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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은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나요?

하고싶은일 조회수 : 508
작성일 : 2011-08-08 17:50:22
전 딱히 없어요...

굳이 있다면... 나중에 원룸이나/오피스텔 사서 새로 인테리어 해서 꾸며서 세주고 그런걸 하고 싶어요.
웃기지만 뭘 고쳐서 바꾸는걸 좋아하거든요.

그것도 좀 그렇죠. 싹 바꾸어야 할 정도의 수준이면 이미 낡은 곳이고..
그런것보다는 고치지 않고 세줄 정도의 적합한 물건을 사는게 나으니깐요.

저는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고요.
여행에 취미가 있는 사람도 아니고요.

한옥이나 주택에서 집가꾸면서 살고 싶은데... 남편이 돈 많이 벌어서 경비원 두기 전까지는 절대 그런일은
있을수 없다고 하네요.

여러분은 나이 들어가면서 아이들 교육이나 재테크쪽도 중요하겠지만
뭘 꼭 하고 싶다는게 있으세요?

친정에 갔는데 엄마가 연세가 있으신데도
침대위에 분홍색 색지위에 엄마의 목표를 10가지 큰 글자로 적어서 벽에 붙여 놓으셨더라고요.
구체적으로요..

엄마는 워낙 글쓰는것도 좋아하시고 하시고 글도 잘 쓰시고.. 그쪽으로 배우러 다니시고 하세요.
죽을때까지 아이들을 위한 소설 한권 남기는게 인생의 마지막 목표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여행도 다니시고... 정말 즐겁게 사세요.

님들은 어떤 목표가 있으신가요?
저도 딱히 생각나는게 없어서 참고하고 싶어요.
IP : 218.152.xxx.20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고싶은일
    '11.8.8 5:59 PM (218.152.xxx.206)

    맞아요... 제 엄마지만 아직도 엄마 머리가 저보다 좋으세요.

    내일 몽골로 여행가세요. 글도 정말 잘 쓰세요. 본인 블로그 만들어 놓고 글쓴거 올려 놓고
    여행도 많이 다니시고. 산에도 많이 다니시고 하세요. 저보다 삶에 대한 열정이 많으세요.

  • 2. 소원
    '11.8.8 7:21 PM (115.138.xxx.15)

    초3 딸 하나 세상으로 날라가게 해주고 새차 뽑아서 수목원으로 식물보러 다니고 싶어요.
    지금은 껌딱지처럼 붙어서 꼼짝도 못하지만 이세월도 얼마 안가고 그리워지겠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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