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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갈려면 성적은?
가고 싶다고 하는데 그전엔 열심히 공부해라 그정도로만 얘기했는데 오늘 가보니 인서울은 커녕 일반 전문대도
못가면 어쩌나 하는 마음... 마음이 무겁습니다.. 중간정도 성적으로 들어갈수 있는지..ㅠㅠ 대학생들보니
우리딸도 여기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직 4년 남았는데 진로도 결정못하고 그렇다고 손재주가 있는것도
아니고 뭘 해야하나 싶은게 걱정이 밀려오고... 진로결정하고 자아형성이 될 정도면 고등학교 들어가서 거의
결정나나요? 중 2 자녀가 있으신분들은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시나요?
1. ㅡ
'11.8.10 4:51 PM (61.33.xxx.25)중간정도 성적으로 들어갈만한 인서울학교는 없답니다ㅎㅎ
2. ...
'11.8.10 4:54 PM (175.112.xxx.23)지인한테 들었는데 서초구 소재 고등학교에서 반2등 하던 학생이 성균관대 진학했구요, 반5등하면 인서울 힘들다고 하더랍니다. 저도 듣고 깜짝 놀랐어요. ㅠㅠ
3. 경희대학교
'11.8.10 4:56 PM (218.152.xxx.128)외고 등 특목고나 비평준화지역 고등학교를 제외하고 평균적으로
전교15-20등 안에 들어야 지망가능한 학교라고 보시면 됩니다.4. ...원글
'11.8.10 4:59 PM (175.193.xxx.110)절망이네요.. ㅠ우리애 같은애들은 어디로 가야 하나요? 공부가 아니면 다른길로 생각하고 있어도
하고 싶은것도 그렇고 할줄 아는것도 그렇고..아~ 머리가 아픕니다.. 우리애 친구엄마는 여러가지 직업이 있어 엄청 부럽더라구요.. 난타 강사에 메이크업,마사지에 ... .우리애도 본인이 원하면
이것저것 하게 하고 싶은데 뭘 좋아할지...ㅠ 그냥 냅두면 될지.. 아주 고민이 많습니다.5. ..
'11.8.10 5:05 PM (182.211.xxx.18)아직 중2인데 절망하시기엔 이르지 않나요?
힘내시고 그 학교 가려면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하자고 하세요~6. ㅡ
'11.8.10 5:08 PM (61.33.xxx.75)중학교때 서울대 꿈꾸던애들이 서성한 중경외시가는건 아주아주 흔한 케이스
7. 화이팅
'11.8.10 5:10 PM (58.79.xxx.8)목표가 있으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찌해야 하는지 알려주시는게 엄마의 일입니다.
따님의 목표가 정해졌으니 한발짝 한발짝 움직이도록 하시면 될겁니다.
제 아들녀석이 중2때만해도 전교에서 딱 중간이였네요.
그런 아이가 목표를 하나 정해놓고 그걸 이루면 또 다른 목표를 정하고 공부했었지요.
수능에서 100등 언저리 성적을 냈네요.
아이에게 힘을 실어주세요.8. ...
'11.8.10 5:23 PM (118.176.xxx.72)제아이가 지금 고3인데 중학교 때까지 원글님 같은 걱정을 했어요.
어떤 계기로 공부맛을 봤고 지금은 옛날얘기 합니다.
이과는 모르지만 문과공부는 열심히 하면 잘할 수 있어요.
아이에게 용기도 주시고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잘 설득해보세요...9. 기특하고만
'11.8.10 6:50 PM (222.238.xxx.70)중2아이가 그래도 목표가 있다는 게 어딥니까.
중학생이 제일 골치아플 시기라는데요.
아직은 수능부담도 없고 해서 정말 무개념중학생들 많거든요.
대학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으니 서울대부터 차근차근 구경시켜주세요.
저 아는 초딩은 12살인데 서울대구경하고 와서 벌써 거기간다고 써붙여놨다네요. ㅋㅋ
경희대가려면 목표는 일단 스카이 잡아야 될거예요.10. ㅎㅎ
'11.8.10 6:53 PM (112.169.xxx.27)저는 수원경희대 앞을 지나면서,,우리애 여기까지만 와줘도 좋다,,라고 생각하는데요 ㅠ
애가 어릴땐 서울대 좀 크면 인서울이라던데,,좀 더 크니 서울에서 통학만 해도 좋겠어요11. 대학은
'11.8.10 8:54 PM (175.121.xxx.3)최근에 보내 보신 분들만이 그 실상을 알아요.
반에서 1~2등 해야 갑니다.
입시를 치른지 오래 되었거나 입시에 큰 고민 안해보신분들은
경희대?중대?외대? 별거 아닌거 같이 이야기 하지만.
정말 성실하게 공부한 아이들이 갈수 있어요.12. 5년전쯤
'11.8.10 9:48 PM (119.207.xxx.191)친정조카가 경희대경영갔는데... 수능 500만점에 470받아서 갔어요. 지방 비평준화고에 다녔는데 잘하는 아이들이 몰려있는학교여서 내신은 안되어 수능점수로만 그렇게 들어갔어요.
정말 얘는 공부를 초등때부터 혼자서 꾸준히 하던아이였습니다. 학원도 과외도없이요..
그렇지만 그지역에서는 서울연고대외엔 그지역국립대보다 못한 대학인줄 알고 시시하게 생각해서 좀 서운했지만, 서울연고대를 목표로 했던 아이이고 막상 경영학 공부하니 자기랑 잘 안맞다고.. 1년 다니다가 다시 수능봐서 성적 더 많이 받고 지금 그지역교대4학년이에요.13. 작년에
'11.8.10 10:01 PM (122.202.xxx.254)친구아이 전교 3등하고 경희대갔어요 수시로
14. 경희대졸업생
'11.8.10 11:35 PM (112.150.xxx.35)경희대 95학번 출신입니다. 저희학교가 그렇게 들어가기 힘드나요???
그리고 한가지 말씀드리면, 대학이 중요한게 아니라 적성을 잘 찾아서 공부를 하는게 중요해요~15. 경희대
'11.8.11 3:43 AM (182.208.xxx.65)83학번 문과출신이 이과지망했는데,, 그때는 가능했음..
반에서 5-6등..
2년전 경희대수원캠 반에서 3등안에 드는 아이가 수시합격...
4년전 성균관수원캠 반에서 3등, 중학교 전교 1-2등수.. 수시합격.. 재수해서 아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