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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하던 말던 냅두세요 좀
글들 이상하네
나이 먹은 남녀가 결혼을 하던 말던 혼자 독거노인으로 살던 말던 도대체 무슨 상관들이세요?
그 사람들땜에 뭐 피해 입은거 있으세요?
아님 살면서 유일한 자랑거리가 결혼한거 밖에 없으세요?
결혼 하니까 행복해 환장할꺼 같으세요?
왜그렇게 밑에 글들 보니 비혼 처녀 총각한테 관심들이 많은건지..ㅉㅉ
남자가 키가 작아 결혼을 못햇든 여자가 못생겨서 결혼을 못했든
그거야 본인들 사정이 있겠죠
꼭 그렇다 해도 여기 생판 모르는 사람들이 이래서 노처녀 노총각은 결혼 못한거다..
라는 글 쓰는거 저 이해 안가거든요
결혼해서 그렇게 좋으세요?
결혼이라는거 꼭 필요 없는 사람도 많아요
그래서 일부러 안하는 사람도 많고요
또 공부나 다른사람 사귀다 헤어져서 혼기 놓치고 이런 사람도 많아요
그런데 왜 꼭 노처녀 노총각은 실은 이러저러해서 결혼 못하는 거다
하고 그런 사람들 두번 죽이세요?
본인들은 결혼해서 행복해서요? 그게 벼슬이라서요?
시대가 바꼈는데 왜그렇게들 타인 일에 오지랖 쩌는 건지..
진짜 한국에서는 나이 먹어 결혼 안한것이 생판 모르는 타인들한테 이렇게 안좋은 소릴 들어야 하나 보군요
본인들이나 잘 사세요들
좋은말 안나가네요 진짜
1. 웃기죠
'11.7.17 1:40 PM (59.6.xxx.65)ㅎㅎ
남의일에 참견하는건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다 하는것 같아요2. ㅡ
'11.7.17 1:42 PM (61.33.xxx.69)사는거 변변치 않고 자식키우다가 거지로 수렴하게될 인간들이 본인들 걱정이나하지 참 ㅎㅎ
3. 기분푸세요
'11.7.17 1:49 PM (116.125.xxx.48)저 딸하나 기르는 사람인데요.
결혼해서 애 하나 기른다고 말도 엄청시리 많이 들었구요.
(애 하나 낳는 사람은 이기적이다.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다.부모노릇도 못하는 사람이다.등등..)
아들 없어서 문제라는 말도 들었구요.
(남편이 나중에 바람피울꺼다.시부모님 무슨 낯으로 볼꺼냐?남의 집 대를 끊어놨다.등등...)
여하튼 결혼해서 자식 낳아도 별별 소리 다 듣는 세상이에요.
그런거 하나하나 신경써봤자 나만 손해에요.
여기다 다 풀고 기분전환하세요.4. ㅇㅇ
'11.7.17 1:57 PM (220.120.xxx.125)이래라저래라 나불나불대는 사람들 신경쓸 거 없어요
현실에서나 여기에서나 그렇게 남일에 나대는 사람들 따지고 보면
우리보다 더 불우한 환경이거나 잘되는거 하나 없는 불쌍한 사람들일 뿐임
그래도 자기들이 나이는 더 있고 하니까 가르치고 싶은거죠
너무 노여워하지 마시고 기분 푸세요
그리고 노처녀들을 무슨 죄인 패배자 취급하는 분들 계신데
그러는 님들은 얼마나 처자식한테 잘하고 사회에서 인정받고 계심?
이런데서 얼굴 안보인다고 나대지 마시고 본인 집안이나 잘 건수하시길 ㅉㅉ5. ㅇㅇ
'11.7.17 2:00 PM (211.237.xxx.51)이렇게 파르르 떠는것만 해도 그런 낚시쟁이 인간들에게 먹잇감 주는거에요.
보면서 아마 재밌어 죽을껄요.. 에효..;;;6. ?????
