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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댁에나 복병이 있군요.

조회수 : 1,792
작성일 : 2011-08-04 16:32:46


  어디선가 누구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딴따~~

  나타나는 ..시댁의 복병


  나타나서 정의로움을 펼지질 못할 망정
  불난 집에 부채질해주는 그들.


  전 시아버지
  제 동생1 은 시어머니
  제 동생2 는 다행히도 시부모님 두분다
  며느리를 편안하게 생각해주어
  오우 시집 잘 갔네 했더니 .


  헐


  시.고.모 가 복병이였네요.

  참말로 ..--.
  어느 시댁에나 며느리에겐 복병이 있네요


  그나저나 조카며느리를 왜 갈군다요 할마씨.
  내 귀염둥이 막내동생 짜증나서 주굴라하요!
IP : 124.49.xxx.2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
    '11.8.4 4:35 PM (115.139.xxx.131)

    우리 시어머니의 제일 좋은 점은 바로 시고모님으로부터 저랑 동서를 지켜주시는거에요 ㅎㅎㅎ
    시어머니 본인은 시누한테 당했지만 나이먹어 며느리 봤는데
    그 며느리한테 시누가 뭐라하는 꼴 보니 화딱지가 나시더라고 말씀하시데요 ㅎㅎㅎㅎ
    니가 나한테 한거로 모자라서 내 자손까지 밥으로 보이더냐(-> 요건 생각만 그리 하셨다고 ㅋㅋ)

  • 2.
    '11.8.4 4:43 PM (115.139.xxx.131)

    아 진짜.. 시부모님이랑 관련해서 고생하는건
    그래 내 남편 부모님이니 한숨 세번 들이쉬자 하고 참고 넘어가도
    시고모, 시이모가 부채질 하는건 화나요.

  • 3. 오...
    '11.8.4 4:49 PM (121.139.xxx.149)

    d님 시어머님 짱!!
    실은 저희 시어머님도 그러시거든요.
    시어머니, 시누이들도 모자라 손아래 동서 시집살이까지 하신 분이라 그런 쪽으로는 상당히 민감하셔서 저를 많이 배려해 주세요.
    참 감사한 일이죠.

  • 4. 그런
    '11.8.4 5:03 PM (121.148.xxx.128)

    복병도 부러워 보이네요.
    우리 시댁은 친척이고 이웃이고 친구고간에 왕래가 전~혀 없어
    오직 테레비하고만 사시고 말도 안되는 소리로 이며느리 저며느리 속긁고 사십니다.

  • 5.
    '11.8.4 5:04 PM (124.48.xxx.211)

    시댁 어르신들은 다들 이뻐해주시는데...
    윗동서가....
    어른들도 보시고 제게 위로 해주시는데
    또 편애 한다고 그럴까봐
    뭔 소리도 못하고 계세요....
    어른들 돌아가시면 안보고 싶어요...어르신들 맘 편찮으실까봐 저도 참고 좋은듯이 지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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