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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힌 홍어무침 한통가득...
남편이랑 막걸리 한두잔먹으며 같이 안주 삼으니 그럭저럭 먹을만하더라구요
근데...절대 밥 반찬은 아니군요..
뜨거운 밥김에 같이 올라오는 냄새...헉~
남편은 손도 안 댈려하고..저도 더이상은 못 먹겠네요..
아~ 홍어에대한 이상한 기대치가 있었는데..
남편은 정말 잘하는데가서 첫경험을 해야하는데..저보고 실패라네요 ㅡ.ㅡ;;
아까운 홍어만 날리게 생겼네요...쩝
1. .
'11.7.18 5:58 PM (125.152.xxx.79)저도 홍어 못 먹었는데.........홍어무침은 맛있더라구요,
저 결혼할 때 집에서 홍어무침 했는데......너무 맛있었어요.
먹고 싶네요...ㅎㅎㅎ2. .
'11.7.18 6:04 PM (125.177.xxx.79)부러워서..ㅠㅜ
이웃에 살면 좋겠어요..이럴 때..ㅎㅎ
그냥 먹기 뭐하면..
찌게에 조금씩 넣어서 먹으면 국물 시원~~~하고 좋아요 ㅎㅎㅎ3. 아이린
'11.7.18 6:04 PM (119.64.xxx.179)홍어좋아해요 .. 고향이 경상도라그런지 홍어를 접할기회가 전혀없었는데 생애첨으로 지지난달 한번사먹어봤어요 ..젤작은걸루요 ...
다른사람들은 한번먹더니 도저히 못먹겠다고하시던데 ..
전 너무 맛있어서 혼자 다 먹었어요 ..ㅎ
너무 맛있더라구요 .4. 거기
'11.7.18 6:12 PM (211.208.xxx.201)어디신가요? ㅎㅎ
5. 호호홍어~
'11.7.18 6:19 PM (182.213.xxx.33)어디신가요?^^;;
없어서 몬 묵는 중생 여깄슴다...
더더군다나 잘 삭힌 홍어라닛!~!!! 흑흑흑
막걸리에 홍어...아, 홍어....홍어....어디신가효? 눼???6. .
'11.7.18 6:22 PM (121.166.xxx.68)불러만 주시면 얼른 가서 깨끗하게 처치해 드리겠습니다. 쿄쿄쿄
7. 아~~
'11.7.18 6:23 PM (220.73.xxx.15)그거 제가 무지 좋아하는겁니다..불러만 주신다면ㅋㅋ
8. 처치곤란
'11.7.18 6:23 PM (118.47.xxx.154)ㅋㅋㅋ 님들 너무 재밌으세요...
삭힌거는 맞는데 잘 삭힌건지는 잘 모르겠네요...^^(저도 첨이라)
좀전에 시집에 전화했다가 그 얘기했더니 도로 가져오라 시네요...헉~
아버님은 없어서 못 드시는데 너희 생각해서 많이 줬더니 그걸 못 먹냐 하시네요..ㅡ.ㅡ;;;
안타까운 삭힌 홍어와의 첫만남이었어요...9. 윤옥희
'11.7.18 7:49 PM (210.101.xxx.72)헐~왜요...진짜 맛있는건데...ㅎㅎ
10. ㄴ나두
'11.7.18 8:18 PM (119.67.xxx.242)한 식성 하는 사람인데 못먹는거 없이..삭힌 홍어는 절대로 못먹겠더라구요..ㅎㅎ
11. 원글님
'11.7.18 9:53 PM (180.64.xxx.147)식초와 설탕, 고추장을 좀 더 넣고 완전히 새콤 달콤하게 다시 무쳐보세요.
밥 반찬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침이 줼줼 흐릅니다.12. 오..
'11.7.18 11:49 PM (114.200.xxx.81)그거.. 강남 신사동 이런 데서.. 손바닥만~~하게 해주고 몇만원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