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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지구 어떨까요?

청라 조회수 : 1,087
작성일 : 2011-08-10 12:59:12
부모님 사시기에 어떨까요?
자식들 다 출가시키셨고 두 분만 단촐하게 살고 계세요.
지금 사시는 곳은 교통이나 주위 환경같은 기반시설은 나무랄 데 없이 훌륭하지만 지은지 좀 오래된 아파트라 (15년) 시설이 좋지 않아요.
그러던 중에 청라지구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아파트만 놓고 보면 매우 훌륭하더라구요. 지금 사시는곳에서 거리도 그다지 멀지 않아 왔다갔다 하시기에는 불편하지  않을 것 같구요.
엄마는 전업주부시고 아빠는 퇴직하시고 소일거리 삼아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 강의(?)만 하세요.
두 분이 같이 보고 오셨는데 엄마는 너무너무 좋다고 하시고 아빠는 동네가 그게 뭐냐고 싫다고 하시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지금 사시는 집을 팔고 청라지구로 가게되면 1억정도 여유자금이 생길 것 같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모든 신도시가 그렇듯 살다 보면 개발이 되니 괜찮지 않을까요?
IP : 210.206.xxx.13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돼요
    '11.8.10 1:16 PM (112.164.xxx.118)

    아마 인천사시는 분이면.. 청라지구 들어갈 생각 안하실 거 같은데요;;
    인천에서 결정하셔야 하면 차라리 연수나 계산으로 들어가세요.

  • 2. 뜬금없지만
    '11.8.10 1:22 PM (218.49.xxx.36)

    청라언덕과 살던 내 맘에 ........이런 비슷한 가사의 가곡에 나오는 그 청라인가요?

  • 3. 청라
    '11.8.10 1:22 PM (210.206.xxx.130)

    그렇게 별로인가요?
    지금은 중동에 살고 있어요.

  • 4. 그냥
    '11.8.10 1:23 PM (1.225.xxx.130)

    나이드신분이 살기엔 옛날동네가 좋지않나요.연수나 계산은 낡긴했지만 나무도 많고... 동네가 안정되잖아요.
    청라는 전세가 싸니 전세로 살면 어떠신지?

  • 5. 휴.
    '11.8.10 1:29 PM (112.164.xxx.118)

    허허벌판에 그곳은 개발되려면 10년은 족히 걸릴 듯 하네요. 인천이 원래 집 값 안오르기로 유명한 동네잖아요. 같은 인천이어도 변두리와 도심이랑 차이도 많이 나구요. 집값도 많이 떨어져서 거기 있는 사람들 지금 속이 말이 아니랍니다. 저희 시부모님이 청라 웰카운티 분양받아 들어가셨어요. 제가 그렇게 말렸는데도,

  • 6. 청라거주민
    '11.8.10 1:32 PM (211.253.xxx.18)

    아파트만 놓고 보자면 정말 좋아요. 30대 중반인 저와 신랑은 매우 만족하고 있어요.
    그런데 주변 인프라는 미비하니 잘 판단하세요. 큰 마트는 아직이고요. 주변 식당가도 발달된 데가 없어요. 대신 개인 병원이나 약국 등은 거의 들어온 것 같아요.

  • 7. 청라거주민
    '11.8.10 1:35 PM (211.253.xxx.18)

    참고로 저흰 전세예요. ㅎ 신랑이랑 서로 "여긴 전세값 대폭 상승은 없을테니 2년후에도 살수 있을거야"라고 농담해요. 지금 살고 계신 곳을 전세로 놓고 여길 전세로 들어오셔도 그 차액이 많이 남으실텐데.. 이 방법은 어떨까요?

  • 8. 글쎄요
    '11.8.10 1:57 PM (210.123.xxx.244)

    아파트는 개인적으로 리모델링 하면 되니
    교통편리하고 마트가깝고 병원도 많은 도심쪽이 좋지 않을까요
    그옆을 지날때마다 좀 갑갑해 보이더라구요.
    살기좋아지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더라구요

  • 9. 전 비추
    '11.8.10 2:33 PM (61.74.xxx.101)

    청라지구 인근인 검암경서동쪽 거기 예전에 쓰레기 매립지였어여.
    근처에 공장들도 많고요. 참고하셔여. 저라면 비추.

  • 10. 청라
    '11.8.10 4:15 PM (210.206.xxx.130)

    댓글 감사합니다.
    엄마가 새 아파트에 살아보고 싶어 하셔서요.
    전세로 가는 방법도 생각해 봐야겠네요.

  • 11. 저도..
    '11.8.10 7:48 PM (114.200.xxx.81)

    청라로 옮길까 생각해서 원글님께 감사드립니다. ^^
    전 검단에 살고 있는데 청라 새 아파트 전세가 많이 저렴해서 관심 보이고 있었어요.
    (검단도 새 아파트 싼데 회사가 이사를 해서 청라로 가야 경인고속도로 빨리 탈 거 같아서요..)

    청라지구가 발전하려면 주변의 루원시티인가 뭔가 하는 게 같이 개발되어야 한다는데
    오래 밀려 있다가 지금 개발 착수했다고는 하는데, 지난번에 방송 나온 거 보니
    주변의 공장에서 나오는 화학약품 냄새와 쓰레기 매립지의 악취 때문에
    살기 어렵다고 하는 거 같았어요.. (검단도 매립지에서 몇 킬로 안떨어진 곳인데
    바람 방향이 달라서 그런가 여기는 악취 같은 건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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