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성격의 사장은 어떤것 같나요?

[ㅇㅇ]

제가 아르바이트한곳 사장은 말을 잘합니다.

예전부터 쭉 영업을 하던 사람이여서 말재주는 좋습니다.

아르바이트 학생들도 직원이라고 생각한다며 기분 좋게 이야기 해줍니다.

하지만 예정된 시간보다 항상 30분 늦게 끝내줍니다.

추가 수당은 없습니다.

언제는 한 시간 늦게 끝내는데..당연히 추가수당 없고

사장이 돈까스와 냉면집도 운영하는데..

냉면먹고 그걸로 끝입니다.

항상 늦게 끝내면서 추가수당 대신 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 음식을 줍니다..

또 언제는 경쟁업체가 알바수당을 5천원씩 올리자 알바수당을 올릴수 밖에 없는데

바로 올려주지 않고 올린일당 5천원씩 까는식으로  어느 시점에 되면 좋은 유명 브랜드 옷을 사주겠다고

그런식으로 이야기하네요. 그러나 그런식으로 한달내내 우려먹고 옷을 사주지 않음

한참 있다가 겨우 5천원 올려줌 ㅋㅋㅋ

그곳에 같이 일하는 친구가 음식점 전단지를 뿌려주는 알바하는데

하루 5만원 받는데 50만원까지 밀려서 돈을 못받고 있음

어느날은 밀린 돈 받으러 간적이 있다는데..봉투에는 5만원밖에 없음

한마디로 밀린돈을 한꺼번에 주지않고 조금씩 조금씩 주고 있다는

그 친구나 저나 사장회사에 5년정도 일했는데..

알바생 입장 생각하는것은 전혀없고 말만 알바생은 직원이라고 떠듬

[어떤거 같긴요]

악덕 사장이구만
얼릉 나오세요. 5년씩이나 버티신거 보면 원글님도 무던하신 편이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