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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다니는 아들을 엄마가 목욕시킨다.

이거 비정상이죠? 조회수 : 18,989
작성일 : 2011-08-03 05:50:57
저 다니는 미장원원장아줌마가 친한손님중에 그런사람있다고 말하시면서 깔깔 웃으셨는데요
전 소름이 끼쳤어요.
영화 올가미도 생각나고(그 영화 그런장면 있었거든요)
이유는 아들이 혼자는 깨끗이 못씻어서라고...
어이없네요... 아들이 바보라고 광고하고 다니시나?
그얘기하다 나온건데 초등 4학년 여자아이랑 목욕하는 아빠는요?
저는 이것도 이상하거든요?
근데 주변 아줌마 둘다 괜찮은거라고 이구동성...

나혼자 이상한사람 되었음.
그 아줌마들 둘다 나이드신분들이었어요.
이건 등목도 아니고 어떻게 목욕탕에 같이 들어가나요?
이해되세요?
IP : 205.250.xxx.40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마~~
    '11.8.3 5:57 AM (61.106.xxx.72)

    등밀어주는거겠죠..그것도 이상하지만...

  • 2. 에휴
    '11.8.3 5:58 AM (121.151.xxx.216)

    저는 40대이고 고등학생아들을 둔 엄마인데
    울아들은 중2때까지 샤워하고 나오면 팬티도 안입고 돌아다니다가
    어느순간부터 제가 잔소리하지않아도 팬티입고 나오더군요 ㅠㅠ
    이젠 샤워까운가져가서 샤워하고 입고 나오구요
    이아이를 언제 목욕시켰는지 기억도 안나는엄마이네요
    제주변엄마들 다 그렇구요

    그런데 가끔 씻기고 싶다는생각이 들때가있어요^^
    울아드님은 고3인데도 하루에 두시간씩 운동하고 옵니다
    이더운날에 그러고 돌아오니 땀이 많이 나겠지요
    운동하고 나서 바로 샤워하려 들어가길래
    잘 씻나보다 햇는데 얼마전에 그곳이 아프다고해서 물어보니
    땀티난것같길래 남편보고 보라고했지요
    그랬더니 남편이정말 땀띠인것같다고 ㅠㅠ
    그래서 다시 씻으라고 하곤 약국가서 약사서 지금 바르는 중입니다
    꼼꼼하게 씻지않으니 이런일이 생기지요
    정말 요즘 같아서는 델고 들어가서 꼼꼼하게 씻기든
    아님 여기저기 어떻게 씻어라라고 잔소리하든하고싶네요
    못하고있지만

    아이가 거의 씻고 옷입을때쯤 되면
    야 잘 씼었지 하고 잔소리는한번하네요^^

  • 3. ㅇㅇ
    '11.8.3 6:01 AM (211.237.xxx.51)

    아.. 미친...
    저번에 초등5학년 여자애 목욕시켜주면서 아이 성기 모양
    질문한 아빠 글 보고 그러지말라고 지금은 몰라도
    나중에 아이 크고 나서는 아이가 상처받는다고 답글 올렸다가
    아이가 괜찮다고 하는데 무슨 문제냐고 난리치던데.. (그 글 쓴 아빠뿐아니라
    다른 여기 회원님들도요;)
    아.. 제발 아이들 한10살 이후에는 동성 부모가 씻겨주던지
    혼자 목욕하는 법을 터득하게 해줘야한다고 봅니다.
    대학생 아들? 와.. 심하게 말하면 변태 싸이코에요..

  • 4. ㅡㅡ
    '11.8.3 6:06 AM (119.192.xxx.98)

    ㅇㅇ님 맞아요
    저도 그 여자아이 성기문제글 올린 아빠보고 경악했어요.
    근데, 댓글에 82님들이 별 문제 아니라고 하는것에 더 놀랐음요 -_-;;;
    윗글에 대학생 엄마도 문제지만 그 대학생 남자가 더 놀라와요!!!!

