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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에서 대운이 오신분 계세요?

궁금 조회수 : 8,940
작성일 : 2011-08-04 14:34:36

전 사주보면 32살부터 대운이 온다구 하면서

그전엔 그냥 발라놓은 사주라고...

그래도 32살부터 대운이 60년동안 계속 와서

좋은 사주라는 얘기는 들었어요

올해 30살인데.. 그래도 나이가 들수록 사는게

점점 편안해 집니다.. 10년전보다 40평정도

넓은집에 살고요. 10년전 만나던 남자랑 비교하기

어려울정도로 좋은 남자랑 연애중이에요

결혼운이 32살이라서 그런지.. 제가 32살되는해에

결혼하자고 하네요..

정말 대운이라는게 오면 사는게 더 좋아질까요?

대운이 오신분 계세요? 대운은 몇년마다 바뀌는걸로

아는데 대운와서 대박난다 이런 정도로 좋은 얘기

들으신분들... 후기좀 알려주세요..
IP : 175.119.xxx.15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4 2:41 PM (112.185.xxx.182)

    낭월님이 저희를 가르치실때 하신 말씀이 있으신데...
    세운은 자전이라 밝고 어둠이 바로바로 표시가 난다 (세운은 년운입니다)
    대운은 공전이라 움직임이 있고서 시간이 좀 지나야 계절이 뒤따라온다 (대운은 10년단위의 운입니다) 그래서 좋은 대운에 접어든다고 해서 바로 표시가 나는 것이 아니라 한 5년 정도는 지나야 [아하~~] 하고 느끼게 된다~ 라고 하시더군요. 특히나 나쁜운이었다가 좋은운으로 접어들때 더더욱 그렇다고 해요.

  • 2. 궁금
    '11.8.4 2:41 PM (175.119.xxx.151)

    아 그렇군요.. 제가 대운바뀌고도 4-5년은 공부를 더 해야되서 고생을 할것같기는 합니다. 사주 공부하신분인가봐요

  • 3. ..
    '11.8.4 2:42 PM (121.142.xxx.118)

    사주를 너무 믿지 마시고 그냥 참고로 하시고 사시는게 어떨까요^^;;

    이 세상에 대운 한 번도 오지 않았던 사람들이 더 많았던것 아닐까요?

  • 4. 궁금
    '11.8.4 2:43 PM (175.119.xxx.151)

    대운은 누구에게나 있는걸로 알아요. 그래서 후기를 여쭤본거구요 저희 엄마는 늦은나이지만 올해 대운이 온다고 하셨는데 아주 뻥뻥 터지시거든요.. 누구나 나이가 들어서든 대운이 찾아오는걸로 알아서 여기에 여쭤봤어요..

  • 5. .
    '11.8.4 2:44 PM (110.13.xxx.156)

    사주에 좋은 대운이 없는 사람도 수두룩 하데요 누구나 대운이 오는건 아닌것 같아요

  • 6. 그냥..
    '11.8.4 2:45 PM (59.6.xxx.251)

    저희 엄마가 남편 사주를 어디서 보셨거든요..
    근데 사주 보는 사람이 16살에 대운이 오고.. 그 뒤에 30대 중반에 대 운이 오고 있다고..(아직 나이 안됐음..) 하시더래요.
    그래서 16살에 대운이 머였을까..하고 생각해보니..
    신랑 성적이.. 냉정하게 과학고 갈 실력이 아니었는데.. 어떻게 운 좋게..과학고에 S대 갔거든요.
    가난해서 학원 이런 거 안갔는데도.. 입학 시험 때 겨우 과락을 넘기는 과목이 생겼는데..
    정말 운좋게 과학고 가고.. 과학고 가서 S 대 가고..
    속으로 그런 게 있나?..하고 있답니다..ㅎㅎ

  • 7. 60년??
    '11.8.4 2:46 PM (211.4.xxx.130)

    대운이 60년 동안 계속 온다구요?

