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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친구들과 승용차로 여행다니면

아들 여행 조회수 : 849
작성일 : 2011-08-10 10:42:15
위험하겠죠?
전라남도쪽을 한바퀴돈다는데요
차도 현대 아반테급이구요
말릴까요?대학4학년입니다
IP : 14.32.xxx.22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1.8.10 10:49 AM (210.103.xxx.39)

    반대...
    대학 4학년이면 25세 넘었겠네요.
    코레일에서 만 25세 이하면 일주일간 전국 기차 이용권 57,000원에 이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집안 환경이나 경제적 상황 등등 여러가지 경우가 있으니...

  • 2. 쌍용아줌마
    '11.8.10 10:56 AM (116.120.xxx.212)

    대학생 아들 있는 집이면 대부분 거치는 일인 듯 해요.
    그러나, 허락하지 마세요!
    저희 아들도 대학 때 하도 조르길래 3박 4일로 차를 빌려 주었는데 친구 4명과
    신나게 잘 놀긴 한 것 같은데 자기들끼리 시속160으로 달렸네 170으로 달렸네 말하는 걸 듣고 기함할 뻔 했어요.그것도 밤길을.
    잘못됐을 때를 상상하니 소름이 돋더라구요. 친구들과 함께니까 모험심이 서로 상승작용을
    하는가 봐요. 저는 절대 거절하라고 말하고 싶어요.

  • 3. ..
    '11.8.10 10:59 AM (124.199.xxx.41)

    40넘은 저도..
    대학 1,2학년때부터 그러고 다녔는데..
    저라면 걍 가라고 할 듯..
    친구들이 1/n해서 경비 낼 것이고..
    차가 있으면 구석구석 돌기 좋아요...

  • 4.
    '11.8.10 11:01 AM (125.146.xxx.225)

    원글님 아드님이 운전하는 건가요?
    친구들 여럿 태우고 가다 사고라도 나면 운전한 사람이 덤터기 써요.

  • 5. 차차
    '11.8.10 11:15 AM (180.211.xxx.186)

    운전만 잘한다면야 괜찬지만 초보라면 말릴것 같아요 보험은 어쩌구요

  • 6. 제 대학동기가
    '11.8.10 11:24 AM (218.39.xxx.15)

    그렇게 여행갔다가 달리는 차가 논두렁에 박혔는데 다들 찰과상정도..근데 그 녀석만 차밖으로 튕겨나가서 돌에 머리를 부딪쳐서 즉사했어요. 그래서 저는 반대해요.
    저라면 님 말씀처럼 그런게 있다면 훨씬 나은것 같아요. 저도 기차나 버스이용해서 전라도나 충청도쪽 돌아다녀봤는데 나름 재미있고 좋았어요.

  • 7. ....
    '11.8.10 11:26 AM (210.204.xxx.29)

    대학교 4학년인 아들이 불법적인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이미 친구들끼리 계획 다 잡아놓은 상태인데 원글님이 말린다고 말을 들을까요?
    그냥 조심해서 다녀와라 하고 보내주세요. 그리고 소형차로도 충분히 전국일주도 가능합니다.

  • 8. 기우?
    '11.8.10 11:34 AM (14.33.xxx.235)

    제 친구 아들이 6년전에 친구들하고 차로 여행 다니다 얘만 튕겨져나와서
    (가운데 자리라 안전벨트를 안했다네요) 아산병원 3년정도 있다
    다른 병원 전전하고 있습니다. 만 5년 넘었어요.
    강한 자극에 얼굴 표정 나타나는 정도 입니다.
    차마 놔버릴 수 없어서,의식 없는 자식이라도 끼고 있겠다고 버팁니다.
    방송사에서 취재한다는것도 질색하고 거절합니다.

    세상에 무서운 이야기는 차고 넘치지요.
    내 일이 아니면 좋지만 나일 수도 있어요.

    아들친구들하고 다 부모한테 각서라도 쓰고가라하세요.
    절대 무모한 짓 하지 않겠다고.
    여행지에서 방만해지기 쉽거든요.

  • 9. **
    '11.8.10 11:39 AM (121.167.xxx.239)

    원글님이 걱정하시는 것이 무엇인가요?
    차가 아반테급이라서?---> 소형차도 정비만 잘 되어 있으면 상관 없을 듯.
    대학4학년이라서?---> 부모 돈으로 흥청망청 쓰는 것만 아니면 성인인데요...
    친구들과?---> 이것은 제가 잘 모르겠고..

    평소에 아드님에 대한 믿음이 있으시면 조심운전하라고 타일러서 보내시고,
    아니면 말리셔야죠...

  • 10. 글쎄요
    '11.8.10 12:03 PM (58.227.xxx.121)

    대학 4학년이면 말릴만큼 위험한 일은 아닌거 같은데요.
    저도 마흔 넘었지만 저 역시도 20대때부터 그렇게 친구들이랑 차 가지고 지방에 놀러 다녔어요.
    과속이나 음주운전만 좀 주의주세요.

  • 11. .
    '11.8.10 2:20 PM (116.37.xxx.204)

    내 차를 빌려달란다면 저는 안 합니다.
    아들 대딩인데요
    주변 대딩 교통 사고가 너무 많아요.
    왜 이십대 보험료가 비싼지 이유가 나오더군요.

    그 중 한 집은 보험도 안 된 아이가 엄마차 몰고 나가서 사고 낸 경우,게다가 상대방 인사사고에 동승친구 얼굴이 심하게 다쳐서 초상집이더만요.

    울 아들 저 몰래 친구들이랑 다닌다면 제가 어찌 말리겠습니까마는
    제가 알고는 제 차를 허락하고 주지는 않을겁니다.

    하지만 본인들끼리 그런다면 어찌 말릴 수 있을까요? 솔직히 차 빌리는 문제 아니라면 의논도 안 했을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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