  • 5. 이거 비정상이죠?
    '11.8.3 6:33 AM (205.250.xxx.40)

    더 놀라운건 그집 알고보니 두다리건너 아는집이었어요.
    저 아는분이 아시는집.
    언젠가한번 제 아는언니딸이랑 소개팅했다던...
    아~~제발 그집이랑 안엮였으면 하네요.(그언니알면 기절할듯.)

  • 6. 이거 비정상이죠?
    '11.8.3 6:35 AM (205.250.xxx.40)

    구석구석 잘 닦아주신다는.
    우리딸은 혼자 목욕 잘 하는 남자랑 결혼시키겠습니다.

  • 7.
    '11.8.3 6:38 AM (71.231.xxx.6)

    에구..아이들 크면 화장실도 같이 안쓰는데..
    정말 징그럽네요..

  • 8. 윤괭
    '11.8.3 6:41 AM (118.103.xxx.67)

    예전 저희회사에서는 나이 33에 아직도 지네 엄마가슴만지면서 잔다는아들내미얘기 자랑스럽게하시는 아주머님도 있었어요.
    점심먹는 도중에 저는 헉!!!!!!
    했는데 주위의 그나이 또래 언니들의 아무렇지도 않은 반응에
    세대차이 느꼈다능~~~

  • 9. 근데
    '11.8.3 7:02 AM (24.10.xxx.55)

    다 큰 아들 목욕은 왜 시켜 주나요??
    손이 없나요 발이 없나요??
    엄마는 아직도 내가 기저귀 갈고 밥먹이던 내아들 ...그런 소유욕때문에 상징적으로
    목욕을 시킴으로서 아직도 아들은 내것
    아들의 모든건 아직 내소유 이런 마음 이겠죠
    그러니 며느리더러 ,,넌 내 아들의 장난감일뿐이야 소리 나올만 하죠 ..올가미 대사중
    뭐 굳이 성적인 시선으로 안바라본다해도 상당히 집착과 자기 고집이 강한
    친하기 싫은 상황임이 확실하네요

  • 10.
    '11.8.3 7:46 AM (110.13.xxx.156)

    미용실 아줌마 허풍아닌간요? 아무리 친한 미용실 원장이라도 모자란것도 아니고 같은 동네 사는 미용실 아줌마에게 아들 혼사길 막히게 대학생아들 목욕시킨다 얘기 할까요 . 거짓말 같은데요 .
    근데 원글님 아는언니딸 과 두다리 건너 아는 아들이랑 소개팅한것도 님이 다아나요????
    원글님 낚시같기도 하고...이거 비정상이죠? 하고 묻는것도 그렇고...

  • 11. ㄹㄹ
    '11.8.3 7:47 AM (211.199.xxx.103)

    미쳐부러!

  • 12. ..........
    '11.8.3 8:06 AM (14.37.xxx.104)

    저건 미친거죠. 정신병자...
    근데..보통 남편하고 부부사이가 않좋으면.. 아들자식한테 집착이 강하더라구요.
    나중에 그 아들 아까워서 장가를 어떻게 보낸대요..

  • 13. 사실아닐거에요.
    '11.8.3 8:31 AM (59.3.xxx.130)

    대학생 쯤 되면 엄마가 힘들어서 목욕 못시켜요.
    엄마 본인 목욕할때도 힘든데 아들가지 누가 씻어 준답니까?

  • 14. 설마
    '11.8.3 8:34 AM (116.37.xxx.10)

    울아들 생각하니 ...완전 헉입니다.
    아들이나 엄마나 정신이 나갔군요

    본인이 구석 구석 잘 닦도록 가르쳐야죠

  • 15. ㅇㅇ
    '11.8.3 8:36 AM (211.237.xxx.51)

    윗님(121 68) 엄마가 아들을, 아빠가 딸을 목욕시켜주면,
    성적인 시선으로 바라봐서 하지말라는게 아니에요..
    님 논리대로 말하자면,
    성추행하는 하는 어른들도, 그냥 변태스런 느낌이 아니고
    단순히 아이가 예뻐서 그냥 쓰다듬은거라고 하는말도
    말이 되는거거든요?
    아무리 부모자식 형제남매지간이라 해도
    어느정도 나이가 되면 (사춘기직전쯤?) 가릴껀 가리고 서로 조심해야 하는거에요.