'11.7.17 2:08 PM (125.152.xxx.95)오늘........미혼이신 분들 왜 이래요?
무슨 일 있었나요??????????7. 저도비혼
'11.7.17 2:11 PM (211.49.xxx.124)요즘이 비혼으로 살기엔 참 좋죠.
한반도에서 비혼을 선택할 수 있던 시절이 어디 있었던가요?
비혼들은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즐겨요~8. ㅋㅋㅋ
'11.7.17 2:15 PM (122.37.xxx.70)결혼해서 행복한 분들은 가만히 계시는데,
꼭 불행하게 결혼생활하시는 분들이 남을 깎아내려야 직성 풀려서 저래요들..
남을 불행하게 만들어야 자기 처지가 좋아 보이나부죠
진짜 촌스럽게 결혼갖고 아직도 왈가왈부하다니...9. 그지패밀리
'11.7.17 2:57 PM (114.200.xxx.107)전 미혼이 부러운데요.
뭐 그래도 결혼해서 좋은건 아이를 낳았다는것.
그아이가 자라는걸 제가 본다는것.그건 참 좋은것 같아요.
예전에 어릴때 미국의 배우나 가수들이 결혼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아이만 낳아서 키우고 싶다 어쩌고 이런글 읽을때 헉 했는데 요즈음은 정말 그말이 이해가 되고 그렇더라구요.
솔직히 우리나라 남자가 동일하게 여자와 일할때 얼마나 가정을이고 지고 잘 꾸려주느냐 하는 문제..해결되지 않으면 전 다시태어나면 비혼하겠습니다.10. 하하하
'11.7.17 3:02 PM (218.156.xxx.14)미혼이라서가 아니예요.
결혼하고나면 왜 애 안낳느냐? 애낳고 나면 왜 하나만 낳느냐? 많이 낳으면 많이 낳아서 잘 키우지도 못할거 왜 낳았냐?
한국인들 특성입니다. 뭐라도 다른사람 불행거리 잡아내려는....
저는 쓸데없는 그런 관심들 적응이 안되는데, 다른 사람들은 저에게 사람이 왜 그리 무심하냐고 또 난리입니다. 신경쓰지 말고 너야 떠들어라. 니 입만 아프지...그렇게 생각하고 말아야해요.11. 이야기
'11.7.17 4:18 PM (211.110.xxx.41)남 이야기도 들을줄 알아야합니다.
12. 음 근데
'11.7.17 4:34 PM (210.205.xxx.99)유난히 여기 오면
결혼한 거 하나를 트로피처럼 품고 사는 분들 많이 봐요.
자기는 결혼으로 끝을 맺은 "연애 성공자"라는 승리감 하나에 취해서.
비혼자 관련 글이나, 연애상담글에서 어찌나 우월감에 젖어 눈을 낮춰라 헤어져라 쉽게들 내뱉으시는지.13. 워낙
'11.7.17 6:29 PM (121.139.xxx.164)자랑거리가 없겠지요.
그나마 결혼 한게 훈장이거나
아님 애 낳은게 훈장인
딱한 아줌마들이 열등감 푸는 중이니
원글님 이해하세요.14. 오지라퍼
'11.7.17 6:48 PM (118.176.xxx.42)왜 오지랍들이 넓을까요... 할말이 없으면 입을 닫고 있던지 말예요...그쵸?
정작 걱정하는것도 아니면서....그냥 하는소리들.... 미국처럼 사생활 쉽게 묻지않는매너
배워야 하는거같아요....진짜 대신 살아줄꺼냐구?15. ^^
'11.7.17 10:10 PM (175.118.xxx.82)그러게요.. 글 읽다보니 결혼이 무슨 벼슬인줄 아는 사람들이 모여서 수다 떠는 글이 무지 많네요. 저는 그런 사람들 보면 좀 우습던데.. 원글님 너무 감정 상하셨나보네요. 아직 내공 더 키우셔야 할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