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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해 살기 괜찮은가요?
적응을 잘할까 걱정도 되구요
1. //
'11.7.6 5:01 PM (121.158.xxx.114)천국입니다
2. .
'11.7.6 5:09 PM (211.207.xxx.121)회사돈으로 상해에서 상류생활 하다가 한국의 서민생활에 다시 적응하기 쉽지 않아 하더군요.
3. 음...
'11.7.6 5:20 PM (58.145.xxx.124)다그런건 아니지만... 남편단속은 좀 필요할겁니다.
그런문제로 다른 큰메리트가있는데도 포기하는 경우봤어요4. ㄴㄴㄴ
'11.7.6 5:39 PM (115.143.xxx.59)여행갔다가...상해서 살고싶은 마음이 완전 들어요.
한국보다 훨씬 발전된듯한 느낌이었어요.
남편단속이야..뭐 한국은 안심한가요?중국만큼 한국도 유흥문화끝내주잖아요.
친구분 좋겠네요..금방 적응해요.5. 음...
'11.7.6 5:42 PM (58.145.xxx.124)단순히 유흥문화가 아니라... 현지처정도의 문제;;
중국발령이나 사업하시는분들 와이프들 그거 고민 안하는분들 드물어요6. .
'11.7.6 5:44 PM (119.161.xxx.116)주재원으로 파견된거라면 상당히 잘 지내실겁니다.
회사에서 지원하는 좋은 집에 도우미 두고 살다가 다시 한국 들어오면.ㅋ
남편따라 중국 가실 때 걱정 많이 하며 가셨다가 정작 귀국시에는 아쉬워하는 분이 많을걸로 알고 있어요.7. 현지처
'11.7.6 10:02 PM (61.170.xxx.33)저 중국에서만 11년, 상해에서만 8년째 사는 아짐입니다.
현지처 이야기 많이들 하시는데, 두는 사람들 간혹 있다고 하는데, 제 주변 분들 단 한 분도 못봤습니다.
한국, 중국 다니면서 사업하시는 남편 지인들도 많은데, 그런 분들 절대 없네요.
사람따라 다르겠죠.
여자 좋아하는 남자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지 않나요?ㅎㅎㅎ
이곳에서 현지처 두는 남자들, 일본, 대만인들이 더 많은 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물가, 집세가 한국보다 비싸요, 현지인들처럼 살지 못하니까요.
한국보다 더 비싸다는 느낌도 받습니다.
물론 주재원이라면, 그런 걱정 또한 별로 없죠.
하지만, 시댁, 친정, 주변 사람들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없고 내 식구들에게만 올인할 수 있고,
나만 신경쓰면 돼서 좋기는 참 좋아요.^^
중국어만 초반에 오셔서 열심히 1,2년 배워 놓으시면 사시는데 별 어려움 없고, 나중에 귀국할 때 많이 아쉬워 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