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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께 '당신' 이란 표현 써 보셨어요?
1. ...
'11.8.9 10:06 AM (220.72.xxx.167)3인칭 당신은 존칭이지만, 2인칭 당신은 동격 혹은 하대하는 느낌같아요.
2. ㅇㅇ
'11.8.9 10:07 AM (211.237.xxx.51)그 당신은 2인칭으로 쓸때는 거의 동등한 입장에서나 써야하는 말이고요.
존칭으로 쓰는것은 3인칭으로 쓸때 자기 대신 쓰는말이 당신이에요.
어른께 얼굴 맞대고 호칭으로 부를때
당신 이렇게 쓰는건 동등한 입장에서 써야지 어른께 쓰면 무식한거죠.
직접 본인한테 말하는데 왜 당신께서 라는 표현이 필요한건지 모르겠네요..3. ㅇ
'11.8.9 10:07 AM (115.139.xxx.131)3인칭으로 쓰면 극존칭이고
2인칭으로도 원래는 존칭인데 좀 변질되었죠.
당신뒤에 "께서"라고 붙인거보면 존칭으로 쓸 생각이었던거 같은데.4. ,,
'11.8.9 10:08 AM (125.137.xxx.251)제3자에게 시어머님을 지칭할때 쓰는말이지...1대1상황에서 시어머니면전에서 쓸말은 절대아니지요..
5. 저도
'11.8.9 10:09 AM (125.128.xxx.61)면전에 계신데 당신이란 표현은...제3자에게 (어머니)지칭할때나 쓰이는 단어로 알고 있음.
흔히 쓰여지는 단어는 아니긴 해요.6. .
'11.8.9 10:10 AM (211.224.xxx.216)당신은 you로 쓰이거나, 또는 제3자 어른입장을 대변해서 말할때 쓰는거죠. 그리고 윗사람이 아랫사람한테 써도 보통은 기분 나쁠 말인데 걸 아랫사람이 윗사람한테 말하는건 완전 싸가지 없는 언행이죠
7. 시어머니께
'11.8.9 10:12 AM (36.39.xxx.240)어머니께서란말두고 당신께서...라고 했다는거잖아요
헐~~
그언니란분 시어머니 너무 우습게보고 함부로했네요8. 당신은
'11.8.9 10:13 AM (118.34.xxx.137)3인칭일 경우만 극존칭 아닌가요? 즉, 시어머니께 직접 "당신"이라는 표현을 쓸 수 없다는거죠.
9. .
'11.8.9 10:17 AM (182.210.xxx.14)남한테 어머니(어른)에 대해말할때 쓰는말 아닌가요?ex)우리어머니는 당신 뜻대로 안되면, 하루종일 불안해하셔~ 이런식으로.
그걸 시어머니한테 대화할때 당신 이라고 한건 불손한거죠, 우리나라에선.10. 1:1로
'11.8.9 10:32 AM (182.209.xxx.241)쓰면 큰일 납니다. 싸울 때 당신이 뭔데!!!!!!하고 싸우잖아요.
아무리 ...께서를 붙였다고 해도 무식한 말입니다.
제3자한테 "어머님은 뭐든지 당신 뜻대로 하시려고 해..."할 때나 쓰는 말이지요.11. ...
'11.8.9 10:37 AM (121.169.xxx.129)왜 당신께서 라고 했을까요?
어머님께서 이렇게 하면 간단한 걸.. 왜 굳이....12. dd
'11.8.9 10:43 AM (58.226.xxx.217)진짜 실수였겠죠.
13. .
'11.8.9 10:45 AM (110.13.xxx.156)모자란것 아닌가요? 시비 걸려고 한말 아니라면 모자란 사람 같네요
14. ㅋㅋ
'11.8.9 10:58 AM (125.252.xxx.44)윗님 말씀 처럼 모자란 사람 이지요..
아니면, 시모랑 한판 뜨자는거고.15. 당사자없을때나
'11.8.9 11:26 AM (211.223.xxx.252)당사자 이야기를 다른 사람과 나눌 때 쓰는 지칭이죠.
직접적으로 본인한테 쓰면 안 됩니다.
예)저희 어머니는 외식을 싫어하십니다. 당신이 직접 만든 음식 외에는 드시지 않습니다.
뭐 대충 이럴 때 쓰는 말입니다.16. 어설프게
'11.8.9 11:40 AM (125.140.xxx.49)배우신거죠.
