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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대리구매 답글 달았더니 원글 없어졌네요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대리구매 부탁하지 마세요!!
요정도면 친한사이에 부탁 가능하죠
보통 화장품 한두개 정도....
근데 여행 나가는데 고가의 지갑이나 가방 구두 이런거나
아니면 화장품 막 몇개를 아무 생각없이 부탁하는 사람들 있는데
정말 어이 없어요
본인 한도가 400불인데... 저런거 부탁받아서 사면
여행가는 당사자는 뭐사라는건지
그리고 한도 오바해서 세관에 딱 걸리면 다음번 여행갈때도 또 블랙리스트에 올라서 걸릴텐데
그건 누가 책임지나요
그리고 여행지에서 고가의 물품이나 유리로된 화장품병들 보관 어려워요
캐리어 그냥 끌고갔다가 오면될것같아 보이죠?
저런거 부탁받으면 호텔방 잠깐 비울때도 혹시나해서 한번 더 챙겨야 하고
화장품 같은경우 가방에 그냥 챙겨오면 깨질 위험도있어서 옷이나 포장재로 한번더 챙겨야하고
부탁 받는 사람들한테 엄청 부담되고 힘든일이예요
그리고 출발지 공항에서 짐 보내고 도착해서 가방 찾는 그 사이
짐이 공항 터미널 통과해서 이동하는 그 사이에도 손탑니다
동남아쪽 특히 심하구요
저 아는분은 손수 제작한 캐리어 커버 가방에 씌워서 아래서 잠그고 그위에 벨트까지 채워서 보냈는데
한국에서 짐찾을때 그 커버만 누가 쏙 빼갔어요
한국 들어올때 이미 없었으니 출발지(동남아공항)에서 누가 커버를 벗겨간거죠
캐리어 번호키에 자물쇠 채워놨었는데 자물쇠 망가지고 안에 들어던 가방 분실한 사람도 있어요
요즘세상에 무슨!! 항공사에서 보상해줄것같죠?? 안해줍니다
자기네 책임 아니라고 그게 들어있었는지 증명하라고 얘기합니다
오래 싸우다가 그냥 말았어요 다시는 그 비행기 안탄다고 하구 말았죠
내 물건 잃어버려도 속타는데 남 물건 대신 사온거 잃어버리면 속도 상하고 돈도 문제되고 일 복잡해요
면세서 뭐 사고 싶으면 본인이 여행가실때 사세요
주변에서 뭐 살거 없어? 부탁해도 적당한 선에서 부탁하시구요
1. ...
'11.7.18 6:00 PM (14.52.xxx.41)그 글은 안읽어봤지만
그냥 부탁 말고 배달? 해주는 비용 받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대요 ㅎㅎ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_-2. 대리구매
'11.7.18 6:02 PM (211.104.xxx.36)14.52.49. 님
그거야 그분이 돈 받고 하는일이잖아요
그건 부탁의 수준이 아니라 업자죠 업자
친구나 가족이 여행 간다니 나 뭐좀 사다줘~ 이런식으로 부탁하는 사람들 얘기하는겁니다3. 그건
'11.7.18 6:06 PM (147.6.xxx.77)부탁하는 사람한테 말씀할 일이죠
고가 물건 부탁하는 사람보다 그거 사다주고 뒤에서 이렇게 뭐라고 사람이 더싫어요.
그냥 안된다고 하면 될것을..4. 글쎄..
'11.7.18 6:33 PM (163.152.xxx.7)전 부탁하는 사람이 더 싫어요..
저도 사실 옛날에 부탁할 생각 해 본 적도 있어요..
없는 돈에도 사고 싶은 것은 있어서 발이 부르트도록 면세상점들 돌아다녀보고,
그러고 나서도 이걸 부탁해도 되나 몇날 며칠을 고민도 하고..
결론은, 안 된다는 거죠..
그런 거 부탁하면 정말 본인은 뭐 사라고, 한도가 넘는 것들을 부탁하나요..
사다주는 것을 거절하는 게 맞지만,
왜 거절해야하는 부담감을 주는 건가요.
