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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아짐인데 .. 방송대 같은학과 유부남의 관심이 너무 싫어요~
늦은 나이에 입학해서 어렵게 공부를 하고있는데요~
같은 학과의 50대?유부남의 관심을 뿌리치고 싶어요~~ 다른 학우들에게는 그다지 연락이 없는것 같아요..
가끔 제전화에 문자로 안부를 묻는 전화가 가끔씩 옵니다. 별 내용도 없구요~
학우들 모임에 나가도 저를 자주 주시하는것 같고... 암튼 이런 느낌이 너무 싫어서... 남편에게도 괜히 오해받을
것 같구요~~ 괜히 신경쓰이고 짜증나네요~ 더운날씨에...^^
관심끊게 이야기 하고싶은데 ... 어떻게 이야기할지 알려주세요. 이상한 관심이 아닐수도 있으니까
기분 나쁘지 않게 조리있게 말하는방법 부탁드립니다.
1. 그냥계속
'11.7.20 6:37 PM (58.145.xxx.158)예의있게 인사만나누고마세요.
얘기걸면 자연스럽게 자리피하시고요
꼭 대답해야하는 문자 아니면 문자도 대꾸해주지마세요2. 원글
'11.7.20 6:41 PM (211.244.xxx.102)감사합니다. 저도 그러고 있어요.~ 암튼 진짜 너무 싫어요~~ 문자도 답안해주니까 전화와서 잘있냐~뭐하시냐~ 휴~진짜!
3. 눈을
'11.7.20 6:42 PM (119.192.xxx.98)마주치지 마세요
절대 눈길을 주지 마시구요
말걸어도 썡까세요4. 그냥계속
'11.7.20 6:42 PM (58.145.xxx.158)아 그리고 자꾸 추근덕대는 전화오면
남편에게 대신 받으라고하세요. 무슨일이시냐고...5. 네
'11.7.20 6:44 PM (14.45.xxx.165)추파를 던지고 하진 않나요 ㅜ.ㅜ 그럼.이러세요. 제가 오해 한걸수도 있는데 제게 혹시 하실말씀이라도 있으신지요. 제쪽을 자꾸 보시는것 같길래요 하면서..그럼 저쪽에서 불라불라 하면 그에 맞에 대하심 되겠죠. 관심이 간다는둥 눈이 나도 모르게 간다는둥 하면 제가 불편해서 그러는데 저한테 관심끄세요라고 확실히 말해 주면 될것 같아요. 잡아떼면 무시하면 되구요. 부담스런 눈빛..생각만해도 ㅠ.ㅠ 힘내세요 글고 문자는 단답형. 네 아니오로만.
6. 원글
'11.7.20 6:46 PM (211.244.xxx.102)두분께도 감사드려요~ 남편에게 받으라고 하는것~좋겠네요~ ^^ 고민하다가 글올리길 잘했네요.
남편 늦게 들어오는데 ... 그땐 통화할일이 별로 없어서 ..ㅠ 문자로 보내는 내용도 궁금해요.7. 원글
'11.7.20 6:51 PM (211.244.xxx.102)전에 전화가 오길래 지금은 통화를 못한다고 하니까.. 그럼 나중에 할께요~라고 하더라구요. 중요한 얘기도 없으면서 그러길래.. 제가 얼버무리면서 나중에 또 전화안하셔도 되는데...라고 한적 있었어요. 그얘기를 모인에서 하더라구요. 제가 섭섭하게 전화를 받았느니..당황했다느니.. 생가만해도 불쾌지수 상승합니다.
8. 미췬새키
'11.7.20 6:51 PM (121.176.xxx.210)밖에서 마누라 몰래 저런짓 하는 놈들, 다 거길 잘라야...
정절을 지키겠다 일단 약속부터 하고 진행되는게 결혼식인데.
그럼 결혼을 왜했나.
지부모 수발들어줄 여자 저렴하게 고용할려고?9. ...
'11.7.20 7:01 PM (124.153.xxx.144)전화 문자 다 쌩까세요
저도 방통대 다니는데 그런 인간관계 싫어서
공부도 걍 혼자하고 모임 이런데도 안나가요
모임 나가봤자 혼자 열심히 하는 분들(저아님^^;;)에 비하면
성적 좋은거도 아니구요
어딜가나 저런 느끼한 사람들 있어요 무시가 젤 좋아요10. 뜬금없지만...
'11.7.20 7:01 PM (175.202.xxx.27)방통대 다니면 꼭 같은 학과 학생들하고 얼굴보고 해야하나요?
시험날만 나가는거 아니었는지...
지방이기도 하고 사람들 하고 얽히는게 싫어서
내년에 방통대 생각하고 있는데...계속 얼굴봐야하면 그냥 사이버대학 알아봐야 할듯...ㅠㅠ11. 으이구
'11.7.20 7:05 PM (112.169.xxx.27)날도 더운데 읽기만 해도 성질나네여
제가 늙어서 그런지 늙은 남자 보기만 해도 싫어요 ㅠㅠ
왜 그러냐고 아주 면박을 있는대로 주세요12. 순이엄마
'11.7.20 7:07 PM (112.164.xxx.46)저희 부부는요. 가끔 핸드폰을 바꾸어 가지고 갑니다.
제가 너무 정신없어서 핸드폰을 바꿔가지고 와요.
서로 전화요면 각자 상대방 번호 가르쳐 줍니다.
