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작업하는 알바인 줄 알고 갔더니 입구에서서 호객행위하라 시키고
점심값 주는 줄 알았더니 알아서 먹고 오라하고
그마저도 음식늦게나와 40분 걸려먹고 왔더니 담부터 도시락을 싸오던지 포장해와서 가게안에서 먹으라하고
그런 스트레스 때문에 귀가 잘 안들려 치료받으러 다니는데
잘 못듣는다고 짜증내고 (자기 목소리 작은건 생각도 안하고)
일처리 똑바로 하고 있는데 왜 그렇게 하냐며 손님있는데서 닥달해서 벙찌게 만들고(결국 내가 맞았던 것...)
화장실 다녀온 사이 손님 두명 이나 놓쳤다고 매번 매번
눈치주고(원래 방광이 안좋아 자주가는 사람인데.. 요새 눈치보며 참았다 가느라 나오던 것도 안나올 지경..)
퇴근시간 7시 반.. 집에 가면 9시..
나도 배고픈데.. 나 냄새도 잘 맡는 개콘데..
자기 혼자 6시에 이거 저거 시켜 먹으며 손님 오나 잘 보라하는 얌체 사장!(누가 나 먹을거 사달라고 하냐! 김밥하나라도 같이 시켜 먹을래요 물어보면 내가 내돈 내고 사먹지! 치사하다 치사해!)
끊임 없이 교회 왜 안다니냐고 믿음을 가지라고
하도 귀찮게 해싸서 그럴 여유 없다고 단호하게 한번 말했더니
두번다시 말안꺼내서 좋긴 하다만 이제 사장 엄마가 교회 다니라 열심히 전도하시네...
그래.. 사장님아
나 참 많이 배우고 있다
돈 벌기 힘들다는거... 베풀며 사는건 더 힘들다는거...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나쁜 사장
.. 조회수 : 447
작성일 : 2011-08-10 10:27:34
IP : 124.254.xxx.1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휴
'11.8.10 10:35 AM (175.199.xxx.88)거지발싸개같은 사장 니은오미음이네요
힘내세요2. ㄴㄴ
'11.8.10 10:48 AM (118.217.xxx.151)저런 사람이 교회 다니면서 전도도 하네여
자기가 사람 다워야 전도도 효과가 있을텐데...
님도 그곳에서 너무 고생하지 마시고
다른데도 알아보세요3. 에휴
'11.8.10 11:00 AM (124.51.xxx.168)교회전도할생각이면 평소모습이 좋아야 교인들의 이미지가 좋아지죠..
저런씩으로 행동하는사람은 전도하는자체가 먹칠이라고생각이드네요..
전형적인 쌍팔년도에 내가사장이다 내가내다 이런스탈이네요
눈꼭감고 한달만참고 다른데 가길바랍니다
힘내세요~!!홧팅4. 박도령
'11.8.10 11:59 AM (183.101.xxx.216)http://blog.naver.com/fd123074 알바정보에요...참고하세요...ㅜ
5. 밥먹는거
'11.8.10 12:59 PM (175.215.xxx.107)정말 일하면서 점심시간에 밥먹는걸로 사람 미치게 만드는사장밑에서 3년일하다가 위장병얻어 나왔네요
병원비가 더들어가요 고질병으로 평생 치료해야하구요
다른건 몰라더 점심밥먹는걸로 눈치주는곳은 빨리나오시는게 돈버는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