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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악몽-오랫동안 꾼대요

가슴 아파요 조회수 : 454
작성일 : 2011-07-16 15:38:03
11살인데 오랫동안 꾸는 악몽이 있답니다.

자기가 기차길에 누워 끈으로 묶여있는데 기차가 다가온대요.

그런 꿈을 오랫동안 꾸어왔답니다.

또 다른 하나는 놀이 공원에 갔는데 큰 비둘기들이 자기를 쪼는 꿈을 꾼대요.

그런 말을 하면서 우는데 참 마음이 아프고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부모가 되는 일이 이렇게 힘든지 몰랐습니다.
IP : 125.146.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체질이,,,
    '11.7.16 3:45 PM (112.187.xxx.232)

    기가 허한게 아닐까요??
    악몽 자꾸 꾸는것도 치료가 필요해요
    소아정신과나 한약 치료 해보세요!!
    놔뒀다가는 불안장애와요!!

  • 2. 공포영화 탓
    '11.7.16 3:50 PM (175.210.xxx.212)

    아닐까요.........
    겉보기는 덩치가 커도 내성적인 아이들은 그런 영상을 오래 간직하고 있더군요....

    두번째 이야기는 히치콕-새~영화가 연상되네요
    아주 미인이던 여자주인공한테 새들이 조용히 모여들었다가 마구 쪼아대고 난리였었죠?
    제 친구는 그것 보다가 쇼크 받아서 응급실에 실려갔었어요
    어른들 어깨너머로 지나가며 본건데,,,꿈에 나와서 경기를 일으켰나봐요
    그 다음날 학교 못 나왔었죠~

    첫번째 이야기도 할리웃 영화에서 본 거 같은데...기억이 가물거리네요~?

    정신과상담 받아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 3. .
    '11.7.16 4:05 PM (116.37.xxx.204)

    말 안 되는 얘긴데요
    방을 바꿔 보세요.
    엄마가 같이 자던가요.

    저희 조카가 그랬어요.
    이 집은 불교라 스님 모시고 의식도 치뤘어요.

    어쨌든 자는 환경을 바꿔보는 것은 쉬우니 한 번 해 보세요.
    저도 맘이 아프네요.

  • 4. ***
    '11.7.16 4:57 PM (175.197.xxx.9)

    두 가지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요.
    아이가 근래 뭔가 심리적으로 압박을 느끼거나
    자는 자리가 어떤 의미로든 불편한 게 아닐까 싶네요.

    전자라면 학교생활이나 교우관계,학업 같은 매일매일의 일상에서
    본인도 강하게 인식하지 못했는데 뭔가 답답한 게 있는 건 아닌 지
    대화를 많이 해서 알아보고 해소해 봐야 할 것이고.

    후자는 116님처럼 좀 받아들이기 힘드시겠지만
    자는 방의 기의 흐름같은 게 안좋은 것일 수 있으니
    방을 아예 바꾸거나 가구 배치, 방 안의 물건 배치를 바꿔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잘 수 있도록 해주세요.
    보통 아이들 쓰는 작은 방이 집안에서 자리가 안좋은 편이라서
    (안방, 거실을 좋은 쪽에 우선 배치하므로)
    볕도 안좋고 공기도 안좋고 뭐 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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