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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MVG 중에서요.. 퍼스널 쇼퍼가 따라붙는건..
(제가 아는 의미는 쇼핑 내내 고객옆에 붙어다니면서 상품 추천해주고 코멘트해주고..?
머 이런건 줄 알았거든요)
암튼 제 아는 분이
쇼핑할때마다 특정 브랜드의 쇼핑백을 3~4개씩 들고 주차장 내려가는게 부담스러워서
항상 쇼핑하고나면 본인 차키를 주고 트렁크안에 넣어다주는걸 시킨다던데...
근데 특정 명품매장에서뿐아니라
어느 층 어느 곳에서 무얼사도 항상 주차장까지 쇼핑한 물건들 가져다주는 직원들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식품매장에서 뭘 사도 트렁크까지 다 넣어주고..
이게 MVG중에서도 상위클래스라서 그런 특혜가 있는건지..
아니면 에르메스나 브레게같은데서 몇개씩 사면 매장에서
단골손님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해주는 서비스차원인지..
그게 궁금합니다...^^
이런것도 퍼스널쇼퍼 서비스인가요...?
1. 허걱
'11.8.9 8:49 PM (120.21.xxx.88)원글님 글에 시비거는거 아니구요... 정말 궁금해서 올려요.
원글님처럼 이렇게 영어를 그대로 쓰시는게 한국에서 흔한 경우인가요? 제가 한국 있을때 까지만 해도 그러지 않은걸로 기억하거든요... 한국 안들어간지가 고작 5년 밖에 안2. 궁금..
'11.8.9 8:51 PM (180.69.xxx.4)엇 퍼스널쇼퍼요?
이건 뉴스나 신문, 잡지에서도 이 단어 그대로 봤는데..전..
^^;;
혹시 다른 단어가 있나요.^??
MVG..이런것도 그냥 다 쓰던거고...
앗 갑자기 제가 ㅇㅣ상해집니다..ㅎㅎㅎㅎ3. 음..
'11.8.9 8:58 PM (211.246.xxx.239)MVG 중 맨상위 전단계인데, 그런 서비스 받아본적 없구요
브랜드 매니저에게 부탁하면 발렛 라운지까지 가져다주기는 하지만 퍼스널쇼퍼는 따로 엄서요
식품매장에서 도움받는 건 꼭 MVG아니어도 가능 할걸요4. 허걱
'11.8.9 8:58 PM (120.21.xxx.88)원글님 글에 영어가 남발 되었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요. 제가 기억하고 있던 한국에서의 영어 사용과 너무 달라서 궁금함에 무례를 무릎쓰고 댓글을 달아봤습니다.
영어 섞어 쓰면 영어도 못하면서 외국 살다온 티낸다 라고 손가락질 하는게 제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한국의 전반적인 모습이었거든요.
원글님이 비웃으실진 모르겠지만 제가 퇴근후 82쿡 들어오는것 말고는 한국말 전혀 쓸 기회가 없어서 아주 가끔 한국에 전화하거나 이곳에 장사하시는 한인분들이랑 대화할때 (한국말로) 뭐라고 하죠? 뭐라고 하죠? 라면서 쩔쩔 매는게 제 모습인데 이렇게 자연스럽게 영어로 그대로 쓰시는 한국에 계시는 분들의 글을 접하니 현실과 이상의 차이에 살짝 당황스러웠어요.
답변 주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 댓글이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지 않았으면 하네요 ^^;;5. 그리고
'11.8.9 9:00 PM (211.246.xxx.239)신세계 MVG라면 발렛 서비스를 받기때문에 차키 안가지고 다니는데요???
6. 궁금..
'11.8.9 9:07 PM (180.69.xxx.4)아 그렇군요~
전 모르는세계의 일이라...이게 우리나라 백화점에서도 일반이들에게 가능한거구나.신기해서 여쭤봤어요 ^^
근데 MVG가 되려면 1년에 5000만원 정도 써야된다는게 맞나요...?(ㅎㄷㄷ)7. ^^
'11.8.9 9:37 PM (211.246.xxx.200)친구가 신세계 MVG 인데요, 매출 상위 몇 명으로 제한하는데 대략 오천 이상 써야한다고 들은 것 같아요. 트리니티 라운지 참 좋더만요ㅜㅜ 웬만한 카페 보다 더 맛있고~ 수삼드링크 같은게 공짜
8. 신세계는
'11.8.9 9:48 PM (180.64.xxx.211)아니지만 매니저들이랑 안면트면 발렛장소까지 가져다 주시긴 합니다. 사넬까지는 괜찮지만 모 브랜드 쇼핑백 들고 다니면서 쇼핑다니기 좀 그래서요. ^^;
9. .
'11.8.9 9:53 PM (211.196.xxx.39)신세계 자주 가는데요
식품류 주방용품만 사고 옷과 가방 단품으로 가끔 사는편이라 잘 모르지만
가끔 보면 짐이 너무 많은 노부인이나 이불채 같은 큰 짐을 매장 매니저나 전문 남직원이 들어서 차까지 가져다 주는 것을 보았어요.
많이 사면 누구나 옮겨 주는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저는 그동안 오해를 했었나 싶네요.
식품 매장에도 짐들 들어 주는 남자 직원들이 있거든요.10. 빨간모자
'11.8.9 9:59 PM (124.54.xxx.18)현대백 지하에는 빨간 모자라고 청년들(?)이 짐도 들어주고 주차장까지 갖다 주기도 해요.
휴지 하나를 사도 도와 달라면 해주고,
아니면 캐셔분들께서 직접 물어보기도 하고..
제가 어린 아이 데리고 다녀서 친절한 캐셔분이나 직원분들이 먼저 말 걸어주시거든요.
저는 됬다고, 남편 시킵니다.ㅋ
혼자 갈때는 택시 승강장까지 가져다 달라 부탁한 적도 있어요.
단돈 만원이라도 해주십니다!11. 별헤는밤
'11.8.9 10:24 PM (122.34.xxx.207)퍼스널쇼퍼 서비스는 진짜 MVG 들에게 붙어서 이옷 저옷 가져다주며 코디도 해주고...하는거 맞구요...
그냥 짐을 들어서 차까지 기져다주는 서비스는 윗분글처럼 각백화점마다 젊은 알바청년들을 써서 해주더라구요. 주로 식품매장에 상주해있는데. 부탁하면 당연히 옷 매장에서도 해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