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 넘 좋아요

[10cm]

무한도전 통해서 10Cm  알게 되었는데요.
노래가 다 넘 좋아요. 특히 노래 가사가 다 톡톡튀고 사실적이라고 해야하나요.
듣고 있으면 그 젊은 20대들의 솔직하고 발칙한 생각들이 맘에 들어요
부럽기도 하구요.
깊이가 없다고 상업적이라고 얘기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어설프게 들은 인문학강의에서 자신의 사상과 고민이 들어가면 예술이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느끼기엔 예술하는 사람들같아요^^  비약이 심한가요?

그냥 노래 듣다가 넘 좋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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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받으셨다고 느끼실때가 있다면
굿나잇 들어보셔요
말이 필요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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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메리카노 좋아좋아 좋아 그 노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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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산뜻하고 재미있죠? 저도 한동안 10cm 노래만 주구장창 들었었어요.
아메리카노를 몇번 듣다가 아이랑 나눈말이 아니 월세내고 돈 없으면 라면을 사야지
왠 커피냐 라고 했더니 아이가 정말정말 어이없고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쳐다봐서
무안하면서 동시에 아~ 나 늙었어! 라고 인정했습니다.
가끔 무한도전에 안 나왔어도 이렇게 떳을까 라는 생각은 합니다.
그래도 좋긴 좋아요.
윤철중씨는 홍대 학원에서 기타도 가르쳤었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