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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이 57인데 아직도 못된 시애미 운운 하시는 시어머니..

푸념 조회수 : 2,430
작성일 : 2011-08-04 14:29:21
모시고산지 32년째인데
아직도
네가 못된 시애미를 안만나봐서...
하시며 본인이 엄청 착한 시어머니라고 착각하시는 울어머니..
당신은 하고싶은말 다 참고 사신다는데..
어머니 저도 하고 싶은말 많아요
IP : 58.238.xxx.7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4 2:31 PM (220.78.xxx.154)

    하세요
    37년차 며느린데 뭐가 겁나세요 ㅎㅎ
    그러다 님이 먼저 갈수 있어요 속병 나서 ㅎㅎ

  • 2. 정말
    '11.8.4 2:33 PM (180.64.xxx.147)

    못된 며느리를 안만나보신 시어머니신가봐요....

  • 3. 사람은요
    '11.8.4 2:38 PM (124.153.xxx.189)

    자기 자신을 잘 모르는것 같아요 난 나쁜사람이다 그러고 사는 사람들 잘 없더라구요. 나는 잘하는데 남들이 문제다 이러죠...

  • 4. 푸념
    '11.8.4 2:38 PM (58.238.xxx.78)

    ㅎ ㅎ 정말님 정말 그렇게 함 말해볼까요?^^
    아마 울어머니 머리싸매고 한3일은 드러 누우시지싶어요

  • 5. .
    '11.8.4 2:39 PM (119.196.xxx.80)

    진짜 간 큰 시어머니네요..
    아는 사람 중에 저렇게 시어머니 모시다 결국 며느리랑 아들 별거하고
    허리 굽어서 아들 밥 수발까지 드는 할머님 생각나네요.

  • 6. 저희는...
    '11.8.4 2:39 PM (116.127.xxx.103)

    저희 시어머니는 보름전에 돌아가셨는데요.... 생전에는 정말 밉기도 하고......
    막상가시고나니.. 허무하더라고요... 저도 여기에 어머니 얘기쓰고 그랬었거든요...

    아버님께서 어머니 일기를 보셨는데.. 며느리들한테 서운한거를 쓰셨다네요... 서로가 불편한사인거 같아요... 힘 내세요

  • 7. 푸념
    '11.8.4 2:40 PM (58.238.xxx.78)

    아직도 아들 칫솔옆에 당신 칫솔이 꽂혀 있어야하는데요 ㅠ

  • 8. 푸념
    '11.8.4 2:43 PM (58.238.xxx.78)

    우리집 주방에는 주인이 둘이예요
    제가 찬장에 그릇을 정리해두면 저희 어머니 다시 위치바꿉니다
    이젠그려려니 합니다
    올해78세이신데 이제 주방 졸업하실때도 됐는데..

  • 9. ...
    '11.8.4 2:53 PM (112.187.xxx.155)

    아... 정말 너무 힘드실듯...

  • 10. ,,
    '11.8.4 2:53 PM (121.160.xxx.196)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부억살림까지 정리해주시니 좋은 시어머니라고 생각하시나보네요.

  • 11. 반대로
    '11.8.4 3:35 PM (123.142.xxx.98)

    울 시어머니는 제가 부엌정리 안해서 짜증 내시는데...
    전 명의는 남편집인 시부모님 집에 얹혀 살거든요.

  • 12. 에궁~
    '11.8.4 4:22 PM (119.67.xxx.242)

    저보다 좀더 원글님이 착한과이신가 보네요..
    저도 남편이 외동이라서 평생(35년)을 모시고 살았어요..
    근데 집살림은 결혼하자마자 저한테 넘기시곤 절대 참견 안하시는데...

    애들 어릴적에 난 외출하고 없을때 고작 라면 끓여주시고
    냉장고 있는 반찬도 꺼내먹이기 싫어하는 이상한 심리셨고..
    장보는거 치장하는거 잔소리 엄청 났었죠..살림 낭비한다고...

    그래도 이젠 하고 싶은말은 하셔야지 원글님 숨도 쉬면서.....
    시엄니도 이해는 안하려하지만
    며늘을 만만하게 저런 말씀 안듣고 살지요..에혀~

    노인정 출입도 안하시는 울시엄니
    내가 여행이라도 할라치면 심술이 하늘을 찔러서 출발 당일 아침에 통보만합니다..
    요즘은 맘이 변했는지 무어든 네가 고맙다 소리해서
    맘이 편치 않답니다..이게 뭔 조화 속인지..

  • 13. ...
    '11.8.4 4:24 PM (211.246.xxx.164)

    우리 시어머니도 그러세요

    느그 이모가 근디야
    성(언니)같은 시어매가 어디 있당가
    성(언니) 메느리들은 복도 많다고맨날 그래야.
    너무 잘해주지 말라그러드라. 버릇된다고.

    저희들은 우리시어머니 대한민국 다섯손가락안에
    든다고 생각하거든요. 유별난 시어머니로요..

  • 14. //
    '11.8.4 5:04 PM (218.156.xxx.14)

    시어머님 78 세이셔도 건강하시죠?
    시어머니들 하는 말씀 중에 거북한 말 하나가 내가 살면 얼마나 산다고...
    요즘은 정말 오래도 사시더군요.

    사람들은 모두 자기가 캔디스 화이트 아드레이인줄 알아요. 실제로 이라이자면서...

  • 15. 제주변보면
    '11.8.4 11:31 PM (220.86.xxx.215)

    시어머니시집살이보다 시할머니가 시어머니괴롭히는게 심해서 아들, 며느리는 잘 살라고 두시는 분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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