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지갑을 선물받았는데요 짭같은데 기분 나빠해도 되죠?
작성일 : 2011-08-03 03:41:56
1088837
남친이 중국여행 다녀와서 다미에아주르 장지갑을 선물 해줬어요
학생이라 돈도 없을 텐데.. 생각지도 못한거라 너무너무 고마웠어요
근데 집에 와서 보니 짭티가 너무 많이 나요 ㅡㅜ;
글구 상자 안에 그 조그만 종이있죠 거기에
모노그램 체리 블라썸이라고 써있네요 ㅡㅡ; 얘는 다미엔데..
명품선물 같은 거 바래본적도 없는데
지갑선물이라면 루이까또즈 같은 것도 괜찮은데 말이죠
짝퉁을 진품인 것 마냥 친구들에게 자랑하라고ㅋㅋㅋ 말하는 게..넘 화가나네요
ㅎ ㅏ..ㅋㅋㅋㅋ
모르는 척 헬렐레 좋다고 말해야 하는 건가 ㅋㅋ
IP : 112.140.xxx.1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근데
'11.8.3 3:55 AM
(99.187.xxx.8)
남친이 몰라서 그런걸수도 있어요.
우리 남편도 이베이에서 저 준다고 루이비통 가짜 샀어요.
그러면서 받고 제가 이거 가짜야 하니 남편이 어쩐지 싸더라 하더라구요 ㅠㅠ
2. 이거 짭이래
'11.8.3 6:59 AM
(121.135.xxx.123)
중국 너무 똑같이 만들지 않니?울 남친이 중국 갔다가 사온거야 너무 재밌다구..
모르는 사람은 보구 홀딱 속겠잖아 ㅎㅎ 너네도 구경해~~
<----------이러심 되잖아요.
한떄 중국 출장때마다 프라다 옷이며 버버리 가방이며 짭 사다 나르던 남편 땜에 머리좀 알던 아짐입니다.
3. .
'11.8.3 7:36 AM
(110.13.xxx.156)
학생에게 루이까또즈도 비싼거 아닌가요? 님은 남친 여행가는데 용돈이라도 줬나요?
4. 자신
'11.8.3 9:00 AM
(112.168.xxx.190)
본인 스스로 판단하셔야죠. 마음의 크기를 돈의 크고 적음에 따라서 진품인지 가품인지로 판단할 것인지, 그 마음 씀씀이로 판단할 것인지... 저는 생각해주는 것만 해도 고마울 것 같은데.. 사람마다 다른거죠.
5. 내참
'11.8.3 9:06 AM
(210.90.xxx.75)
그럼 학생인 남친이 진짜 루이비통 지갑을 사주는 걸 바란거에요?
이런거 올려봐야 님이 된장녀란 소리밖에 안들어요....아니 등록금 벌기도 바쁜 학생이 근 100만원 가까이 하는 정품 루이비통을 사줘야한다니,,,,
정신세계가 심오한 분이군요..
6. fly
'11.8.3 10:21 AM
(115.143.xxx.59)
그러게요.학생신분인데..짝퉁이라도 고맙게 쓰세요.^^
맘이 이쁘잖아요..지갑을 사다준게..
7. 짝퉁 선물하는거
'11.8.3 11:14 AM
(110.8.xxx.175)
넘 싫어요..남친도 차라리 형편에 맞게 소소한 기념품이나 다른걸 사주지 뭐하러 짝퉁 선물을 하는지...본인이 짝퉁인거 더 잘알텐데...친구들에게 자랑하라나...참-_-;;
8. 원글
'11.8.3 1:15 PM
(112.140.xxx.122)
내참... 글 이해 제대로 못하시는 분이 있네 제가 명품 사달라고 했나요?
위에 써있잖아요 생각지도 못했다고 여행가는 데 돈 일절 보탠거 없고 선물도 바라지 않았습니다
바라지 않았기에 선물 안해도 아무렇지 않았을 거구요
근데 짝퉁지갑 주면서 친구들에게 자랑하라는게 넘 어이없어서 그랬어요
210 이사람 웃기지도 않네..
두번째 댓글님 말씀처럼 좋게좋게 넘어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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