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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안 맞아도 이리 안 맞는지 ㅠㅠㅠ(결혼 20년)

.. 조회수 : 2,504
작성일 : 2011-08-02 21:32:06

예를 들어 남편이 일을 마치고 올때 장 봐서 맛난 반찬 해놓으면

띠리링 전화와서는 나 오늘 저녁먹고 간다,,,,,,,,,,,,,,,


이러고,,꼬옥 반찬 없는날 일찍 와서는 밥 내놓으라 그러고,,

어딜 같이 갈려고 새옷 싹 입고 기다리고있으면

갑자기 약속이 있다 그러고,,


한번도 딱 맞은적이 없네요














IP : 59.19.xxx.1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 9:38 PM (210.205.xxx.25)

    사귈때는 뭐 좀 안맞아도 맞는것 처럼 느껴지다가도
    살면서는 하나도 안맞는것 처럼 느껴진답니다.
    근데 이십년째 이런걸 세보시는 분은 너무 예민하시지 않나요?
    우리 다 그냥 무덤덤 편하게 사는데요.
    맘편히 사랑하고 섬기면서 사시면 좋을것같아요. 아주 조금만 양보하구요.

  • 2. ..
    '11.8.2 9:40 PM (124.53.xxx.9)

    우리가 꼭 그래요ㅜㅜ

  • 3. 무크
    '11.8.2 9:45 PM (118.218.xxx.197)

    음................이게 말이죠, 다 시어머니들 탓입니다 ㅡㅡㅋ
    저희 남편도 꼭 늦게 오면서 안 먹고와서 밥 달라고 하는데, 늦으면 먹고 오는 지 아닌 지 여부를 알려주면 되쟎아요? 근데 절대 안 그래요 ㅡ,.ㅡ
    아마도 남편들이 자랄 때 집에가면 언제나 엄마들이 밥 차려주던거에 길들여져서 마누라는 가끔 밥을 못 줄수도 있다는 걸 상상조차 못하는 족속들인 거 같아요.
    11년차에 내린 결론이네요.
    그래서 요즘은 매일 저녁 6시 되면 저장해 놓은 문자 매일 재 전송~~~~
    저녁 준비할까? 라고 ㅡ,.ㅡ

  • 4.
    '11.8.2 9:56 PM (121.151.xxx.216)

    저도 5~6시쯤 저녁하기전에 미리 문자 보내죠
    오늘 늦습니까
    아님 일찍옵니까
    그이야기듣고 저녁 준비하죠
    저도 짜증나서 생각해논거네요
    그리곤 늦는다고 대답했다면 회사에서먹든 알아서 해결하라고해요
    집에 밥없으니까

  • 5. ~~
    '11.8.2 10:13 PM (121.147.xxx.151)

    왠만하면 늘 퇴근 전에 상황 문자 보내주는
    울 남편 업고 다녀야겠네요.

  • 6. 저녁 준비하고 있는
    '11.8.2 10:57 PM (1.252.xxx.132)

    데 들어와서
    "더운데 뭐 저녁이냐,,,,나가서 사먹자"

    하는 울 신랑이 최고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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