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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동 예절학교 캠프 어떤가요?? 보내보신분??

청학동 서당 조회수 : 1,446
작성일 : 2011-07-30 17:07:53
또래보다 덩치도 작고  어리광이 많은 3학년 여자아이인데요

청학동 예절학교를 신랑이 보내보자네요

그런데 기본이 7박8일이라 부담스럽기도 하고

8월 날씨도 걱정되고

여자애다 보니 걱정이 많습니다.

전에 방송에서 한번 걸린 적 있지 않았나요?? 청학동 캠프??


혹시 보내보신 분 어떠셨나요??

청학동 서당도 여러가지던데 김봉곤씨가 하는 데가 젤 좋나요???
IP : 210.205.xxx.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내본 엄마
    '11.7.30 5:42 PM (125.178.xxx.182)

    저희 아이도 3학년 여름에 보냈었어요..
    김봉곤샘이 하시는 곳으로요..
    꼭 예절때매 보낸건 아니고 거기서 하는 프로그램이 맘에 들어서 보냈지요..
    아이는 재미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감자를 입에도 안댔었는데..ㅎㅎ 갔다와서 감자킬러가 됐어요..ㅎ
    아무래도 김봉곤샘 캠프가 젤 나은거 같아요..

  • 2. 호야맘
    '11.7.30 6:05 PM (115.161.xxx.179)

    저학년이면 절대 보내지 마세요. 저도 김봉곤씨가 하는곳에 보냈는데 3박 4일동안 옷 한번도 안 갈아 입고 이도 안닦고 완전 거지꼴로 돌아 왔습니다. 제가 너무 화가나서 글을 올렸더니(물론 조심스럽게 올렸구요) 바로 삭제해달라고 연락이 왔더군요. 암튼 저만 그런게 아니라 여기저기 후기보면 대부분 그렇습니다. 자기 앞가림하는 아이면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어린아이들은 내내 자기전에 누워서 울고 잠들었다고 하네요. 제가 젤루 후회하는 부분입니다. 고학년들은 나름 재미있다고 하지만 저학년은 완전 비추입니다.

  • 3. 절대
    '11.7.30 7:04 PM (61.106.xxx.72)

    보내지마세요.
    저희 아들도 3학년때 보냈는데 애가 어찌나 불편하고 긴장을 주고 안돌봐줬는지
    그 나이에 팬티마다 모두에 변을 다 지려왔었어요.
    악몽같았답니다. 저도 너무 후회하고요.

  • 4. 저도..
    '11.7.30 7:49 PM (211.207.xxx.111)

    이 캠프 반댈세.. 지금 어쩐지 모르나.. 한 2.3년전까지 줄창 매년 문제 터졌어요 초등고학년 여학생 성추행사건도 있었고 저학년은 부실한 식사에 비위생적인 숙소생활.. 강압적인 예절 교육.. 대체 왜 보내는지 모르겠음..

  • 5. 우리아이는
    '11.7.30 8:48 PM (121.161.xxx.45)

    효과 많이 봤어요.
    예의 바르고 편식 안하고 한자책 줄줄 외우고...
    끝나고 데려오는데 큰절 부모님께 시키고...
    눈물 날뻔 해서 좋은 추억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지금 대학교3학년 남학생이고 초3때 다녀왔습니다.

  • 6. 일주일효과
    '11.7.30 10:12 PM (61.79.xxx.52)

    효과 없어요.애만 잡습니다.
    요즘 아주 시설 잘 만든 곳은 합숙하는 캠프나 다름없구요.
    옛날식 서당은 부모 없는 환경에서 애들에게 옛날식으로 하면서 못 외우면 손바닥 맞고 아주 고난이죠.머리 좋은 애나 선행한 아이는 잘 외울거고 아닌 아이는늘상 맞습니다.
    특히 혼자 갔거나 저학년 아이들은 무인도에 갔다논 고아들 같습니다.너무 불쌍해요.

  • 7. plumtea
    '11.7.30 10:19 PM (122.32.xxx.11)

    해년마다 방학이면 여기 문의글 보았는데요 82에서 몇 년 봐온 바로는 문제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난 나중에 애들 여기 안 보내야겠다라고 마음 먹었더랬습니다.

  • 8. 해병대
    '11.7.30 10:41 PM (203.226.xxx.124)

    체험. 청학동 캠프 보내는게 졀 이해안돼요.
    둘 다 애들 잡는 캠프...

  • 9. dd
    '11.7.31 10:20 AM (220.116.xxx.190)

    비추100% 제 어린 사촌동생이 여기 갔다가 밤에 친구랑 떠들었다고 맞아서 엉덩이 시퍼렇게 멍들어 왔어요. 이모랑 이모부가 약올라서 전화로 한바탕 난리쳤더니 바로 다음날 토종꿀을 커다란 항아리에 담아서 직접 찾아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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