  • 16. ....
    '11.8.3 8:58 AM (183.98.xxx.57)

    그냥 가볍게 등밀어주는 정도 아니었을까 싶은데......
    과한 말은 안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 17. .
    '11.8.3 9:04 AM (110.13.xxx.156)

    낚시 같다니까요 원글님이 아는 언니 딸이랑 건너 건너 아는집 아들이랑 선도 아니고 대학생들
    소개팅한것 까지 어떻게 알겠어요. 시짜 특히 올가미 같은 글 올리면 기본 50개 댓글은
    달리니까 이거 비정상이죠 하고 낚시대 던지는거죠

  • 18. .
    '11.8.3 9:07 AM (125.152.xxx.161)

    초딩놈 목욕 시켜 주는 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등치 산만한 대딩을.....목욕 시키다가는 명 제촉할 듯.......................ㅋㅋㅋ

  • 19.
    '11.8.3 9:13 AM (210.90.xxx.75)

    구역질나요..아침부터
    그게 가능한 일인가요?등만 좀 박박 밀어주는 건 이해가도(이때도 팬티는 왠지 입고 있어야 할거 같다는,,,,,)
    에효 참 마마보이들이 점점 많아지는거 같아요

  • 20. .
    '11.8.3 9:15 AM (118.220.xxx.4)

    옛날에 저 어렸을때 친정동네 (한 아파트 아줌마)에도 있었어요. 자긴 고3 짜리 아들 목욕 시킨다고 그집 아줌마가 말씀하셨는데 울 엄마가 그걸 듣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아들 목욕 시켜주면 좋아서 헤헤헤헤 웃는다나 -_-;;
    그때 저는 초등학생이었는데도 무지무지 징그럽고 싫었던 생각이 나요. 또 그 오빠 몸집과 얼굴을 생각하면 더 웩-_-;; 저희 엄마도 말해주면서 혀를 끌끌 차셨다는.... 간혹 그런집 있나봐요 -_-;;

  • 21. 얘기 잘못들은거
    '11.8.3 9:19 AM (203.142.xxx.231)

    아닌가 싶네요. 등만 간단히 밀어준다는것을 잘못알아들었거나. 아니면 딴 얘기를 잘못알아들었거나.
    저런걸 자랑하는 엄마가 있나요? 설사 그렇다고 해도??

  • 22. 미르
    '11.8.3 10:01 AM (121.162.xxx.111)

    그래야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럴 수도 있겟다는 싶어요.

    다 똑같을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나이들어 모든 일을 스스로 독립해 나가는 것이
    맞겠지만
    시기가 좀 늦어질 수도 있다고 그리 넘기시지...변태니, 미친....뭐 이러실 것 까지야.

  • 23. ㅇㅇ
    '11.8.3 10:09 AM (211.237.xxx.51)

    분명히 세상에는..
    미르님이나 미친것도님 같은 분도 계시다니까요..
    저런것에 너그러운..
    그러니까 원글님이 이런걸 비정상이죠? 하고 물어보는것도 사실 이상한게 아니죠.
    답글 24개 달렸는데 저도 답글 세번썼고 원글님도 몇개 쓰셨고..
    20명중에 2분정도라면 10%는 이런일에 너그럽다고 생각해요.
    모든일을 독립하는 시기가 아무리 늦어졌다 한들 엄마가 시켜주는 목욕이
    대학생 아들이면 늦어도 너무 늦은거 아닌가요? 사춘기 이전에 끝냈어야 할일인데...

  • 24. ;;
    '11.8.3 10:55 AM (121.173.xxx.51)

    저 고등학교때 아빠가 등밀어 준다고 친구가 얘기해서 저랑 친구들이 화들짝 놀랐더니...
    많이 당황하면서 농담이라고 둘러대더라구요...정말 이상한지 몰랐던 눈치였어요...
    발육도 좋았던 친구인뎅...깜짝 놀랐죠...

