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난임이라 임신이 안돼고 있어서
한동안은 그냥 노력만 했었는데요.
혹시나 싶어 몸에 이상이 있는지 어떤지
정확히 알고 준비를 하던 포기를 하던 해야겠단
생각에 불임전문 병원에서 검사를 하고 있어요.
질초음파,피검사,나팔관조영술 모두 이상없다고
나왔구요.
그래서 자연임신, 인공수정 다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배란상태는 어떤지 배란체크를 해보자고
하셔서 예약을 잡아 놓은 상태구요.
아직 남편의 정액 검사는 못 했구요.
일단 저는 제 몸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
검사를 받은거라서 몸상태가 이상이 없다고 하면
인위적으로 인공수정까지 해서 당장 임신을
할 생각은 없어요.
몸 상태가 괜찮다고 하면 그럼 이제 그냥 마음 탁 놓고
자연스레 준비를 좀더 하다가 정 안돼면 인공수정을
할지 아니면 그것도 포기할까 싶구요.
그렇게까지 아이에 대한 바람이 없어서요.
배란체크 예약한 날 남편 정액 검사도 한번 할건데요
그 후에 계속 배란 상태에 따라 배란 유도제도
맞아야 할거고 계속 병원에서 임신을 위한
치료를 하게 될건데
제가 원하지 않으면 그냥 예약 잡지 않고
검사 정도에서 마무리 지어도 되는 건가요?
물론 배란유도제든 인공수정이든
몸에 큰 이상이 없어도 난임인 경우가 많으니
바로 바로 준비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제 몸상태가 어떤지만 먼저 검사를 하려고
했던 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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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병원을 다니면 될까요? (난임관련)
ㅎ 조회수 : 320
작성일 : 2011-08-10 16:33:29
IP : 112.168.xxx.6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1.8.10 4:43 PM (118.46.xxx.13)윈글님과 같은 상태였구요 남편도 너무 건강하다는 검사가 나왔었어요 배란검사, 배란촉진주사2년정도 병원에 다니면서 했었구요..인공수정도 했었답니다 시험관아기는 비용도 노력고 겁이나서 안했었구요...결론은 결혼15년동안 아이가 안생겼었구요...결국 15년만에 입양했습니다
그 아이가 지금 8살이 되었는데 진작 마음에 결정했었더라면 좋았을것을...많이 후회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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