악의야 있었겠어요?
다만 배운거니 한번 쓰긴 써야겠다 싶어(죄송하지만 유식한 척 하려고)
한번 써본 게 ㅎㅎㅎ.17. ..
'11.8.9 11:50 AM (112.222.xxx.34)ㅋㅋㅋㅋㅋ 세상에. 그건 어른과 얘기 나눌때 그분을 지칭하면서 쓰는 마링 아니에요.
제 3자와 얘기하면서 어른대화를 나눌때 어른을 나타내는 지칭이죠.
세상에... ㅋㅋㅋㅋ 진짜 웃음만 나오네요.
시어머니 앞에서 시어머니를 당신으로 지칭했다면 집안 난리날만 해요.18. 그 언니가
'11.8.9 11:51 AM (110.11.xxx.203)시어머니를 당신으로 호칭했다면 당연 그 언니가 무식한거고, 제 3자를(가령 시아버지)를 지칭한거였다면 시엄니가 무식한거겠죠. 원글에는 정확히 안나오네요.
19. 당사자에게
'11.8.9 12:36 PM (221.133.xxx.220)면전에서 직접 쓰면 안되는거고
안계시는 제3자를 지칭할때 당신이라고 하죠.
원글에는정확히 안나오네요22220. ..
'11.8.9 1:00 PM (211.199.xxx.243)당신...싸우자고 드는것 같아요..사실..원래는 존칭이었거나 말거나..앞에 대놓고 그렇게 말하면..
내 아들이나 딸이 나보고 당신이라고 한다고 생각을 해보세요.21. 글쎄요
'11.8.9 1:06 PM (122.32.xxx.102)옆집언니가 시엄니랑 말다툼 비슷하게 의견충돌하면서
"아이아빠가 매사 이런식인건 당신께서 더 잘 아시잖아요!!"
요런식의 대사를 했대요
시엄니가 약간 수세에 몰리는 상황이었는데
당신이란 단어때매 난리가 났고요
전 얘기듣고 존대말 같은데
당신이란 단어가 원래 싸움질할때 상대에게 사용하는 말이라 할머니가 오해하셨나보다 --;;;
이렇게 조언을 해주었답니다;;;;;
뜬금없이 당장 사실을 알려주긴 그렇고
나중에 조용히 차한잔 마실때 슬쩍 얘기해 줘야 겠어요
그나저나
옆집언니랑 저랑 둘이서만 지내다간 큰일나겠어요;;;22. ㅋ
'11.8.9 1:34 PM (211.224.xxx.216)시어머니랑 맞짱뜨자는 애기네요. 근데 왜 당신이란 말의 용도를 모를까요? 여보,당신 그리고 모르는 남이랑 막 싸울때 이외에는 잘 안쓰는데 남이랑 싸울때도 웬간하면 쓰면 안되는 말이고..왜냐면 저 말 들으면 더 화를 부추기니까
23. ㅎㅎ
'11.8.9 1:36 PM (123.199.xxx.133)맞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신이라 하면 께서를 붙였든 안붙였든 존칭은 아니죠~.
시엄니 부를 호칭이 없었나 왜 그러셨대요?24. 엄마야
'11.8.9 2:00 PM (114.204.xxx.114)2인칭하고3인칭하고 엄연히 뜻이달라요 죄송하다고 제가잘못알아서한 실수지 고의는아니라고 사죄드려야할듯.. 근데 좀 웃음이나오네요 면전에다대고 당신...ㅋㅋㅋㅋ
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8.9 2:20 PM (115.139.xxx.18)아 그 언니한테는 너무 죄송한데
박장 대소 중입니다.
어쩌자고 그런 상황에서 그런 호칭을.....
진짜 싸우자고 댐빈거 맞네요.
꼭 말 해 주세요. 잘못 쓴게 맞다고. 아하하하하하하하26. 실언
'11.8.9 2:24 PM (124.61.xxx.39)잘못 사용해서 망신당하네요. 당신이란 말이 특히나 싸울때는 상대방을 약올리는 경우에 쓰이잖아요.
옆집 언니인지, 누군지... 참으로 안습입니다.27. ??
'11.8.9 8:06 PM (114.200.xxx.81)남편한테(제3자한테) "어머니 당신께서 그러신다고 하셨는데.." 라고 할 때에만 통용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