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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경기를 봐요~
연아씨..
아니..전 그래도 연아라고 부르고 싶어요.ㅎㅎ
매해 대회때마다 떨리고
새 프로그램 기대하고 기다리고
막상 경기때가 되면
심장 떨려서 난리였는데
요새 너무 잠잠해서
연아 경기가 그리워요.
그리울땐~
지난 경기 보면서 마음을 달래요
방금전에
타이스의 명상곡을 또 봤는데
아~~ 정말 너무 좋네요.ㅎㅎ
1. 저도
'11.8.4 4:31 PM (63.216.xxx.34)그래요...타이스의 명상곡...진짜 작품아닌가요..정말 걸작인거같아요...격조있고 품위있는..보고 있으면 그 우아함과 아름다움이 한 편의 수묵화를 보는 것 같고...진짜 너무 아름답고 감동적이에요...
저는 거의 올림픽 프리 경기를 봐요...그 때의 눈물나는 감동과 소름끼치는 전율은 정말 봐도 봐도 변하지를 않네요...처음부터 끝까지 얼음 위를 둥둥 떠다니는 듯 청량한 호숫가에서 사뿐사뿐 춤추는 듯한 아름다움 모습..제 맘도 같이 정화되는 기분이에요...진짜 말그대로 안구정화...2. 원글
'11.8.4 4:37 PM (112.168.xxx.63)저도님 저도 가끔씩 연아 경기 그리울때 마다 보는데요.
오늘은 죽무랑 세헤랑 보고 타이스 보고. 오마주보고 그랬어요.ㅋㅋ
근데 확실히 연아양이 2011선수권때는 몸이 무거운게 눈에 확 띄네요.
그때 몸상태가 안좋았다는게 확실히 몸으로 보여요.3. 저도
'11.8.4 4:47 PM (63.216.xxx.34)원글님...그쵸? 발목이 아팠다는대..저는 오마주도 너무 좋아해서 좋은 컨디션일때 꼭 다시 한번 해줬으면 좋겠어요...스파이럴 하면서 아리랑 나올때마다 맨날 울컥해요....ㅠㅠ
4. 원글
'11.8.4 4:59 PM (112.168.xxx.63)저도님 맞아요. 발목 부상인건 경기 다 끝나고 돌아와서야 밝혔지만 그때서야 알았지만
확실히 영상을 보면 아파서 몸이 조심스럽고 무거운게 보여요.ㅎㅎ
오마주...정말 한 번 보고 끝내기는 너무 아까워요..ㅠ.ㅠ
코스튬도 너무 이쁘고요.ㅎㅎ5. ^^
'11.8.4 5:12 PM (175.211.xxx.206)우리나라에 어떻게 이런 보물이 났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실력 외모는 물론 속도 깊더군요. 부모님도 참 점잖고 지혜로우신 분들이라서 더 좋구요
6. ^^
'11.8.4 5:12 PM (175.211.xxx.206)타이스의 명상곡 상상하시면서 순산하셨다는 분의 간증(!)도 봤죠 ^^
7. 어머
'11.8.4 5:47 PM (114.204.xxx.116)저는 제가 속이 시끄러울때 연아선수 작품을 봐요. 시니어때 어떤 프로그램이던 다 마음이
정화가 되네요.
다만 지난해 월드작품 지젤과 오마주투코리아는 못보겟네요.
속도 상하고 맘이 편치가 않아서요.
한때는 2007년 월드 종달새의비상을 못봤더랬는데 지금은 넘어지는것 조차 작품의
일부처럼 보여지네요.
정말 여러가지 면에서 국보소녀예요.8. dma
'11.8.4 6:45 PM (211.33.xxx.51)전 요즘 죽무와 종달새의 비상을 보고 있어요
같은 사람? 하는 느낌이 들 만큼 다른 분위기의 음악을 타는 스케이팅을 보고 있자면 연아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그저 작품만 보일뿐..9. 내참
'11.8.4 8:49 PM (124.55.xxx.133)82엔 왠넘의 김연아 광팬들이 많은지,,
얼마전 신문에 김연아 돈을 허덜덜덜하게 벌었다는데 알바들을 쫘악 사서 82에 뿌렸나,,,10. 위에
'11.8.4 10:33 PM (61.43.xxx.107)내참...82에 연아팬이많은게 아니라 온나라에 연아팬이 많지 악의적인 댓글남기는 당신같은 사람이야 말로 넷상에서 찌질대는 극소수의 안티알바의심되네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