  • 25.
    '11.8.3 4:31 PM (58.227.xxx.121)

    설마 엄마가 목욕 구석구석 시켜주는데 응할 대학생 남자아이가 있을까요?
    만일 있다면 그 아들도 정상은 아닌거 같은데요.

  • 26. 목욕하다가
    '11.8.3 4:41 PM (221.133.xxx.220)

    아들이 잠깐 엄마 등좀밀어줘 한건 아닐까요;;;
    그 이상은 상상이 안됨.
    만약 엄마가 아이목욕시키듯 아들 목욕시킨거면 아들이 게이성향이 아닐지...
    보통남자애들같으면 난리날텐데...

  • 27. 이건
    '11.8.3 5:41 PM (211.234.xxx.152)

    좀 다른 이야긴데요. 제 남편은 시엄마 욕실서 손빨래 같은거 할때 옆에서 볼일 보고 그래요.
    결혼하고 처음엔 이상했는데 몇번 보니 이젠 그러려니 하는데요. 이거 이상한 건가요?-.-

  • 28. ..
    '11.8.3 7:17 PM (180.69.xxx.60)

    윗님..울 남편도 가끔 그래요..근데 보라고 누는건 아니고 나름 등 돌린다고 돌리고 눕디다. ㅋㅋ

    그건 그렇고 대딩 아들 목욕은 허거덕 하네요. 근데 또 생각하니 저 대딩때 울아빠 등밀어 드린적은 있어요..많이는 아니고 한두번 그랬는데 얼마후 아빠가 뻘쭘하셨던지 다는 안시키시더라고요....물론 아빠가 속옷은 입고 계셨고요 ..저희집 상황이 가게를 하느라 아빠가 들어오시면 엄마가 나가 계셨고..뭐 이런식이라 딸들 아니면 여름에 등밀기 힘들기도 했어요. 그거 생각하니 대딩 아들은 속옷은 입고 있고 엄마가 등민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 구석구석은 오버 아닐까?? 싶고..

  • 29. ..
    '11.8.3 7:19 PM (180.69.xxx.60)

    좀 덧붙이자면 저는 속으론 이그...좀 그렇긴 했지만 아빠니까..싶어서 등밀어 드린거고...수영장 가서 수영팬티도 보는데 싶어서 울아빠 트렁크 팬티 입고 등밀어드리는데..그냥 군말없이 해드린 기억이 나네요.

  • 30. 저도
    '11.8.3 9:04 PM (118.176.xxx.72)

    저도 한집 알아요. 울아들 친구 지금 대학3학년. 고3때 욕조에 물받아놓고
    혼자서 제대로 못닦는다고 자기가 목욕시켜준다던 엄마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던데요? 그게 뭐 어때서 하는 얼굴로... 다른건 멀쩡한 엄마예요..

  • 31. .
    '11.8.3 9:25 PM (122.32.xxx.72)

    너무 민감떠는 아줌마들이 더 이상하네요.
    어차피 가풍이란게 천이면 천집 다 다른거잖아요.
    본인들이 정말 아무렇지 않고 그게 자연스러운거라면 별 문제 없지않나요.
    그걸 스스럼없이 말한다는거 자체가 별스러운 일이 아니란거죠.

  • 32. ㅠㅠ
    '11.8.3 10:56 PM (112.144.xxx.18)

    대학교 1학년 아들 ..저도 쫒아들어가서 북북 씻기고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에휴..
    고 3아들은 팬티입고 지가 다 씻고 등만 밀어달라고 하죠..

  • 33. ?
    '11.8.4 12:21 AM (220.78.xxx.154)

    아들이 어려서 씻겨 주고 싶다는 엄마들이 있는데..
    엄마들 눈에만 어리지 타인 눈에는 이미 다큰 성인 남자 일뿐..
    올가미에서 그 장면이 괜히 연출된게 아니겠죠
    그만큼 사회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금기사항중 하나니까 영화의 소재로도 쓰였을 꺼에요
    그러니..
    아들이 중학교만 올라가도
    이제 그만 내 귀여운 우리 아들~마인드에서 좀 벗어나야 할듯
    안그러면 님들은 님들이 그리도 싫어 하는 자신들의 시어머니를 그대로 답습할 겁니다.

