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자들도 나이많은 남자 싫어해요

그런데요 조회수 : 2,674
작성일 : 2011-07-17 13:34:40
남자들이 출산, 2세 때문에 나이많은 여자 기피하는 거 이해는 합니다.
한국 남자들에게 대를 잇는다는 건 유교관념 때문에 외국보다 더 특별한 의미 같기도.....

하지만, 40전후에 7-8살 어린 여자를 대놓고 찾는 풍조는 쫌...그러네요...
남자연예인들과 일반인 남자들은 엄연히 다르죠....

여자들이 10살 전후 나이많은 남자들과 결혼하는 심리를 살펴보면

1. 비슷한 나이 남자들보다 경제력이 월등하고 경제적으로 안정돼 있어서 결혼생활을
    좀더 좋은 조건에서 시작할 수 있기 때문

2. 나이차이가 많아도 몸관리나 운동을 열심히 해서 나이들어 보이지 않고
    원래 외모 자체가 잘생겼거나 남자로서의 매력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남자연예인들이
     대다수 여기에도 해당됩니다

3. 젊은 세대와 접촉이 많아서 그 세대의 사고방식과 문화에 익숙하고
     잘 맞추어 주는 유연하고 탄력적인 성격과 사고방식의 소유자

4. 여자가 부성애에 대한 갈망이 있어서 아버지같은 남편을 좋아하는 경우- 소수에 해당됩니다

이 케이스를 제외하면, 여자들도 나이차이 많은 남자들 싫어합니다.
젊고 싱싱하고 매력적인 이성을 좋아하는 심리는 여자들도 똑같습니다.
그래서 경제력이 떨어져도 연하남과 결혼하는 여성들이 늘어나는 것 아니겠어요...
2세 걱정하는 건 여성들도 마찬가집니다.
태어날 때 다 만들어진 난자를 안고 태어나는 여성들과 달리,
남자들은 정자를 계속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40넘은 남자들의 정자가 젊은 남자들보다 부실해
2세가 여러 정신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나이들어 관리 안 되고 비실비실~늙어보이는 남자를 누가 좋아할까요....
거기다 대화해 보면,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이기까지 하다면.....

요새는 세대가 확확 달라져서 30대 초반 여자들과 30대 후반 여자들은 문화가 판이하게
다릅니다. 성문화나 소비규모나 돈씀씀이도 차이가 많이 나고요...

저희 엄마가 띠동갑 결혼 연예인들 보면서 혀를 차십니다.
지금은 둘 다 젊어서 그렇지만 남자가 조금 더 나이들어 50되고 여자가 30대 후반이나 40이면
비극이 발생한답니다. 여자는 한창인데 남자가 맞추질 못하는 거죠....

어린 여자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위의 4가지 케이스에 본인이 해당되는지 잘 생각해 보시길 .....
IP : 112.165.xxx.17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많은 남자
    '11.7.17 1:36 PM (59.6.xxx.65)

    어휴 그쵸 당근 싫죠

    나이많고 냄새나는 아저씨과들 진짜 싫어요
    진짜 트럭으로 갖다줘도 싫음 ㅋㅋㅋㅋㅋ

  • 2. ㅋㅋ
    '11.7.17 1:41 PM (112.168.xxx.125)

    예전에 30살 여자분이 40살 남자하고 선봐서 결혼 했는데
    애를 빨리 가져야 하는데 남자가 벌써 성적으로 시들 한거에요
    밤에 여자랑 하지를 않더래요 신혼때부터
    그래서 겨우 딸하나 낳고 끝

  • 3. ㅋㅋ님
    '11.7.17 1:50 PM (27.32.xxx.101)

    40이나 돼서, 아니 자기도 30 넘어서
    애 하나 낳았으면 됐지 이 퍼킹한 사회에서 애 두셋 낳으려고요?
    키우다 골수까지 다 빼주고 나면 노후에 어찌 삽니까?
    하나씩만 낳아도 삼천리는 초만원입니다.

  • 4. ㅇㅇ
    '11.7.17 1:51 PM (220.120.xxx.125)

    진짜 남자들 도둑놈심보 쩌는듯 ㅋㅋㅋㅋㅋ
    자기들 처지는 모르고 그저 젊고 탱탱한 여자만 찾는거 보면 한심합니다
    게다가 여자들 외모가지고 지적질하는거 보면 더 황당함
    그렇게 따박따박 따져대는 남자들 치고 사회,결혼생활 원만하게 하는사람 못봤음ㅋㅋ
    지가 소중한줄 알면 다른사람도 똑같이 소중하다는걸 왜모르나

  • 5. ㅋㅋ
    '11.7.17 1:53 PM (112.168.xxx.125)

    27님 딸 하나 낳은게 문제가 아니라 문제는 그 여자분이 애 하나를 더 낳고 싶어 하는다는게 문제겠죠 그리고 여자분은 아직 30 중반도 안됬는데 남자는 이미 섹스리스..잘해야 6개월에 한번 부부관계 가진다니까 여자가 불만이 생기니 하는 소리 아닙니까
    이해 못해요?