네. 문자 혹은 별별 전화를 다 받습니다. 가끔 자주 그래서.
제가 전화받으면 자연스럽게 제 전화로 통화하더군요.13. 원글
'11.7.20 7:19 PM (211.244.xxx.102)관심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저도 사람들하고 자주 만나면 지치는 성격이라 거의 안만나는 편이예요. 시험 끝나고 점심먹으러 가고 출석수업때 단체로 간것 외에~ 더운날씨에 불쾌지수 올려서 죄송해요. 너무 짜증나요~!
14. 뜬금없지만님
'11.7.20 7:36 PM (124.153.xxx.144)계속 얼굴안봐도 되요^^한학기에 3~4일정도 수업있었어요
제가 너무한건지 몰라도 저는 학습관이 집에서 좀 가까워서
수업있을때도 점심때 신랑하고 만나서 먹던가 집에가서 먹었어요
모여서 식사한다고 식당도 정했는데 모두다 간건 아니었구요
시험유형도 기출문제 보면 알 수 있고
멘토분들 있으니 홈페이지 통해서 궁금한거 물어보심 되고
그외 공부는 혼자하시면 됩니다^^15. 재학생
'11.7.20 8:11 PM (121.186.xxx.14)방송대2학년 재학중입니다.
전화나 문자가 와도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제풀에 지쳐 그만 두겠지요.
그리고 방송대 공부는 가끔은 같은과 학우들과 모임을 가지면서
서로 기도 복돋아주고 동기유발도 하면서 또 정보도 교환하니 학업에 더 보탬이 되더라구요.
학교 홈페이지나 카페 같은 곳에서 정보를 얻지만 그런 정보외에
같은과 모임은 면대면으로 서로에게 자극이 되고해서 이득이 많아요.
특히나 님처럼 1학년 때엔 더욱더 그래요.
여긴 지방이라 출석수업때 당번을 정하여 함께 차타고 가고
같이 점심먹고 같이 돌아오고 그래요.
시험때도 마찬가지고요.16. ..
'11.7.20 10:47 PM (112.72.xxx.241)그 남자분 비슷한 나이 또래 분들이 없으신가요? 젊은 사람들이 많으면 부담스럽고 잘 끼지도 못해서 아무래도 좀 나이 있는 분들끼리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시는 것 같네요.. 근데 같은 여자면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남자분이니까 원글님이 부담스러우신거구요..같은 과면 4년동안 안보려고 해도 가끔씩은 얼굴 봐야 할 사이니까 너무 매몰차게 하진 마시구요,, 그냥 말 시키면 대답만 하시고 안부문자 와도 그냥 씹으세요.. 같은 과 내에서도 친한 무리들이 생기지 않나요? 님은 그 무리랑만 친하게 지내시구요,, 그 분이 여기저기 못 끼어서 그런 것 같고 그러네요..님이 젤 만만해보여서.. 아는 언니 방통대 나왔는데 이야기 들어보니 나이 많은 분들 중에 진짜 눈치없고 그런 분 있더라구요,, 또 그들끼리 싸우기도 하고 그런데요.. 어딜가나 다 인간관계가 가장 힘든 것 같아요
17. 재학생
'11.7.21 12:45 AM (121.186.xxx.14)위에 댓글 달은 사람인데요.
참고로 우리과 동기는 모두 여성입니다.18. ..
'11.7.21 10:52 AM (222.118.xxx.135)유령인간 취급하세요... 문자답장해주면 또 올것이고.. 왜 답장없냐고 하면 살림하고 공부하고 그럴시간 없다고 딸잘라 말하세요..남편이랑 금술 좋은 뉘앙스 풍기시구요~~.
19. 저도
'11.7.21 10:56 AM (203.142.xxx.231)방송대학생인데... 저는 모임을 안나가니(못나가는것도 있어요) 그런일이 없네요. 출석수업일때에도 수업만 받고 오고.
혼자서 공부하니. 나름재밌어요.. 나가서 친목도모할 시간이 없거든요.20. 편입생..
'11.7.21 12:22 PM (14.47.xxx.160)저도 여자들만 있는 과라서 그런 걱정은 없어요.
스터디에 나가는것도 아니고 혼자 하거든요.
원글님께서 딱부러지게 말씀하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이런 전화나 문자 부담스럽고 남편이 알고 무척 화를 낸다...
앞으로 전화나 문자 하지 않았음 좋겠다고 말씀하세요.
님께서 싫어도 계속 받아 주시면 그 남자는 엉뚱한 생각을 할겁니다...
님께서도 싫지않은걸로요^^21. ...
'11.7.21 1:58 PM (221.139.xxx.248)남자라는것이....
예전에 연애하던 남자..
말그대로..제가 차였어요....(제가 싫다고...)
그리곤... 그 충격 때문에..저는 참 힘들어 했는데...
어느 날 부터인가..
메일을 보내네요..
아무일 없듯이 무슨 일상 적듯이..
그래서 저는 불같이 화 내면서... 메일 보내지 말라고 했는데...
근데 이 메일 조차도..남자는..지한테 관심이라고 생각 하더라구요....
그리곤 또 메일이 오길래..
그냥 아예 수신 차단을 해 버렸어요..
그랬더니...그냥...연락뚝...
아예 완전히 무관심한 방법을 쓰셔야 해요...
문자 차단이나... 전화번호 차단같은...(이 분하고..꼭 공부 하는데 엮이셔야 할 필요는 없는 상황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