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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무섭다는데..

어떤? 조회수 : 1,347
작성일 : 2011-07-20 18:30:02
우리 꼬마 저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거든요.
여러모로 자랑스럽고 이쁜 아인데..
친구 사이는 다른가 보죠?
초등땐 짱이기도 했다는데..
모임하는 아이중에서도 두 아이가 제 아이를 두려워하며 무섭다는 말까지..
엄마들이 만든 모임이라 아이들은 그냥 따라오게 된건데..
좀 나약한 타입의 아이 하나는 제 아이를 피하며 같은 동 살아도 피해다니고..
나들이 갈때 차도 한동인데도 서로 한 차를 타지 않네요.
나는 상관없는데 그 엄마가 아이 있을땐 항상 우리 아이를 피하는 느낌..
아이들 간에 그런 두려움, 무서움이 있을까요?
우리 아이는 엄마들 사이에선 부럽고 멋지다는 아이거든요.
저는 잘 모르겠서서 현장의 선생님들이 그런 느낌을 잘 아실까요?
IP : 61.79.xxx.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11.7.20 6:34 PM (125.146.xxx.148)

    애들이 어른들 앞에서 하는 행동이랑 또래들하고 있을 때 행동이랑 다를 때가 많더군요.
    제 동료 따님은 초5학년인데 제가 봤을 때는 요즘애들답지 않게 되바라지지도 않고
    순진해 보였는데 나중에 보니 학교에서 왕따를 주도해서 제 동료가 학교에 여러차례 불려갔어요.
    제가 보는 눈이 그런건지는 몰라도 충격이었음.

  • 2.
    '11.7.20 6:36 PM (110.13.xxx.156)

    문제 있는 행동하는 아이 엄마에게 바른데로 말하는 엄마들 있을까요 특히 친하면
    저희 학교에도 그런 아이 있는데 걸어가는 아이 발걸고 넘어 트리고 친구 때리고
    하는 아이도 친한 엄마면 좋은 쪽으로 얘기 해줘요

  • 3. ..
    '11.7.20 6:37 PM (119.192.xxx.98)

    아이들이 엄마앞에서 하는 행동과 또래들 앞에서 하는 행동과 많이 다릅니다.

  • 4. --;
    '11.7.20 6:38 PM (211.44.xxx.91)

    저희 아이가 1학기 내내 괴롭히고 놀리던 아이들보고

    무섭다고 하더군요

  • 5. 요 부분이
    '11.7.20 7:09 PM (112.169.xxx.27)

    걸리네요
    초등땐 짱이기도 했다,,,

  • 6. 강아지
    '11.7.20 7:50 PM (180.227.xxx.88)

    선생님이 과연 모를 수 있을까요? 하루종일 끼고 있는데..
    애들이 피하는 거 보면 그애엄마들도 속으로는 안 좋게 보지만 님이 잘하는게 있으니 상쇄가 되는 거겠죠..

  • 7. M
    '11.7.20 9:04 PM (122.34.xxx.199)

    싫어한다고아니고 무서워한다라....
    대개 사람들은 친구, 또래를 쉽게 무서워하진 않죠. 이유가 있을듯하네요. 초등 짱 아무나 하는거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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