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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부모님과 경주로 여행가는데요.. 추천부탁드려요,

무플절망이에요. 조회수 : 543
작성일 : 2011-08-09 10:00:08
친정부모님과 5.6학년 아이 둘 데리고 경주로 2박3일 (3박이 될 수도 있어요) 여행가요..
ktx 타고 가서 자동차는 렌트할까 하는데요.
엄마도 체력이 별로 안 좋으시고 저도 큰 수술한지 2달밖에 안되서요.. 너무 무리한 일정은 힘들 거 같은데요.
사실 너무 더울것 같아서 이번 여름에는 안 갈까했는데.. 애들도 크고해서 중학생때는 과연 친정 부모님 모시고 얼마나 갈 수 있을까 싶더라구요.
그래서 약간 무리해서 가는데요..
너무 힘들지 않게 구경하려면 어떻게 가는게 좋을까요??
경주에 있는 불국사랑 첨성대.. 능같은거는 하루에 다 볼 수 있나요??
근처에 갈만한 곳은 어디 있는지...

그리고 맛있는 식당 도 추천 부탁드려요..
답글 주시는분들 모두 3kg씩 빠지실 거예요.. ^^^
IP : 110.9.xxx.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리구만요 -ㅅ-
    '11.8.9 10:05 AM (175.210.xxx.212)

    경주 관광은 거의 땡볕이라 쉴곳도 없다하니.........
    잘 선택해서 집중적으로 몇 개만 확실히 보고 오세요

  • 2. ..
    '11.8.9 11:09 AM (182.209.xxx.241)

    어흑...
    여름에 경주 갔다가 일사병, 열사병 걸려 다 죽을 뻔한 가족이에요...
    될 수 있으면 여름여행은 비추에요.

  • 3. zz
    '11.8.9 11:31 AM (122.34.xxx.163)

    경주에서 조금만 빠지면 울진에 봉계한우마을이
    있어요 식당이 엄청많은데 그냥 골라 들어갔는데
    정육식당이라 고기맛이 끝내주더라구요
    고기만 맛있으면 야채랑 먹는거니까 식당은 분위기
    적당한데로 들어가시면 될듯

  • 4. 많이
    '11.8.9 1:27 PM (112.169.xxx.27)

    덥지요 ㅠㅠ
    그래도 렌트카하시면 좀 나아요,
    저는 천마총쪽 산책하면서 보면 참 좋던데 여름이라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첨성대 옆의 쌈밥 식당도 맛있었구요(알고보니 유명하더라구요)
    황남빵이 경주빵보다 확실히 맛있어요
    불국사는 좀 힘들것 같네요,산이라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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