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영화... 혹시 아는 분 계실까요..

[^^]

앙숙인 남녀가 무인도에 불시착하는 영화에요.
요런 컨셉은 많죠?
늘 그렇듯이 무인도에서 아웅다웅 싸우다가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알고 보니  무인도가 아니라 호텔? 유명 비치? 와 딱 붙어있는 장소였어요.

그래서 아무리 sos를 치고 불을 내서 연기를 피워도 구조 헬기가 쳐다도 안 본 거였죠.
우연한 기회에 너무 허탈하게 사람들을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일상으로 돌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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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내용이었는데 20년 전에 봤던 영화에요. 그땐 꼬꼬마였어서 잘 기억이 안나네요.
요걸 다시 보고 싶은데... 혹시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

[.]

꼬꼬마때 보셨다고 하니까 이 영화가 아닐 확률이 높을 것 같지만..
혹시 귀부인과 승무원(swept away) 아닐까요?

[ㅎㅎ]

초등학교 때 티비에서 해주는 걸 봤어요.
그땐 음... 아직 얼굴 하얀 사람은 다 미쿡인인 줄 알긴 했지만...
기억을 떠올려보니 전형적인 헐리웃 로맨틱 코미디였어요.
말씀해주신 영화도 내용이 비슷하네요.

[클라크]

게이블 나온 영화중에 비슷한거 있었는데요,,제목이 ㅠ

[o]

혹시 식스 데이세븐나잇?

[ㅠㅠ]

아니예요. 정확히 기억 나는 게 아웅다웅하던 둘이 함께 블루스?를 추는 장면이 있었구요.
가장 중요한 건 그곳이 무인도가 아니라 사람이 아주 많은 곳이었다는 내용이었어요.
식스데이세븐나잇도 재밌어 보입니다.

[...]

식스데이는 1998년 영화네요.
제가 초등학교 때 봤으니 저 영화는 최소 80년대 영화일 거에요.

[위너]

아마도 그런스토리가 아니고 ......호화요트에서 요리사 하고 귀부인 하고 포류?합니다 작은섬에
그리고 요리사는 남자여서 나름그곳에서 방식을 정하고 그 귀부인을 그섬환경에 맞게 훈련?같은 조련을 시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귀부인은 체면 그리고 우월감 과시로 시작하지만 남자는 생활의발판으로 이것 저것 기본적인 생활 에필요한것을 얻기위해서는 그무언가 희생 이라는훈련을 ?시킵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다투고....원시생활같은생활 ...생존을 위해 자존심 하나하나 버리는귀부인의생활 도중에 ......사랑이 생기고 그날 그날 만족하는생활도중에 구조헬기가 나타나고 .....그다음에 귀부인은 그요리사에게 약속을 합니다 구출되어도 당신하고 같이 가겠다고 ......그런데 결론은 마음은 요리사에 있고 몸은 .......나중에 헤어지는것으로 마무리 합니다

[아...]

나도 봤는데...기억이 안나요.. 참 재밌었던..기억..

[위너]

아니다 육체적인 몸 마음은 요리사 에게 ......사회적인 지위 그리고 자신의 현기득권을 포기할만큼은 사랑은 아니엿다는것 인가 ?아니면 .....그런데 나중에 그부인이 그요리사을 찾아오는장면으로 마무리 합니다 결국은 돈 명예보다는 마음적인사랑이 우선이다 라는 이야기 입니다

[위너]

그도중에 그귀부인의남편이 요리사에게 거액을 줍니다 그러나 요리사는 거부하고 대신에 반지을 카운터에 맡기고 그부인에게 전해 달라고 이야기합니다 카운터에서 부인에게 전해주는것이 아주 늦어집니다 그래서 그반지을 받고 귀부인은 요리사을 찾아가지만 그곳에서는 없읍니다 하고 마무리된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마음이 우선이다 하는야그인데 죄송합니다

[^^]

원글님 글도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스토리고..위너님 내용도 정말 익숙한 스토리네요~유사한 ㅇㅇ화가 많앗던거같은데..오래된 영화인가보네요...어찌됐든 제목은 여전히 미궁인가보네요;;

[..]

위너님...여자 주인공이 마돈나 아니었나요? 얼마전 케이블에서 본것 같은데...
반지는 부자였던 남편이 중간에 장난친거구...
여자가 헬기 타고 떠나자 오해한 남친이 남편이 건넨 거액으로 산 반지를 여자를 향해
던지는데..(결국 반지는 바다에 빠지지만...)