  • 34. /
    '11.8.4 12:43 AM (211.187.xxx.30)

    솔직히 이해 안됩니다.
    딸도 사춘기면 엄마랑 같이 하는 거 부담스러워 하는데,
    어려보인다는 게...40, 50이 넘어도 부모 눈에는 어려 보이죠.
    결혼해도 어려보일텐데요.
    윗님 말씀처럼 올가미가 현실인가보네요.

  • 35. ...
    '11.8.4 12:53 AM (61.99.xxx.53)

    참...별의별 미친....
    대학생 아들 씻겨주고, 그걸 떠벌리고 다니는 아줌마도 정상아니고(물론 그 아들도)
    그걸..그럴수도 있지 뭘~하는 댓글도 황당하긴 마찬가지~

    그런분들은, 나중에...대학생때까지 구석구석 아빠가 본인 몸 씻겨준 며느리감 들오거든
    집마다 가풍이 다 다르지뭐..참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구나~칭찬해주세요

  • 36. ㅠ_ㅠ
    '11.8.4 1:34 AM (114.206.xxx.66)

    아.... 진짜... 이건아닌듯...
    상상하기도 싫은.........

  • 37. ㅡ.ㅡ
    '11.8.4 1:38 AM (121.124.xxx.18)

    40살 넘은 아들이 화장실에서 볼 일 보는데
    그 옆에서 손 씻는다고 불쑥 들락날락하는 시어머니도 있습니다.
    집에 화장실이 2개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참 요지경이라죠.ㅡ.ㅡ

  • 38. 울아들 밀어주고파요
    '11.8.4 1:50 AM (116.34.xxx.76)

    이넘이 어려서부터 10여년을 아빠랑 목욕탕 때밀이한테만 밀어버릇을 해서인지 혼자 목욕할줄도 모릅니다(남편탓 1000%)

    여름이랍시고 목욕탕을 안데리고 가니 혼자 샤워도 안하는지 어느날 보니 목이며 팔이 아프리카에서 오신분 같더군요.

    열불이 확 올라오면서..
    저넘을 안방 욕조에 가둬두고 사흘 밤낮을 불려서 가둬버릴까..아님 강제로 꽁꽁 묶어 집어넣고서 때수건으로 목이며 팔등의 때깔을 좀 바꿔볼까 싶어서 아주 혈압이 상승하더군요.

    원래 까무잡잡한 넘이긴 하지만 제가 볼땐 아프리카 친구들이 같이 놀자고 올 분위기더군요.
    씻는것도 안가르치고 때밀이 아저씨에게 맡긴 남편이 원망스럽고 그렇다고 아빠 닮아서 혼자 목욕도 못하는 넘을 보자니 열불이 솟구칩니다.

    티셔츠만 갈아입어도 문을 잠그는 놈이니 내가 목욕하잔다고 할넘도 아니고..
    저상태로 군대갔다가는 고참들한테 무지하게 얻어터질것 같이 게으르고 더러운 녀석인지라..심하게 걱정이 됩니다. 더러운 주제에 멋을 부리고 다니고 머리만 매일 감고 있으니 정말 어째야할지..

    어떻게 키워야 깔끔한 남자로 키울수 있는지 제발 팁을 주세요!!
    저녀석 인간 만들어 군대 보내야 할텐데요!!!

  • 39. 정신병
    '11.8.4 4:15 AM (112.152.xxx.130)

    정신병이예요...이성 자녀에 대한 편집증...자녀 성장에 따라 분리를 제때 못하는건 양육자의 정신적 문제예요...자녀가 이후에 결혼생활에서 부부,고부갈등으로 어려울껍니다...결국 아들 이혼시키는 엄마들 이런경우 많더군요...이런 아들이 효자(마마보이...됩니다

  • 40. --;
    '11.8.4 10:34 AM (114.206.xxx.66)

    울신랑한테 "대학생 아들을 엄마가 씻겨준데.." 했더니..
    딱하마디 하네요.
    "장애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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