그런 부탁이 예의도 없고, 법적으로 옳지도 않은 것인데.5. 원글자
'11.7.18 6:39 PM (82.145.xxx.155)아래 페라가모 지갑 면세점에서 스페셜 오더해서 대리구매해줄 사람 찾는다는 글 올라왔길래 적었구요
저 당연히 부탁하면 적당한 선에서 얘기합니다
댓글만 보면 억지로 사다주고 푸념하는 사람같네요 ㅋㅋ
여기 이런 저런 얘기 하는 게시판 아닌가요?
부탁받는 사람 입장도 생각해보라고 글 쓴거예요6. 원글
'11.7.18 6:46 PM (82.145.xxx.155)제 친구랑 일본 갈적에 친구 회사 상사가 루이비통 지갑 사다달라고 부탁했다는 얘기 듣고 뭐 저런 사람이 있나 생각했는데 친구도 상사라서 바로 거절 못하고(면세 구매금액 규정도 잘 몰랐음)
저한테 한도 얘기 듣고 놀래서 거절 핑계고민하다 마침 어머니 선물 살거 있어서 그얘기하고 한도 걸릴까 무섭다고 거절했어요
물론 그 상사는 안걸려 안걸려 라고 계속 대리구매 요청 했지만 제가 절대 안된다고 사다주지 말라고 얘기했네여
회사 상사가 그런 얘기 하니 저까지 엄청 부담이었어요
본인 이름으로 세관에 걸리는거 아니라고 막하는건지....7. 지나가다
'11.7.18 9:21 PM (121.171.xxx.251)저도 원글님 성격이 좀 이상하다에 한표..
글을 안 읽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모르긴 몰라도
가능하면 부탁한다..의 어조였을테고 글쓴분도 어느정도 사례는 생각했겠죠
무슨 막무가내로 그랬을 것 같지도 않고..
그냥 가능하면 도와주면 되는 거고 안되면 지나치면 되는 거지
무슨 어이가 없네 마네..
원글님 심보가 좀 그래보이네요8. 저도
'11.7.18 10:35 PM (115.136.xxx.27)이제 나갈 때 말 안 하고 나가요.. 그게 최선인거 같아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 직장 상사가 부탁해서 거절 못 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비싼 건 아닌데 무거운거 부탁하더라구요.. 세관에 걸리는 것도 아니니 꼼짝 못하고 사다드렸죠.. 그것 말고 현지에서도 물건 부탁부탁.. 아 진짜 .. 그때 억울하면 출세하라고.. 내가 이렇게 말단이니 이런 부탁도 꼼짝없이 다 들어줘야 하는구나 하고 좀 서글펐어요..
9. 그러게요
'11.7.19 9:10 AM (119.197.xxx.1)원글님 성격 아주 유별나시네 ㅎㅎ
10. 글쎄요
'11.7.19 10:37 AM (110.8.xxx.175)내께 살거 없고 나갈때 페라가모 지갑정도는 별것도 아닌데..
뭉뚱그려 여기다 얘기하지 마시고..( 사람마다 다른거고 무리한거면 거절하면되지..너무 흥분(?)하시네요;;)
그리고 해외여행 알릴정도면 친한거 아닌가요?그러니 부탁했겠죠?다음부터는 싫다고 하시던가 아님 해외여행간다고 말 안하면 되겠네요.11. 싸게 사고싶은 마음
'11.7.19 4:52 PM (118.32.xxx.136)은 알겠지만, 면세점에서 머 사다달라 부탁하는거 정말 민폐같아요.
행여 여행이 길어지기라도 하면 부탁받은 화장품 (특히 기초제품들) 은근히 무겁습니다.
여행 다니다보면 쇼핑하게 되고 그럼 본인의 짐만으로도 버겁죠.
그래서 저는 절대 부탁안합니다.
그리고 제가 나갈때도 친구한테 면세점 가자 소리 안합니다.
그래도 저한테 사다달라고 부탁하는 친한 친구가 있긴하죠...--;
한번은 친구가 자신의 엄마, 에센스까지 부탁해서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친구가 외국나갈때, 같이 면세점 가자고 하는데도 안 따라갔더니
이제 부탁 안한지 좀 되네요.
다른 친구랑 열심히 상부상조 하는것 같더라고요...
친한분이면 여행 가는거 안 알릴수가 없으실테니, 정중히 거절하셔야 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