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선생님 2년간 휴직하고 다시 오실 수 있나요

[문의]

초등학교 선생님께서 남편분 직장때문에  올 2학기부터 2년간  외국에 있다 오신대요.

그 다음일을 못 물어봤는데
그런경우 2년있다 학교로 돌아오실 수 있는건가요

[네..]

그럴 수 있더라구요..
제 친구도 학교 교사였는데.. 휴가내고 어학연수 다녀오던걸요..

[..]

그런 경우를 동반 휴직이라고 합니다.
3년인가 5년까지 가능한 걸로 압니다.

[문의]

그렇군요. 답변 고맙습니다

[부럽..]

저희 주재나가 있을때 아는분이 초등교사신데 남편 발령나서 휴직하고 왔다 하더라구요.. 4년 계시다 귀국하셨는데 금방 복직하시더라구요.. 저도 5년까지 휴직이 가능하다고 들었어요.. 한 엄마는 교육행정직에 계셨는데 그분도 마찬가지 한국들어가자마자 복직 했더라구요..

그래서 다들 복지 좋은 공무원되려고 열심히 공부하지 싶습니다..

[먼지]

원래는 이렇게 몇년씩 복직시켜줌 안되요
밑에서 대기중인 젊은 청춘들이 얼마나 많이 기다리고 있는데 철밥통 빨리 없어져야해요

[휴~]

원래는 모든 직장에서 어느정도 나이차면 빨리 잘라야 되요.
밑에서 대기중인 젊은 청춘들이 얼마나 많이 기다리고 있는데 십년이상씩 직장생활들 하고 있나요. 다 잘라야 되요...
이말하고 맥을 같이 하고 있다는거 아시나요?

[먼지님...]

휴직 쉽게 낼 수 있는것 아니예요. 이유가 분명한 경우 휴직을 내고 기간도 길어봐야 5년이내이구요. 저도 친정부모님이 쓰러지져서 1년 휴직중인 교사이구요. 물론 무급휴직이죠. 육아휴직이나 본인 질병휴직의 경우는 일부가 나옵니다. 휴직하고 돌아오는 교사들때문에 파룻파룻한 청년들이 임용되지 못하고 기다리는 실정이 아닌걸 잘 모르시는것 같은데..이건 교육부와 정부의잘못된 임용계산과 여러가지 문제들로 인한 것들이 크지요. 휴직교사들이 아무때나 쉽게 휴직내고 놀다 편하게 자리 또 잡는다 생각마세요. 휴직은....내고 싶어도 쉽게 내어 주지도 않구요,
간병휴직같은 경우 출입국관리소에서 점검해서 바다건너 가까운 곳도 나가지 못합니다.
아빠가 편찮으시지만 힘든 엄마 모시고 휴가라도 다녀오려 했더니 출국하면 학교로 통보가 와서 검사받고....

[...]

대기중인 젊은 청춘이 많은거 이해하고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지만,, 나이 먹어 중년인 사람으로서 가슴이 철렁하네요 짤린 그 사람이 내 남편이라고 생각해보시면...

[.]

위에 대기중 어쩌고 글 쓰신분 청년실업자이신듯...ㅋ

[휴직]

얘기가 저런 인과관계로 풀릴수도 있군요. 젊은 청춘들 안된거야 다 알죠 누가 모르나요?
철밥통 없애고 다 자르면 그거 해결되나요? 참..철밥통이건 일반 회사건 정당한 사유로 인한
휴직은 그 일 하는 사람 권리이기도 하죠. 뭐 이런 논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