  • 6. ㅇㅇ
    '11.7.17 1:53 PM (220.120.xxx.125)

    ㅋㅋ님// 님은 난독증 중증 환자시네요. 거기서 애 둘셋에 노후 얘기가 왜나옴?

  • 7. .
    '11.7.17 1:59 PM (112.169.xxx.156)

    뭐 결혼할 당시에는 중후하고 경제력도 있고하니 좋겠지요. 더 살아보세요.
    경제력은 당연히 유지되어야 간신히 결혼생활도 유지되지요.
    머리엔 흰머리카락과 냄새.... 주변사람보니 같이 걸어가기도 창피해 하더군요.
    나이 많은 남편수명짧을거 생각해 생명보험,종신보험까지 완벽히 들어놓더라는...
    어린여자 찾은 댓가가 저거구나 느꼈네요.

  • 8. 경험
    '11.7.17 2:01 PM (222.109.xxx.26)

    경험으로는 남자는 몇살이든 여자 스펙이 아무리 좋아도 35살 넘으면 보통 만나보지도 않으려고 하고, 여자는 남자랑 5살 이상 차이나면 남자스펙이 엄청 좋아야한다는 단서를 달더군요. 그러니 소개 못 시켜주고 서로 조건만 대보다가 말아요.

    일단 만나보면 다를텐데 아예 서로 만나도 보지 않겠다고들 하니. 그럴때마다 정말 골라도 너무들 고르네...싶죠.

  • 9. .
    '11.7.17 2:03 PM (112.169.xxx.156)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인간적인 매력이 있다면 모를까?
    나이들면 미운점이 더 늘어나고 확대되어 보이니 나이 어린
    신부 좋은게 좋아아 결혼하듯...여자도 싫은건 싫을 수 밖에 없어요.
    나이 차이 많이 나는 결혼 대화단절되더니 종국에는 천덕꾸러기
    되어 주변에서 봐도 불쌍한 존재로 되버리더군요.

  • 10. jk
    '11.7.17 2:13 PM (115.138.xxx.67)

    그러게나 말이에요.....

    나처럼 미모가 출중하다면 또 모를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 너무 짧게
    '11.7.17 2:21 PM (27.32.xxx.101)

    썼나보네요, ^^;

    나이많은 남자랑 결혼했으면 아마 돈이나 배경을 보고 했을텐데,
    그랬으면 그 돈이나 배경 누리는 걸로 족함을 알아야 한다는 이야깁니다.

    뭘 밤생활까지 왕성하길 기대합니까?
    욕심이 지나쳐요, 지나쳐.
    애 하나 낳았다면 적어도 멀쩡히 작동은 하는거니, 한달에 한두번이라도
    그걸로 족한줄 알고 살아야죠.

    그게 싫으면 돈없고 젊은 남자를 만나지 그랬을까요? 돈이 더 좋으니 그렇지.

  • 12. ㅋㅋ
    '11.7.17 2:44 PM (112.168.xxx.125)

    27아 그냥 짧게 쓰고 말지 그랬니
    그 나이 많은 남자 재산 많지도 않고 그냥 그래
    남자가 그 여자분한테 연애기간동안 너무 친절하게 잘 대해줘서 이정도면 결혼해도 잘하겠구나 싶어 결혼한거고
    멍충아
    그런데 결혼후 본성 싹 나오더니 그냥 무뚝뚝한 가부장 남자더란다.
    그리고 부부에게 가장 중요한게 부부관계 아냐?
    늙어서 힘빠지면 그냥 가만히 있어 찌질아
    창피한줄도 모르고 글 싸지르네
    애 하나 낳은것도 그 여자분이 억지로 배란기 맞춰서 겨우 해서 생긴거야
    그리고 6개월에 한번 하는게 정상적인 남자로 보이냐 고자지
    왜 너도 고자라 그냥 못지나 가겠냐? ㅋㅋㅋㅋㅋㅋ

  • 13. ㅋㅋ
    '11.7.17 2:50 PM (112.168.xxx.125)

    그리고 27이는 그냥 여자 씹는걸로 스트레스 푸는 그런 놈인가봐?
    다른 노총각 노처녀 글에도 온갖 여자 욕하는 악플로 도배를 했더니만 여기서도 그러네?
    그냥 아고라 이런곳 가서 너랑 똑같은 찌질이들하고 같이 여자 씹는걸 낙으로 지내지 그러니
    아..벌써 그러고 있다고? ㅋㅋ 미안 내가 몰랐네 ㅋㅋ
    너도 참..어지간히 할일 없나 보다
    니가 못난걸 여자탓을 하면 어쩌자는 거야 니가 못난것을 말야
    남자 새키가 하루종일 여자가 태반인 이런 싸이트에서 죽치고 살면서 여자욕이나 해대는거..니가 봐도 너무 한심하지 않니?
    왜저러고 살까 창피한것도 모르나봐

  • 14. 의표 찔리면
    '11.7.17 4:31 PM (27.32.xxx.101)

    반말에 비난질이라니,
    이런 저질인줄 모르고 제가 성의껏 리플했구만요.

