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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노력해서 바꿔질수있나요? 아웃사이더기질은 어떻게 바꾸져?

조회수 : 591
작성일 : 2011-07-17 15:43:24
솔직히 외로움이런거에 완전 무감한사람이고
웬만해선 상처도 잘 안받고 하는성격인데..
그래서 그런지 인간관계의 교류나 이런게 귀찮고 ...괜히 다른사람들한테 친한척하고
막 사근사근하게 대하고 그런걸 전혀 못해요

....솔직히 연락을 받기만하지 거의 잘 하지도 않는 편이고요
혼자서도 운동가고 음악들으면서 산책하고
동네 노래방에서 스트레스 풀려고 노래연습하고
.......솔직히 혼자해도 가끔 허전한건 있지만
딱히 외롭다거나 ..그런걸 잘 못느끼고 둔감한데요

그래서 사회적인 인맥이 참 좁은것 같아요..
이게 외롭거나 사람이 그립거나 하는 그런 감정자체가 별로 없으니까..
굳이 자주 연락하고 그런 필요성을 못느끼는것도 있고....혼자서도 안심심하게 잘 놀러다니니까
딱히 연락해서 같이 만나고 그러지 않는것같아요,,,,,,,그렇다고 성격이 까칠한건 아니고
.상대가 누구든지 관대하게 넘어가고,,.나에게 어떤 잘못을 해도 상대가 악질이 아닌이상 그러려니 그럴수도있지하고 대충 넘기는편이고요.........웬지 ..감정이 메말라가는것같아서 고민이기도해요 ....이러다가
진짜 은둔형 외톨이같이 되어가는건 아닐지 그런게 가끔 걱정이긴해요...일본의 노인들처럼요.....저같은사람있을까요?
IP : 220.88.xxx.12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그래요.
    '11.7.17 3:59 PM (116.37.xxx.204)

    심지어 어떤 모임이든 제가 나와야 재미나다고 모임할 때 제가 나오나 안 나오나 묻는 분도 있어요.
    그런데 실제의 저는 혼자가 좋아요.
    애사나 경사나 혼자서 혹은 가족정도끼리 조촐한 것 좋아해요.

    남일로는 갑니다. 제 도리라고 생각하니까요.
    그러니까 혼자가 좋다는 것이 꼭 비사회적이라고는 생각 안해요.
    그냥 조용한 생활이 좋다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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