    천간의 경우는 20년 마다
    지지의 경우는 30년 마다 바뀌는데요....(ㅡ.ㅡ;;)

  • 8. 궁금
    '11.8.4 2:46 PM (175.119.xxx.151)

    대운은 누구나 있어요 제가 사주보러 다니면서 여쭤봤거든요 그게 늦게 오느냐...(저희어머니처럼) 말년에 올수도 있고.. 아주 대박이거나 소박이거나 차이지 항상 좋은운만 올수는 없고 항상 나쁜운만 올수는 없잖아요. 제가 유명철학인분들께 대운이 뭔지 많이 물어봐서 알아낸거고요. 그중에서 좀 좋게 말씀해주신분들 후기가 궁금해서 여쭤본거에요 82에는 나이대가 다양하신것 같아서

  • 9. 궁금
    '11.8.4 2:48 PM (175.119.xxx.151)

    네 저는 희신이랑 용신이랑 40년에 희신이 또 하나 더있데요 그래서 용신 20년 희신 40년 총 60년이래요 (적어놔서..) 보통 10년마다 바뀌는게 대운이긴 하지만...

  • 10. 아직은 미혼.
    '11.8.4 2:48 PM (118.47.xxx.12)

    저 서른부터 대운이라고 했는데
    스물여덟에 취직해서 연봉 6000정도 받다가
    스물아홉에 사업해서 1억 정도 벌다가
    서른에 옮긴 자리가 더 잘 되더니
    서른 둘인 지금은.. 2억 이상 법니다..
    스물아홉에 사 놓은 아파트도 50% 올랐구요.

    근데.. 인생은 고에요.
    아님 제 대운은 금전운만 있던가..

    결혼운은 서른넷에 있다던데.. 제발 맡기를 빌고 있지요..

  • 11. ㅋㅋ
    '11.8.4 2:49 PM (58.231.xxx.45)

    서른살이었던 7년 전에 회사에서 너무 막중한 임무가 맡겨지는 것 같아
    불안함과 걱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다
    마트에 신년운수 보시는 분 한테 처음 점을 봤어요..
    그분이 하시는말
    하~~ 30대 중반이후부터 50년 대운이라고
    그동안은 고생좀 하겠지만
    이 말이 힘든 직장생활 버터내는 하나의 끈입니다.
    근데 어떻게 생각해보면
    직장에서 30대 초 중반이 가장 열심히 일할 나이니까 고생하는 건 당연하고
    그러다가 40대 부터는 안정을 찾으니까
    저말이 그냥 대충 때려맞추어도 맞는 말 같기도 하고...

    이제 정말 만으로도 30대 후반부에 치닫고 있기 때문에 빠리 대운이 와서 편해지기를 기대합니다.
    아직까지는 너무 힘들다는..
    스트레스도 심하고.. ^^

  • 12. 아직은 미혼.
    '11.8.4 2:49 PM (118.47.xxx.12)

    맡기-> 맞기 -_-

  • 13. 슬퍼지네
    '11.8.4 2:54 PM (218.233.xxx.142)

    그 대운이라는게요..전 83세부터 30년간 세상 부러울 이 없도록 좋다고 합니다만.. 명이 그리 길지 못해 80세까지 살기 힘들거라네요.ㅠㅠ

  • 14. sidsid
    '11.8.4 2:58 PM (121.173.xxx.77)

    흑 슬퍼지네님 너무나도 슬픈얘기네요,,,조금만 웃을게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15. ..
    '11.8.4 3:05 PM (14.47.xxx.160)

    저도 대운이 38이후에 들어오다가 40넘어서 활짝 열린다고 들었는데..
    대운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일들이 막힘없이 잘 풀렸어요.
    아이들도 그렇고 저랑 남편 직장에서 승진에 연봉도 많이 올랐고...
    돈도 뜻하지않게 생겼고...여러모로 편해졌어요.