    사람은 사람만 상대해야 하는데,
    짐승을 알아보지 못한 내 패착이로다~

  • 15. ㅎㅎ
    '11.7.17 6:21 PM (14.63.xxx.59)

    똑같은 말 들으셔야 할 27님. ㅎㅎ

    호주까지 가셨으면 이제 여긴 그만 오시고
    제발... 거기서 자리잡고 조용히 사세요.
    이렇게 다시 들락거리며 남녀 어쩌고 하는 글에 끼어들어 가르치고
    그 철통같은 고집 부리지 마시고.
    누가 똥 묻은 개이고 겨 묻은 개인지 좀 돌아보실 것이지 말입니다.

  • 16. ㅎㅎ님
    '11.7.17 8:53 PM (27.32.xxx.101)

    별걸 다 간섭하시는군요,
    외국에서 이곳에 들어오시는 다른 분들보고도 같은 소리를 해 보시죠?

    그리고 전 누구보고 먼저 반말질 시작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82 들어오고
    단 한 번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1470 실내수영복은 옷치수보다 한치수 작게 사야해요 ? 3 두아이맘 2011/07/17 1,293
671469 방학하더니 염색약 몰래 사갔고 와서.. 17 중 2딸내미.. 2011/07/17 1,112
671468 신성일이 무슨 문제 있나요?? 28 덥군 2011/07/17 9,400
671467 머우? 라는게 머위대 ?? 인가요? 요리 방법 좀 알려주셔요~~ ㅠㅠ 6 채소를먹자 2011/07/17 342
671466 결혼은 중고차를 사는 것 같은 겁니다. 싸고 좋은 차는 '없다!!' 7 인생의 진리.. 2011/07/17 1,332
671465 (방사능)"쇠고기 오염 문제" - 나카구마 히로타카 교수 2 . 2011/07/17 391
671464 셔터 아일랜드 보신분 계신가요 5 레오나르도 .. 2011/07/17 541
671463 고소영이 모델하는 두부가격은 어떤가요..? 8 두부 2011/07/17 966
671462 자두를 구해주세요... 2 물먹은자두 2011/07/17 541
671461 삼성화재다이렉트와 동부다이렉트중 1 자동차보험 2011/07/17 207
671460 헌터부츠 신으시는 분 계신가요? 1 ** 2011/07/17 252
671459 강추합니다 나는 꼼수다 전회 몽땅 다운받으세요.[펌] 12 ㅎㅎ 2011/07/17 1,430
671458 남자나 여자나 별 차이도 없구만....ㅋㅋㅋ 5 남과여 2011/07/17 909
671457 34세 인데요 나이 먹었다는 기분이 부쩍 14 듭니다 2011/07/17 1,966
671456 여자 운전자분들.. 이런 상황 겪으셨을 때 참고하시라구요. 7 운전자 2011/07/17 2,165
671455 노유정 폭풍감랑 정말 부럽네요. 18 미리뽕 2011/07/17 10,281
671454 제네바에 숙소 좀 스위스 2011/07/17 154
671453 여기 초등학생도 오는 것 같은데......흠..... . 2011/07/17 244
671452 2마트 한국도자기 사보신 분?+잘쓰는 그릇사이즈? .. 2011/07/17 184
671451 2학년 아이... 1 엄마는 편하.. 2011/07/17 277
671450 토리 로고 클러치, 루이 에바 클러치?? 어떤것이 질리지 않고 쓸까요? 2 클러치 2011/07/17 745
671449 에어컨에 있는 제습기능 써보신분 효과 있을까요? 9 에어컨 2011/07/17 1,648
671448 비혼족들을 대상으로 사업하면 괜찮을거 같아요 4 2011/07/17 750
671447 아침부터 청하 한병 홀짝이고 있습니다.. 2 힘든걸까요 2011/07/17 585
671446 셀프업 브라 어떠신지요?(답변 좀 부탁합니다 절실) 덥다더워 2011/07/17 217
671445 비혼남녀 지적질글, 그 떡밥을 물지 말자구요, 아무리자극적이어도 10 본인에게만 .. 2011/07/17 783
671444 결혼 하던 말던 냅두세요 좀 15 짜증 2011/07/17 1,781
671443 대중가수가 된 클래식 청년, 정재형 3 주옥같은 음.. 2011/07/17 1,835
671442 여자들도 나이많은 남자 싫어해요 16 그런데요 2011/07/17 2,674
671441 덥네요 이젠 2 하아 2011/07/17 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