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미나리가 좀 많이 생겼어요..
음식 버리는거 너무 싫어하는데 미나리 보니 맘이 무겁습니다.
버리게 되는거 아닌지....
물품 팔면서 나눠먹고도 싶었지만 미나리인지라 가다가 상할까봐 나눠 먹지도 못하고..
주변 나누긴 했는데도 김치냉장고 통으로 한가득이예요./.
그래서 이런 풀종류는 집에 많아도 걱정만 태산입니다...
평소에도 미나리가 주재료인 음식은 해본 적이 없어서.. 가끔 해물탕에 조금... 파전에 조금..
이게 다거든요..
미나리 한번에 많이 먹을수 있는 요리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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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많은데 어디에 쓰면 좋을까요..
프린 조회수 : 347
작성일 : 2011-07-18 18:10:13
IP : 118.32.xxx.1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11.7.18 6:14 PM (119.67.xxx.3)길다란 미나리인가요?
돌미나리라면
살짝 삶아서 무쳐서 밥 비벼 먹어도 맛있고
간장하고 사이다 1:1로 섞어서 절임해도 좋을듯해요.2. .
'11.7.18 6:15 PM (125.152.xxx.79)겉절이 맛있던데요.
겉절이 해서 고기랑 같이 먹으니 맛있었어요.3. .
'11.7.18 6:17 PM (58.121.xxx.122)한꺼번에 못드시면 삶아서 냉동을.. 그리구 나중에 무쳐먹으니 괜찮더라구요.
4. 병따개
'11.7.18 6:17 PM (115.136.xxx.7)미나리로 부침개 해도 맛있어요. 부추전처럼...
5. 김치요
'11.7.18 6:22 PM (180.68.xxx.171)다듬어서 살짝 데쳐서 무치는데..
김치처럼 액젖,고추가루,다진파,마늘,통깨정도만 넣고 버무려서 김치냉장고에 넣고 드세요.
드실때 참기름 조금더하구요.
나물도 아닌것이 우리집은 미나리김치라고 부르거든요.
이렇게 하면 미나리 금방 소비되요.6. 프린
'11.7.18 6:24 PM (118.32.xxx.118)기다라면서 잎도 붙어 있어요..
전도 가능하고... 겉절이도 되는군요.. 김치도 되고...
냉동이 가능하다니 맘이 놓여요...
음식을 한번에 많이 먹는 집이 아니라 정말 조바심이 나서요..
돈문제가 아니고.. 음식 버리는게 너무 싫어요 ㅠㅠㅠ
겉절이랑 전이랑 김치도 해먹고 남는건 냉동 할께요 감사해요 ㅎ7. .
'11.7.18 7:04 PM (116.37.xxx.204)데쳐서 물에 헹궈 꼭 짜서 집간장, 참기름, 마늘 , 깨소금 조물조물 하셔서 드세요.
한 접시 데치면 한 주먹 안되지요. 나물 없애는데는 그저 익혀서 먹는게 최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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