  • 16. .
    '11.8.4 3:06 PM (121.177.xxx.209)

    위.... 슬퍼지네 님.... 저와 비슷하군요.
    그런건 그리 보는게 아니구요....
    죽고나서 나중에 사람들이.... 참! 아까운 사람이 일찍 갔어~
    그런 평을 듣게 된답니다.
    아놔~

  • 17. jk
    '11.8.4 3:10 PM (115.138.xxx.67)

    아니 이분들이~~~~

    지난번에 사주 틀리다고 말해달라고 할때는 다 달려들어서 틀릴거라고 난리를 치시더니....
    너무나 니 멋대로 해석하는거 아님미??? 음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 18. ㅠㅠㅠ
    '11.8.4 3:33 PM (221.150.xxx.12)

    제 동생... 4살에 대운 들고 60 중반 이후에 볼게 쪼금 생긴다는데...

    진짜 어릴 때, 천재였어요. 막 사람들이 구경올 정도로...
    우리말이고 외국말이고 한번 들은 건 절대 잊지 않고,
    특히 음악에 조예가 끝내 줬어요.
    초등 가면서 평범해 지더니, 대학 3수했어요.
    대학은 제법 괜찮은 곳 나왔는데, 그 무렵 대운이 든 오빠가 원서 접수한 대학이거든요.
    저흰 오빠 운발이 좀 영향이 있지 않을까... 의심 중입니다.
    암튼 대학 졸업시기가 imf. 뭐 정말 되는 일 없지요. 건강도 정말 나빴졌고.
    미혼이지만, 친정이 좀 살기 때문에 그럭저럭 마음 추스리면서 살아요.
    딸이라 너무 다행이라는 소리를 엄마가 하시더군요. ㅠㅠㅠㅠ

    근데, 죽기 전에 대운 한번 든다고 해서... 뭐 이런 팔자가 다 있냐면서
    요새는 하도 어이없이 그냥 웃지요.

  • 19. 우리 큰아이..
    '11.8.4 4:22 PM (59.28.xxx.79)

    25세때부터 30년 대운이 펼쳐진다고 해요.
    철학관 3곳다.....대운이 있다고 하더군요.
    어디든 비슷하게 얘기하네요.
    작은아인....그런얘기 전혀없구요..

  • 20.
    '11.8.4 5:33 PM (121.148.xxx.79)

    슬퍼지네 님 때문에 웃다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눈물난다

  • 21. ..
    '11.8.4 5:55 PM (121.142.xxx.118)

    내년부터 좋아지겠다 아니면 앞으로 좋아지겠다고 얘기 듣고 정말 다들 좋아지셨는지 궁금하네요?

    왜냐면 저뿐만 말년에도 아주 좋을것이다 란 들었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주변에서 다 똑같은
    말 누구나가 들었다고 하더군요.그러고 보니 사주 본 사람들은 전부 말년이 좋다고

    그럼 결국 다 같은 말 들었던걸로 밖에 안되서요.그래서 에잉..좋은 생각으로 살으라고(말년에는 누구나가 다 좋은거라면) 그런말 하나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 사주보면 울아이가 나중에 세상에 이름을 크게 떨칠것이다란 말 듣고 여태까지

    크게 마음 붕 떠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이것도 누구나가 다 들었던 말인것 같아요.

    옆집 앞집 뒷집 전부다 자기 자식들 크서 세상에 이름을 떨치고 아니면 사주가 너무 좋다라든가

    전부 좋은 말 밖에 안 들리네요.그래서 나의 기대는 완전 무너졌네요.

    전 태몽이 너무 좋아서 정말 우리 아이가 큰 인물이 될줄 알았거든요.

    그런데..이 말도 누구나한테 다 한것 같네요 ㅠ.ㅠ

  • 22. ???
    '11.8.4 10:44 PM (180.70.xxx.122)

    울 신랑 올해부터 대운이라고 했는데ㅋㅋㅋ
    올 봄에 이상한 병 걸려서 맘고생했어요
    그래서 이런.. ㄷㄷ 역시 사주는 믿을 거 못돼
    했었거든요..근데 사람이 맘고생을 해서 그런가
    철없던 신랑이 철들더라구요ㅋㅋㅋㅋ
    아내 귀한 줄도 알고 돈도 아낄 줄 알고 일도 열심히 하려고 하고
    그래서 ... 아... 이게 대운의 시작인가?
    그러고 살고 있습니다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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