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읍,임실 등이 엄청난 폭우로
난리였잖아요.
저희 친정이 위험지역에 있는데
저야 전화해서 상황을 여쭤보고 그랬던터라
대충 어떤지 알고 있었는데요.
저녁에 퇴근해서 뉴스를 보던 남편은
처가가 있는 곳이 대피령 내리고
댐이 범람할 위험에 있다는 내용을 보도하고
있는데 그냥 놀라기만 하고
처가집은 어떤지 한번 물어보질 않네요.
사람이 어쩜 저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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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편....
. 조회수 : 622
작성일 : 2011-08-10 10:57:08
IP : 112.168.xxx.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8.10 11:05 AM (180.66.xxx.147)속상하시겠어요..성격이 그런사람있는거 같아요..
친정에 전화걸어서 주세요..ㅎ2. 원글
'11.8.10 11:16 AM (112.168.xxx.63)어제도 걱정되어서 전화했고
오늘 아침에도 했어요. 밤에는 비가 안내려서 그나마 수위가 조금 낮아져 다행이지만
오늘 또 150mm 예보가 있다던데 큰일이네요.
저도 애교있거나 다정 다감한 성격은 못되지만
적어도 뉴스에서 해당 지역이 콕 찝어서 나오는데 어쩜 저럴수가 있나 싶어요.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오거나 그쪽에 비가 좀 온다는 소식 들려도
저는 시댁 안부 묻기도 하고 걱정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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