 극복 가능합니다.
전 독서를 권해드립니다. 아무책이라고 좋습니다. 서점에서 아니면 도서관에서 아무책이나 맘에 드는걸 골라 읽으세요. 읽다보면 스스로 터득합니다. 모든 게 내맘에 내속에 있고 님이 행복하지만 따님도 가족도 행복해집니다. 내일이라도 바로 나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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